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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14 15:30
2004년인가 미국 남자 농구팀이 올림픽에서 동메달 딴 적이 있었나요?...왜 그랬지?...전날 단체로 술 빨고 나이트 갔나?...
12/07/14 16:13
네이버 기사를 보니까 92드림팀 올림픽 금메달 딸때 예선 첫경기부터 메달 딸때까지 타임아웃 한번 안불렀다고 하더라구요..
그야말로 무시무시한팀
12/07/14 16:20
그러나 이 무지막지한 팀도 정식경기는 아니지만 진 적이 딱 한번 있습니다.
드림팀 척 데일리 감독은 개막 1달전 대학 선발팀을 부릅니다. 그리고 그 팀에게 얼리오펜스를 주문합니다. 속공으로 인사이드로 파고든 후 3점슛이라는 공식으로 말이죠. 1,2쿼터 끝난후 경기 결과는 62대 54. 대학선발팀의 승리였습니다. 2쿼터가 끝나고 경기장에는 고요함만이 감돌았습니다. 드림팀은 3,4쿼터를 하자고 했지만, 척 데일리 감독은 경기를 종료시켰죠. 그리고, 다음날 재경기를 가졌습니다. 모든 드림팀 선수들의 눈은 독기가 어렸습니다. 특히나 조던, 매직존슨, 래리버드는 더더욱요. 1,2쿼터 결과는 드림팀의 38점차 리드. 척 데일리 감독은 10분 더 주었습니다. 결과는 56점차로 드림팀 승리. 아마도 척 데일리 감독은 드림팀 멤버들에게 자만심을 없애주기 위해 이런 연습경기를 생각한 것이겠죠. 그런데, 대학 선발팀 멤버가 페니 하더웨이, 그랜트 힐, 앨런 휴스턴, 크리스 웨버, 자말 매쉬번이라는게 함정. -_- 1줄요약. 농구는 흑형들의 게임이며 인생은 될놈될. 출처 : http://blog.naver.com/eternalwell_/120041866978
12/07/14 16:27
쉽게 말해서 그냥... 농구수준 보여주러 간거라 생각합니다.. 최근 미국대표팀들은 팀케미스트리상의 문제인지 전력이 만만치 않은 스페인같은 팀에게 발목도 잡히고 했지만 저때는 하나로 똘똘 뭉쳐서 정말 박살을 냈죠.. 거의 경기내용도 스코어가 문제가 아니라 이번엔 어떤걸 보여줄까 하는 올스타 형식이랄까... 묘기 하나씩 부릴때마다 신나서 세레모니 하는것들이 정말 크크
12/07/14 16:28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밑의 동영상 5번에 피펜이 패스하는척 살짝 공을 띄웠다 그대로 다시 잡아서 골을 넣는 장면이 있는데,
이거 워킹인가 여튼 그런 류의 반칙 아닌가요? 농구는 규칙을 잘 몰라서 살며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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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3을 보셨으면 이번엔 92 드림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