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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9/17 23:57:28
Name valewalker
출처 정소림 유튜브
Subject [게임] 정소림캐스터와 ogn대표와의 전화 인터뷰.youtube

전 제작 국장이였다가 새롭게 대표로 취임한 남윤승 대표와 전화인터뷰를 했네요.

대충 요약 :

- 기존의 ogn 구성원들과 앞으로 어떻게 ogn을 이끌어나가야할지 의논한 결과 우리가 ip를 가지지 않는 프로그램은 만들지 않겠다고 합의했다.
   ip 1차 저작권의 몫은 당연히 게임사가 가지겠지만 2차 저작권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컨텐츠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ogn에서 그 부분을 가지지 못했다는 점에서 제작진이 상실감을 느낀 부분이 많았다.

- 새로운 리그 컨텐츠도 당연히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Ip, 새로운 형태의 대회들을 준비 중

- 우선적으로 44층 지하던전에서 나왔던 좋은 컨텐츠들을 글로벌화 진행 중

- 모회사 op.gg의 여러 데이터들을 분석해서 만들 수 있는 컨텐츠도 준비 중



ogn의 새로운 방향성
1. 글로벌 컨텐츠를 확대하겠다.
2. 메타버스나 ai신기술을 활용한 컨텐츠를 많이 만들어내겠다.
3. 게임을 이용한 대중성이 담보된 컨텐츠르 제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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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18 00:06
수정 아이콘
켠왕좀 다시 제작안되나....
22/09/18 00:08
수정 아이콘
허열사님을 모셔와야
22/09/18 00:12
수정 아이콘
켠왕좀….. 오래 걸리는 게임들로…
감전주의
22/09/18 00:16
수정 아이콘
??: 아니다 이 악마야~~
Janzisuka
22/09/18 00:17
수정 아이콘
창세기전!!! 시리즈로 쭈욱!
회색사과
22/09/18 08:47
수정 아이콘
패치 없이 버전 1.0.0 으로!! 세이브 없이!!
-안군-
22/09/18 03:46
수정 아이콘
엘든링 켠왕 기대되네요!!
22/09/18 00:17
수정 아이콘
[기존의 ogn 구성원들과 앞으로 어떻게 ogn을 이끌어나가야할지 의논한 결과 우리가 ip를 가지지 않는 프로그램은 만들지 않겠다고 합의했다.]

'라이엇의 LCK' 맛을 보니까 그립네요...
달은다시차오른다
22/09/18 11:2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 온겜넷 인수한 주체가 라이엇때문에 먹고사는데요..
이선화
22/09/18 00:19
수정 아이콘
근데 결국 1차 저작권은 게임사에 있을테고 1차 저작권을 행사하면 2차 저작권이 있어도 의미가 없을텐데, OGN이 지적재산권을 가지는 프로그램이 어떤 형태일지 궁금하네요... 결국 게임화면이 나오는 순간 게임사가 법적으로 딴지를 걸지 않을 뿐 권리를 지니고 있는 거잖아요.
소믈리에
22/09/18 00:30
수정 아이콘
협상을 통해서 2차가공물에 대한 저작권을 받는 형태 아닐까요?

게임사가 2차가공물에 대한 저작권을 가지는 것보다 ogn에게 줬을때의 이득이 크다고 판단할 환경이 되어야한다고 보는데 그게 될런지는...
뒹굴뒹굴
22/09/18 00:46
수정 아이콘
오 살아나나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2/09/18 01:17
수정 아이콘
메타버스를 활용한 컨텐츠가 뭘까 궁금
Just do it
22/09/18 01:46
수정 아이콘
잘은 모르지만 기존의 OGN 구성원들과 다시 하겠다는거 같은데
기존 구성원들과 다시해서 큰 변화를 줄 수 있을지...
솔직 말만 그럴듯하게 한 비즈니스적 느낌이 나서 큰 기대는 안되네요.
44층 지하던전 구독자수가 20만명인데 10만조회수 넘는 영상이 잘 없는거만 봐도 이걸 다시 재활용 한다는게...
pgr 연령대도 많이 높아졌기 때문에 pgr의견을 참고해서 좋을게 없다고; 봅니다...
주식이 있다면 저라면 절대 안 들어갑니다..
RapidSilver
22/09/18 03:06
수정 아이콘
지하던전에서 조회수 잘나오던 포맷들은 이미 감독님들이 다른데가서 이름바꿔서 만들고계시더라구요.. 크크
22/09/18 03:23
수정 아이콘
유튜브는 구독자수는 의미없습니다. 벤쯔시도 그렇고 구독자 100만 넘어봤자 조회수 10만 미만 나오는 게 대부분이고 일본에는 키노시타 유카라고 스타킹에 나왔던 먹방러(현재는 한국에 오셔서 미용성형하고 계심)유튜브가 있는데 매일 쯔양처럼 드시고 영상을 올리지만 5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지만 조회수는 10만 넘는 게 거의 없지요.

꾸준히 빵터지는 영상을 만들려면 정말 mcn소속사에서 pd랑 편집자 붙여서 만들어야되는데 이런 것들은 조회수 많이 나와봤자 스텝들과 동원된 사람들 급여생각하면 남는 것도 없지요. 왓썹맨도 초창기 조회수 200만 넘은 영상이 많아도 스텝과 동원된 인력 생각하면 적자고 나중에 가면 조회수 200만이 시간이 지나면서 20만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보였고 구독자도 200만이 넘었지만 결국 유튜브를 접었죠.
Just do it
22/09/18 03:29
수정 아이콘
그런면이야 저도 알죠. 100만을 넘어가면 당연히 허수가 많아지는건 당연한거고 조회수 유지하는거 어려운것도 맞고
그럼에도 구독자수 대비 절반정도만 꾸준히 나오거나 그런 영상이 많거나 하면
그걸로 컨텐츠 재미 같은거 척도를 볼 수 있다는 거죠. 50만명도 아니구요.
22/09/18 04:59
수정 아이콘
안타까운 말이지만 게임사가 리그를 직접 주최하는 요즘 이스포츠 생태계상 게임방송사가 자리를 잡기가 힘들텐데요... 리그 중계가 아니라 다른 컨텐츠방송이라 하더라도 그게 흥행이될지는 잘..
인생은서른부터
22/09/18 05:09
수정 아이콘
바바이즈유 진엔딩 켠왕 가쥬아
22/09/18 05:16
수정 아이콘
환경적으로 다른 케이스이긴 하지만 오래전 폐국한 미국의 게임채널 g4tv가 작년에 리런칭을 했는데, 1년도 안 지나서 재정적자로 대규모 해고를 진행했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잘 되길 바라지만 레거시 미디어 플랫폼에 기반한 채널이 리런칭 후 살아남은 케이스가 정말 드문 현실상 이건 매우 어려운 도전인 걸로 보입니다.
22/09/18 07:39
수정 아이콘
결국 킬러 컨텐츠 발굴에 성공하느냐 아니냐 일텐데 그거 만들동안 버틸 체력이 있느냐가...
전지현
22/09/18 08:39
수정 아이콘
Opgg가 채널 산건가요?
CreamyCat
22/09/18 09:13
수정 아이콘
opgg가 cjent에서 ogn을 샀고, 그에따라 방송채널도 넘어온다고 하네용 opgg가 많이벌었긴 한가봐요
다시마두장
22/09/18 08:47
수정 아이콘
한국 이스포츠는 사실상 라이엇 블리자드가 양분해 먹고 있으니 중계쪽으로는 가망이 없을 것 같고
그냥 최대한 가성비 좋게 유튜버들 데려다가 컨텐츠 찍는 게 최선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22/09/18 10:16
수정 아이콘
욕먹을 짓도 많이 했었고 그에 대해 쉴드쳐줄 생각은 전혀 없지만...
라코가 하는 꼬라지를 보니 선녀처럼 보이는 면도 있긴 하고요.
그냥 시청자 중 한명으로써 재밌게 볼 채널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22/09/18 10:50
수정 아이콘
라이엇 욕하기도 그런게 ogn이 블자한테 한짓 생각하면 혼자 독차지할만한 체급은 갖췄고 ogn은 과거 전적이 있으니 당연히 팽하는게 합리적인 선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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