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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7/19 13:52:57
Name 김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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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MLB] 대부분 관심없지만 나만 재미있는 늘동부 라이벌리



바로 후안 소토와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입니다.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는 1997년, 후안 소토는 1998년생으로 두 선수 모두 20살, 19살이라는 빠른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콜업되며 2018년부터 경쟁을 시작하였습니다. 두 선수 공격력은 비슷했지만,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가 도루툴과 수비 모두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당시 신인왕을 가져갔었는데요.


공교롭게도 후안 소토가 샌디에이고-양키스를 거쳐 뉴욕 메츠로 돌아오게 되면서 다시 두 선수는 늘동부에서 서로 경쟁하기 시작했습니다.

참 재미있는 점은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가 부상으로 2024년 시즌 아웃된 이후 2025년 5월 23일에 복귀하였는데,
OPS 0.786으로 부진하던 후안 소토가 그가 돌아온 시점부터 OPS 1.040으로 슬슬 폭격을 가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는 부상 후유증을 걱정할 필요도 없이 OPS 1.025로 팀의 타선을 견인하고 있고요.


워낙 콜업이 빨라서 두 선수 모두 나이가 이제 20대 중후반이란 점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공격력 부분에서는 후안 소토가 워낙 압도적이라 굳이 밸류에이션을 비교해보면 후안 소토가 훨씬 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세상 일이란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 앞으로 두 선수가 어떤 스탯을 쌓아가는지 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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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9 14:32
수정 아이콘
하지만...누적 연봉은 아쿠냐 주니어가 소토를 절대 못따라잡...
한국화약주식회사
25/07/19 14:36
수정 아이콘
아쿠냐 주니어가 따라잡는 방법은 한 10년 10억달러짜리 한방뿐...
시나브로
+ 25/07/19 15:54
수정 아이콘
MLB 거의 몰라도 유튜브 SPOTV 계열 채널들, 김형준의 야구야구, 스포츠한입 채널에서 소개 때문에 썸네일만 봐도 재미있더라고요.

괴물 홈런 포수 칼 랄리, 괴물 투수 스쿠발, 두 초신성 괴물 신인 투수 폴 스킨스, 미저라우스키(슬라이더가 155km), 1조 원의 사나이 후안 소토, 제가 썸네일 본 영상 올라온 7월 3일 기준 ERA 1.19 헌터 브라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17살 스위치히터 유격수 일라이 윌리츠, 50-50 도전 중이라는 피트 크로우암스트롱, 145km 무회전 고속 너클볼러 저스틴 마르티네즈.

다른 선수 누구 있나 네이버 스포츠에서 양대리그 투수, 타자 최상위권 선수들 기록 보고요.

덩달아 2020시즌 탬파베이(최지만 있던) 불펜 추격조랑 상대인 토론토(류현진 있던) 불펜 투수들 실력 수준 엄청 충격적이었던 거 생각나서 나무위키 가서 2020시즌 문서들 보고.
병속의시빌라
+ 25/07/19 16:03
수정 아이콘
아쿠냐 10년 2억에 남아줘
o o (175.223)
+ 25/07/19 18:49
수정 아이콘
인생은 소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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