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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4/15 00:16:47
Name pioren
Subject [LOL] 킹존 vs 아프리카 결승 소감
1.

클템과 크라운같은 일부 역배도 있었지만(그나마도 클템은 의도적인 냄새가 좀 나고...)
대부분의 전문가와 선수들은 압도적으로 킹존의 우위를 점쳤고,
그 기반은 강력한 라인전과 그를 활용하는 피넛, 그리고 전투 능력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을 파고 들어가면 강력한 라인전에 움직임까지 폭넓은 비디디라는 사기캐가 있고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미드의 쿠로가 비디디를 상대로 어떤 픽을 가져가느냐가
이 시리즈의 포인트가 될 거라고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탈리야 상대 르블랑이나, 혹은 아우솔 같은
극단적인 라인밀고 먼저 움직이는 류의 챔프를 고르지 않을까 했는데, 그건 아니었...


2.

킹존이 상위라운드의 이점을 톡톡히 본 것은,
쿠로의 지휘관의 깃발 카르마를 미리 볼 수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카르마는 초중반 라인전이 괜찮을뿐더러 ap 챔프 입장에서는
지깃 버프가 걸린 미니언 처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상대 미드로서는 픽이 제한되거나 혹은 라인주도권을
큰 변수가 없는 이상은 계속 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옵니다
BDD의 라인주도권 -> 폭넓은 움직임이 전부 묶일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죠

하지만 킹존은 미리 볼 수 있었고, 카르마는 필밴이었습니다


3.

사실 킹존이야 평소 하던대로 한 느낌이고,

아프리카는 라인전, 전투력 극강의 킹존에 대한 해법을
진에어-ksv 식으로 찾아온 느낌이었습니다
안정적인 사거리와 딜링이 보장된 단단한 조합을 짜고 후반으로 가면 우리가 이긴다.
그 단계까지 가는 과정의 위험요소인 스플릿 혹은 난전구도는 그 핵심이 되는 탑케어에 초반부터 신경을 쓰고,
탐켄치를 가져가 한발 빠른 합류를 하면 커버가 가능하고 오히려 이득을 볼 수 있다

사실 이 컨셉에 꽤나 알맞는게 케이틀린-모르가나 조합이긴 한데...
아프리카의 구상에서는 탐켄치의 합류전이 중요 요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실제로 득점도 많이 올렸고


4.

사실 이런 컨셉의 조합을 짤때, 카이사 같은 사거리가 길지 않은 원딜은
일반적으로는 오히려 환영하는 요소에 가깝습니다.
후반으로 가서 서로 템 뽑을만큼 뽑고 한대 맞으면 억소리 나오는 상황이 오면
더 멀리서 패는 놈이 좋게 마련이니까요.
쿠로가 아지르를 고집한 것도 그렇고, 크레이머도 안정적인 사거리가 나오는 원딜을 픽했죠
카이사는 경기 내내 가져갈거면 가져가라고 하는 느낌에 가까웠죠

다만 일반적인 사거리 짧은 원딜에 비해 카이사는 폭발력이 더 있는 원딜이고,
파일럿인 프레이의 능력이 워낙 뛰어났습니다.
큰 그림은 잘 봤지만 그 그림의 구성요소를 놓친 느낌이었죠
카이사는 무섭지 않을 수 있지만, '컨디션 좋은 프레이'의 카이사는 결과적으로 호러였습니다
카이사가 혼자 상대 딜러 패서 밀어내고 타워 가져가는 약간 얼척없는 장면이 몇번이나 나왔던.


5.

그 카이사 캐리에 안정감을 준 픽이 모르가나였죠
4연 카이사에서 3승을 거둔 판은 전부 서폿이 모르가나였습니다

사실 LCS에서의 위상과는 달리
LCK에서는 아직 주류라고 보기에는 부족한 면이 없잖아 있긴 했습니다
워낙 서폿에게 요구되는 역할이 많은 리그라....
하지만 라인전에서 좋고,
하드캐리 원딜과 궁합이 잘 맞는다는 점은 이미 검증된 픽이었죠.

그런데 사실 LCS에서도, 3픽 이내에서는 안뽑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북미 결승에서도 픽된 2경기에서는 5픽이었고,
밴된 1,3 경기에서도 4,5페이즈에 밴이 됐죠.

반면 킹존은 2,3경기에서 3픽 안쪽에서 빠르게 모르가나를 뽑아 갔습니다.
그만큼 모르가나를 중요한 픽이라고 여겼다는 거고,
동시에 상대가 탐켄치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걸 알아챈 듯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지속적으로 봇라인 주도권이 킹존에게 기울어졌고,
거기에 더해 상대 미드 픽이 로밍이 좋다보니(사이온, 탈리야, 탈리야)
아프리카 봇듀오가 라인전 페이즈부터 시종일관 꽤나 압박감을 느끼는 듯했습니다.
실제로 게임에서 가장 실수를 많이 범한 게 크레이머였고요

반면 블랙실드의 지원을 받으며 프레이는 마음껏 날뛰었고, 결국 시리즈를 캐리했습니다


6.

조합 자체는 계속 아프리카 쪽이 한방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렇게 구성하기도 했고요
개인적으로는 특히 3경기 조합을 보고 이건 킹존이 쉽지 않겠구나 여겼던 게,
아프리카쪽이 사거리가 긴데 킹존쪽 이니시가 꽤나 부실해 보였거든요

네, 잘못 생각했습니다.
탈리야 벽이 하드 이니시에이팅 기술이더라고요(...)
비디디는 정말 미쳤습니다
3경기 그 미드에서 피도 없는데 벽타고 들어가서 힐있는 아지르 잡고 나오는데
이건 뭔 도른자가 날뛰나 싶었...-_-;;;


7.

카이사든 모르가나든 밴을 하려면 앞 3밴 중에서 한장을 비워야 했을텐데,
끝나고 곰곰이 살펴보니 생각보다 뺄 카드가 별로 없긴 하더군요
스웨인이야 워낙 위력적인 픽이기도 하고....
올라프는 피넛이 잘쓸 뿐더러 정글주도권을 내주면 탑케어가 쉽지 않고,
굳이 꼽자면 3경기의 니달리 정도?

그래도 4경기쯤에서는 카이사 밴은 진지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고 봅니다
4,5밴 페이즈에서의 모르가나 밴도 그렇고요.


8.

킹존 우승 축하해요. MSI에서도 화끈하게 싹 박살내길


9.

스포티비 중계진에 감사합니다. 특히 고인규해설이요
정말 많이 깠었는데, 피드백도 되게 열심히 하시고 공부도 많이 하신것 같아요
말도 딱딱 끊어지고 경기 보는 눈도 좋아지신것 같더라고요
래퍼드 특별해설도 신의 선택이었고


10.

PD님 머리박...아니 반성하세요
결승 후 연출은 역대급 발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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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아니야
18/04/15 00:25
수정 아이콘
클템동준은 카이사 밴하고 케이틀린 모르가나가 초반 라인전, 후반 캐리력을 보아 아프리카가 가져갈 1티어 봇 듀오픽이라고 생각했던것 같은데
아프리는 투신의 플레이메이킹이 없으면 이니시에이팅은 뭔가 애매하다고 생각했는지 선픽 탐켄치를 자주 보여준 듯 하고 실제 경기에서도 빛나는 이니시로증명을 어느정도 하긴 했지만...
선 이니시 당할때의 탐켄치의 원딜보호의 한계, 블랙쉴드라는 특급 서포팅스킬과 은신+돌진 암살+광역 지속+폭딜 전부 다 되는 op챔 루난카이사 조합의 힘을 프릴라듀오가 보여준것 같네요
The Special One
18/04/15 00:30
수정 아이콘
투신이 이니시가 안되는 챔을 하면 아프리카의 힘이 반감되긴합니다. 기동력이 약한 모르가나를 하면 킹존과의 국지전, 기동전에서 진다는 생각도 한것 같구요. 결국 실력차이라고 봅니다. 모르가나를 잡고서도 필요할때 꼭 있고, 블랙실드, 속박의 활용도 완벽했어요.

카이사는 풀만 했다고 봅니다. 결국 생각해보면 1경기 카이사 주고 이겼고, 2,3경기도 초반에 주도권 잡아가며 이길뻔 하기도 했으니까요.

다만 카이사가 후반에 워낙 세고, 그때까지 킹존이 게임을 워낙 잘 풀어나갔기에 어쩔수 없었다고 봐요. 밴카드도 마땅치 않았습니다. 올라프도 스웨인도 준다는 선택을 하기 어려웠고, 사이온쓰는 비디디도 까다로웠으니까요. 팀의 저력이죠 뭐.

결국 체급차이가 났던것 같습니다. 오늘 엠비피 한을 푼 프레이, 우승한 킹존 축하합니다. msi에서도 다 뚜까패고 우승 먹어야겠네요.

이번시즌 무패우승일 이룬 커즈는 계속 이 팀에 있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이 되겠네요. 피넛이 너무 잘해주니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도 기회가 없네요 ㅠㅠ 킹존 팬인데도 커즈한테 미안합니다. 어디 다른데 가도 이해 할것같아요.
곰그릇
18/04/15 00:41
수정 아이콘
카이사를 밴하지 못한 건 밴픽전략의 실패가 아니라 선수들의 챔프폭과 역량의 차이라고 봐요
아프리카는 올라프 니달리 스웨인을 저격할 수밖에 없었고 사이온 탐켄치를 상대에게는 줄 수 없다고 생각했죠
카이사까지 저격할 여유가 없었습니다
18/04/15 01:06
수정 아이콘
어짜피 카이사 밴했어도 또다른 무언가에 터졌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또 풀린 그 챔프가 날뛰었을 수도 있고 그러면 또 카이사 밴을 왜 쓸데없이 했냐고 그럴거고 무한반복이죠.
아프리카 코치진 올시즌내내 엄청난 호평을 받아온 두뇌파 코치진 아니었던가요?
직접 물어볼 순 없지만 나름 합당한 이유를 댈 수 있는 코치진이라 봅니다.
밴카드가 여유로운게 아니었죠.
그래도 니달리 고정밴은 좀 의아하긴 합니다만... 뭔가 프로팀들만 아는 내부사정이 있겠죠.
1등급 저지방 우유
18/04/15 01:16
수정 아이콘
으아...좋네요.
간결하면서도 쏙쏙 보이는 리뷰..
6번 항목의 BDD를 보고 제정신인가...라고 생각한 이가 과연 몇일까요??
저두 첨엔 보고 감탄만 하다가...리플보면서 다시금 느꼈죠. 저걸 들어가??
사다하루
18/04/16 10:3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때 드디어 킹존도 대퍼를 하는가 그랬었네요.
결과는.. 네 제가 롤알못..크크크
18/04/15 0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결국 카이사의 날개를 달아준 게 모르가나인데, 결국 지고 있는 내내 한 번도 못 막았으면, 코너에 몰린 4세트에는 하나 정도 끊는 게 맞았습니다. 올라프 스웨인까진 이해하겠는데 사이온까지는 과하지 않았는지. 뭐.. 결과론이긴한데 사이온 밴 때문에 제이스가 풀렸죠.

이래저래 킹존은 라칸/카르마, 아프리카는 스웨인/ 올라프를 필밴으로 가져갔고, 과거처럼 밴픽에서 블루가 무조건 유리한 구도도 아닌데 코치진의 고집 아닌 고집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 기세를 중요시하는 최연성 감독의 영향이 있지 않았나 싶구요.

그리고 정글의 강타든 서폿 전략은 1경기에선 상대방을 쥐어짜는 운영이 되서 유효했지만, 지는 분위기가 되자 결국 이도저도 안 된 것도 큰 것 같습니다.
티모대위
18/04/15 04: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비디디 팬이긴 한데, 이 선수는 약간 인류를 벗어난 것 같습니다.
잘한다는 말로는 설명이 전혀 안되고... 어나더 레벨을 넘어서 엑스트라오디너리 레벨입니다..

카이사는 어쩔수 없었죠.. 카이사 밴하고 다른걸 풀어줬으면, 시리즈 MVP가 바뀌는 것 외에 경기 결과가 달라지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미카엘
18/04/15 08:42
수정 아이콘
아예 크레이머 몰아줄 거였으면 정글 카드 하나 풀더라도 모르가나 정도는 밴 했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랬더라도 어차피 실력 차가 있던 것 같아서 킹존이 이겼을 것 같긴 합니다.
Pyorodoba
18/04/15 09:21
수정 아이콘
피넛이 올라프 밴을 강제한 것도 컸다고 봅니다. 올라프 아무리봐도 과대평가 픽이라고 생각했는데 다 터트리고 다녀서...
18/04/15 11:12
수정 아이콘
? 비디디? 옛날에 비디디에게 전해! 뭐 이런 드립이 있었던 것 같은데.. 같은 사람인가요?
18/04/15 11:53
수정 아이콘
그건 PDD...
5드론저그
18/04/15 11: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스프링 경기력 그대로 최종 순위 정해진거라고 봐요 4위와 3위간에도 2위와 3위에도 1위와 2위에도 각각의 격차가 '상당히'존재합니다 그리고 각 팀들 코치들은 상대의 약점을 찌르는게 가능한 수준의 밴픽도 된다고 증명하는 시리즈였습니다 각 시리즈간 정글 필밴 스웨인 필밴+지휘관깃발 올라프카르마 필밴이 이를 보여줍니다 공용 오피만큼이나 중요한게 상대가 연습이 많이 되고 핵심이 되는 픽들이라는거죠

볼 때마다 느끼는데 킹존 한타는 예술입니다 미친 재능러들이 합 맞추는것도 잘하는데 개인기의 대향연을 보여줍니다 칸이 좋게 평가받는 이유는 라인전도 라인전인데 한타가 미쳤습니다 작정하고 딜러 스토킹하면 한 명은 제역할 못하게 만들더군요 어차피 비디디 프레이가 딜은 누구한테도 안 밀리게 넣어서. 세체까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한체미는 작년 섬머부터 비디디였습니다 더 공고히만드는 시리즈였다고 봐요 노련한 쿠로를 단단하게 묶었어요 피넛은 더 언급해야 입만 아프구요 개인적으로 놀라운건 고릴라에요 피지컬이 안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최상입니다 몰가나 q잘 맞추기 진짜 어려운 기술인데 적중률이... 거기에 마타 키와 함께 진정한 장인픽 쓰레쉬 마스터레벨이고, 못하는 서폿이 딱히 있나 싶습니다 그리고 프레이.,.. 다 잘해요 유틸이든 생존기 좋은 원딜이든 뚜벅이든. 가리는 게 없이 다 합니다 뱅이랑은 아예 다른 느낌으로 딜을 잘 넣더라구요 뱅이 상대 주요위험스킬 계산 다하고 위험해보이지만 실상은 전혀 죽을 일 없는 상황에서 공격적으로 딜 쑤셔넣는 걸 제일 잘한다면(말이 쉽지 이거 제대로 못하면 매번 한타 시작하자마자 죽습니다 들마냥) 프레이는 주요스킬은 반응속도 스펠로 최대한 회피하고 딜합니다 킹존 한타 때 빈번히 나오는 상황인데 원딜로 어그로 극한까지 빼고 죽던지 아슬아슬하게 삽니다 그리고 아군이 다 정리하구요
강동원
18/04/15 12:14
수정 아이콘
프로 수준에서 모르가나 q는 맞추는게 아니라 맞아주는 거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고릴라는 진짜...
허저비
18/04/15 14:16
수정 아이콘
카이사, 모르가나까지 자를만큼 밴이 여유롭지 않았다고 해도 4경기 아프리카 밴은 못내 아쉬워요
1번째 밴페이즈에서 카드 3개 필밴 챔프로만 채울수밖에 없었다고 해도, 2번째 밴 페이즈에서 충분히 모르가나 자를 수 있었거든요
애매하게 탑 하나(초가스) 서폿하나(알리스타) 잘랐는데... 한포지션 후벼파는게 차라리 낫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18/04/15 15: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3은 반대죠
아프리카는 매경기 후반을 안가려 노력했어요 스노우볼을 굴리려 했죠 오히려 4세트 빼고는 버티려는 쪽은 롱주였고
피넛이 초반부터 터뜨릴 수 있는 케릭들을 밴한것도 그 근거가 되고
카이사를 4경기내내 풀어준건 초반 카이사의 약한 타이밍을 잡아 스노우볼을 굴리려 한거에요
미드서 아지르를 픽한건
스노우볼 조합에서 후반 경기를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의 한타때 봇조합의 부족한 딜량 보충 + 쿠로가 아지르가 아니면 라인전에서 비디디한테 밀린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프리카의 컨셉에선 케틀몰가가 이상적인 봇조합이였는데 왜 안했는지 모르겠고

만약 안했다면 그 이유는 중반 타이밍의 케틀은 확실히 딜로스가 있는 챔프이고 이로 인해 스노우볼이 멈추는 것을 꺼려했기 때문이라 봅니다
-안군-
18/04/17 10:53
수정 아이콘
킹존을 이기려면...
정글 -> 탑 -> 미드 -> 봇 순서로 억제가 되어야 한다 싶은데,
1경기의 아프리카는 그걸 해냈어요. 최대한 싸움을 회피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려서 승리를 가져갔죠.
2경기 이후에도 상체쪽은 그럭저럭 반반 해내면서 투신의 미친듯한 궁 활용으로 유리함을 많이 가져갔다 싶은데...
문제는 봇이었다고 봅니다. 시즌 내내 그다지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던 프릴라가 날뛰는데... 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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