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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02/02 20:30:17
Name 신불해
출처 카갤
Subject [게임] 엄청난 기세인 진격의 카트라이더 상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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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 무렵에는 거의 한 20위 부근에서 로우바둑이와 경쟁하던 수준이었는데, 


끝없이 PC방 점유율이 계속 상승 하더니 급기야 3대 지박령급인 던파, 메이플, 서든 어택에 사물놀이은 스타크래프트까지 모두 1% 이상 수준의 차이로 제끼고


화제의 게임 로스트 아크가 가시권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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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팀인 드림팀 플레임과 세비어가 모두 출전하는 날, 대회 보기 위해 몰려온 관객들


심지어 1,2 번쨰 사진은 점심 시간 이전인 오전 무렵부터 줄 서 있는 사람들 입니다. 대회가 6시부터였으니까 거의 10시간 전부터 줄을 서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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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관중 숫자가 2년 전 무렵과 비교해서 거의 4배 이상으로 증가


이번 시즌 내내 평균 관중이 400~500가량이 되어서 자리는 전부 동나고 입석 관중들까지 들어오는 상황.


LOL파크 LCK 아레나 일반석 매진 기준이 398석이니까 현장 관중 숫자만 따지면 LCK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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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인터뷰 한 김대겸 씨가 카트리그 초대 우승자고 해설도 계속하고 해서 카트계의 큰형 비슷한 위치인데


성캐가 하는 말이 관중들 저렇게 많이 오는거 보고 눈물이 글썽글썽했다고..




다음주는 인기팀인 플레임, 세비어는 안나오는데 대신 개인전에서 문호준, 박인수가 모두 출동하는지라 다음주도 좌석 매진에 입석까지 들어오는건 확정이나 마찬가지일듯.



선수도 관계자들도 다들 놀라워 하더군요.








번외 : 현 카트판 최강자인 박인수의 오늘 보면서 웃음 터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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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차이로 완승이 확실시 되자 아예 그냥 뒤로 주행 하면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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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압도적인 주행으로 승리가 확실해지자 결승점 앞두고 희대의 바나나 자폭 세레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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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와에므와
19/02/02 20:33
수정 아이콘
고이다 못해 썩은 플레이들을 보게되는...
돼지도살자
19/02/02 20:34
수정 아이콘
아니 대체 왜이렇게 카트 인기가 갑자기 생겼죠??
인기가 죽었다가 역주행 하는건 더힘든건데 미스테리 합니다
19/02/02 20:42
수정 아이콘
유튭 문호준 채널의 구독자 추이가 카트의 요새 인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꾸준히 상승세였는데 올해 긍정적인 이슈들이 많았죠
특히 카트계의 전설 문호준과 그의 라이벌인 유영혁이 한 팀이 되었다?
거의 베지트급 완전체 출현이라 한번이라도 카트에 흥미가 있었던 사람들의 관심을 모조리 흡수해버린 것 같습니다. 당장 저도 리그 일정 찾아보고 생방으로 보고있거든요 흐흐
미카엘
19/02/02 20:49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베지트를 위협하는 초월자가 나와서.. 카트 꿀잼입니다.
레가르
19/02/02 20:51
수정 아이콘
카트자체는 현재의20~30대 조금더 치면 40대까지도 많이 즐겼던 국민게임이고, 문호준자체도 이름은 들어본 사람들도 많고, 그런데 그런 문호준과 그 라이벌로 불리는 선수가 한팀이 되었다? 그리고 이 둘이 합쳤는데 얘네보다 잘하는 (또는 얘네만큼 잘하는) 선수가 하나 더 있다. 이러면서 관심이 생긴게 아닌가 싶어요.
거기에 대회 자체도 보다보면 재밌습니다 크크. 입소문 타면서 점점 사람들이 관심가지고 보는것 같구요. 저도 pgr통해서 들어서 봤다가 요즘에 즐겨보게 되더라구요.
롤이나 오버워치같은 대회는 기본지식이 어느정도 있어야 보는 재미가 있는데 카트는 그런거 없어도 그냥 보면 이해가 되니.. 오프 관중수도 점점 늘고 있는것 같네요.
retrieval
19/02/02 22:19
수정 아이콘
개인적 생각인데 원래 카트가 스테디셀러 게임이라 가끔씩 "어? 카트 해볼까?" 하는 유입은 꾸준히 됬는데 그 유입들이 오래버티지 못하고 금방 빠져나갔죠. 하지만 카트 디렉터가 제작년쯤부터 바꼈는데 그 디렉터 정책이 1대장제외하고는 전부퍼주자는 정책이라(심지어 이번에 나오는 1대장도 피방시간만 채우면 획득가능) 유입들이 안나가고 고정층으로 변화한게 크게 작용했다고 봐요. 그리고 유영혁 문호준 형독등 카트 유튜버들이 우수한 편집자 구해서 뉴비유입도 자주됬고요.
베네딕도
19/02/02 20:40
수정 아이콘
요즘 우리 와이프도 갑자기 카트 하던데
무슨일 생겼나요?
19/02/02 20:40
수정 아이콘
오잉??
갑자기 카트라이더가?????
뭔 일이래요??
무슨 호재나 이슈가 꾸준히 있어서 성장해온건가요??
retrieval
19/02/02 22:21
수정 아이콘
디렉터 바껴서 차를 퍼주거든여. 꾸준히 들락날락한 유입들이 고정층으로 바뀌게 된거라 생각합니다.
스위치 메이커
19/02/02 20: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문호준 유튜브 영향력이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보는데 엄청 재밌음.
박찬호
19/02/02 20:41
수정 아이콘
카카오레이싱 뜨고 나서 카트라이더도 같이 뜬것같아요
비상의꿈
19/02/02 20:42
수정 아이콘
진짜 카트의 반등이야말로 미스테리네요;;
19/02/02 20:45
수정 아이콘
피시방에 카트가 요즘 보이긴하더라루요
오클랜드에이스
19/02/02 20:48
수정 아이콘
저는 쌍베 막자컨텐츠 보면서 뒤틀린 욕구(...) 가 생겨서 오랜만에 켰습니다 크크

막자를 안 해도 재미있더군요
카발리에로
19/02/02 20:51
수정 아이콘
저도 쌍베 방송 보고 있습니다 크크크

매주마다 국대조현우 보는 맛에 본방사수중.....
19/02/02 20:57
수정 아이콘
국대조현우는 케인방송에도 등장 크크크
마스터카드
19/02/02 20:56
수정 아이콘
킄 저도 쌍베님 때문에 카트 다시 깔았네요
쌍베님 막자 컨텐츠가 카트 유행에 조금이나마 도움된건 맞는거 같아요
이부키
19/02/02 22:56
수정 아이콘
코코소코아소코~
카발리에로
19/02/02 20:50
수정 아이콘
트위치에서 스트리머들이 카트 가지고 막자 컨텐츠 방송하면서 생각보다 인기가 확 오른 것도 유효하다 봅니다. 저도 쌍베 올스타전 매주 챙겨보는데 오늘도 진심 꿀잼......
19/02/02 20:57
수정 아이콘
런칭 이후 1차 카트 전성기가 김조 양강시대였던거 생각하면 대회와 접근성의 강점은 무시못합니다.
문호준 유영혁의 시대를 끝낼 기세인 박인수의 등장도..
마프리프
19/02/02 21:10
수정 아이콘
넥슨이 물들어올때 노를 저어주면 좋을텐대 흐음~
그린우드
19/02/02 21:12
수정 아이콘
쌍베 막자때문에 다시 관심가지게 되었는데 이스포츠 인기랑은 별 상관없는거 같아요. 영향은 있긴하겠지만 결정적 요인은 아닐듯요
19/02/02 21:14
수정 아이콘
무슨 인싸 열풍 타서 인싸겜으로 떠올랐다는 얘기를 듣기는 했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예전부터 카트 보는 맛은 좋다는 소리 많았죠. 저도 간만에 좀 봤더니 거의 써커스 수준 플레이더군요.
파이몬
19/02/02 21:17
수정 아이콘
하이라이트 영상들 정말 엄청나게 재밌어 보이더군요
19/02/02 21:28
수정 아이콘
희대의 역주행이로군요
구라쟁이
19/02/02 22:46
수정 아이콘
엘리샤도 다시 부활시켜줬으면...
에밀리아클라크
19/02/02 23:01
수정 아이콘
김대겸해설 오랜만에 보네요 선수활동당시 가장 좋아하는 카트프로선수였는데... 막자당해서 탈락했던 리그가 생각나는군요.
서지훈'카리스
19/02/02 23:23
수정 아이콘
요즘 심심해서 저도 카트하는데 가볍게 하기 좋더군요
미나사나모모
19/02/03 00:49
수정 아이콘
유튜브 역할이 큰 것 같습니다. 저도 직접 하진 않아도(초창기엔 엄청 달렸지만) 유튜브 비제이들 보면서 웃곤 합니다.
특히 형독 이 사람은 미쳤어요 크크크크킄크크 사탄이 형님할 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웃겨요
김택환, 이중대, 문호준 등등 챙겨보고 있습니다. 카트가 떡상이라니 참 감개무량이네요 처음 출시됐을때 같이 고개 돌려가며 플레이했던 기억이 납니다 큭
새강이
19/02/03 02:47
수정 아이콘
와..15년전에 엄청 했던 게임인데..
19/02/03 05:50
수정 아이콘
학교 다닐 때 친구들하고 피시방 가면 다들 잘 하는 게임들이 달라서 뭘 할지 하다가 하던 부담없이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게임이 카트라이더군요. 네 명 모이면 단체전 그 이상이명 개인전 하면서요.
19/02/03 09:26
수정 아이콘
저 분 얼마 전에 천애명월도 오프라인 대회에서 봤는데... 선수였군요;
Teophilos
19/02/03 12:17
수정 아이콘
농구로 치면 마이클 조던급의 스타가 뛰고 있는데 독주하는게 아니라 80년대 LA와 보스턴급 라이벌리까지 형성하고 있는 셈이라...
Lainworks
19/02/03 18:27
수정 아이콘
문호준 유튜브 보면 재밌더군요. 재밌네 싶어서 대회 보면 정신나간 몸싸움에 라인 핥핥 슈퍼플레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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