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석사를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서 직장을 구하려고 합니다.

제가 Finance를 전공 하였기 때문에, 증권사 혹은 은행 계열쪽으로 입사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한국에서 지원시 연봉이 얼마나 될지 알수 있을까요?

사실 제가 미국에서 해외채용으로 증권사 마지막 면접까지 가서 연봉을 들어보긴 했거든요,(물론 최종 합격은 못했지만)

그때 제 석사 경력 인정해 줘서 성과급 포함 4200~4300 (IB 파트에 지원함) 정도가 될거라고 하셨는데,

해외 채용이 아닌 한국에서 들어갈수 있는 공채에도 저정도 연봉을 받을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정말 큰 고민은, IT회사에(대기업) 금융 컨설턴트로 최종 합격을 하였는데요,

사실 IT 회사라 금융 컨설턴트도 하는일이 IT 관련 System 같은걸 컨설팅 해주는 곳이라 생각 됩니다.

제 전공을 충분히(IT에 관해선 거의 무지) 살리지 못해서 조금 걱정되는것도 있구요.

그리고 연봉도 Fixed 되 있는것만 3700인데 성과급이 증권사처럼 높지 않을꺼라 생각되서 3000 후반대 정도 받을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하고 싶은일은 금융쪽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지금 offer 받은IT 회사 를 포기하고

다시 한국 돌아가서 취직을 준비해야 할까요? 한국에서 공채는 들어가기 어렵다는데 조금 걱정 되기도 하고...

그리고 여러 금융사들의 면접(해외채용) 에서 미끄러져서 면접에 대한 자신이 조금 없습니다.

나름 서류상 스펙은 괜찮다고 생각하는데(AICPA취득, CFA 1차 pass, GPA 3.82/4.0 학부 3.96/4.0 석사)

과감히 포기하고 한국에서 다시 잡을 찾아봐야 할까요?

제 입사 예정일은 8월 달이며, 8월에 귀국 예정입니다...

다음주까지 입사여부를 통보해야 하는데... 결정 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일단 입사후 업무가 어떤지 보고... 나중에 판단 하는게 좋을까요?

Comments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