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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달되었던 공지사항들을 모아놓은 게시판입니다.
Date |
2013/05/20 18:16:59 |
Name |
Toby |
Subject |
[공지] ①e스포츠 종사자 저격 ②글 제목 수위 ③악담 |
안녕하세요. 운영진 Toby입니다.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피지알이 된다면 참 좋겠으나,
사람들 모여있는 곳은 어디나 그렇듯이 계속해서 회원간의 사소한 툭닥거림이 있는 것을 보게됩니다.
때로는 지나쳐서 서로의 기분을 망치고 보는 사람까지 짜증나게 만들기도 하지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우려로 다시 한 번 글을 쓰게 되네요.
피지알 회원간에 논쟁이 격해져서 지나친 언행이 있는 경우, 삭제/벌점등의 조치가 취해지게 됩니다.
하지만 피지알 회원을 향한게 아닌 다른 대상들을 향해서는 좀 더 과한 표현들이 이어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지나침이 없기를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e스포츠 종사자 저격
피지알에서는 많은 e스포츠 종사자분들이 모니터링을 하고 계십니다.
이러한 특수성 때문에 피지알에선 어느정도 이상의 거친 표현을 하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기도 했고,
규정으로도 특정인을 저격하거나 비하하는 것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예외상황도 있었습니다.
사안에 따라 대다수 팬들의 공분을 사는 경우에는 많은 질타가 이어지기도 했고, 이에 대해서는 운영진이 개입하여 제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e스포츠 종사자들에 대해 피지알 회원들이 보여 주었던 '약간의 배려'가 없이, 거침없이 과한 표현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래서 다시 부탁드립니다.
비난 할 수는 있지만 비난의 수위는 조절 바랍니다.
게이머 개인을 향한 것 뿐 아니라 특정 그룹이나 단체를 향한 것도 '지나침'이 없도록 주의해주세요.
아무리 e스포츠 종사자들이라고 할지라도 명백히 잘못을 했다면, 그에 대해 피지알 운영진들이 두둔하려는(흔히말해, 실드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모니터 건너편의 누군가도 나와 같이 인격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글 제목 수위
글 제목은 글의 내용을 짐작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모든 글을 클릭해서 보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원하는 글을 선별해서 볼 수 있도록 글에 제목을 붙입니다.
때문에 글의 제목은 내용을 함축해서 담고 있을 수록 좋습니다.
하지만 피지알의 글 제목들이 너무 자극적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목으로 저격하는 경우 당사자에게 가해지는 압박이 크기도 하고, 보는 이들에게 피로감을 안겨주기 때문입니다.
최근 게임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중 조금 과하다 싶은 제목들을 모아봤습니다.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일부 글들을 특정하여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스타2] 연맹선수들 제발 좀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습니다
[LOL] KTB 이지훈 감독님 보시기 바랍니다
[LOL] MVP는 온 몸으로 팬 유입을 막는군요
[LOL] 아예 프로도 못하도록 가루가 되도록 까라
[LOL] IM LOL팀 해체해라...
피지알의 분위기가 이와 같이 지속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게임게시판 뿐 아니라, 다른 게시판에서도 제목의 지나침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그 동안에는 운영진이 제목을 수정하는 일은 최소화 하였지만, 앞으로는 지나칠 경우 직접 수정을 할 예정입니다.
수정한 제목에는 (운영진 수정)으로 표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정성이 강하거나 표현이 자극적인 제목도 수정이나 삭제의 사유가 됩니다.
작성자에게 제목 수정을 요청하여 기다리는 것은 오랜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운영진이 제목을 수정하는 점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급적이면 제목을 수정할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악담
회원들간의 상호비방이 아니더라도, e스포츠 종사자를 향한 것이 아니더라도,
사람으로서 사람을 향해 갖추어야 할 최소한의 예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명백히 잘못한 것에 대한 비난이라 할지라도 '지나침'이 있을 경우,
욕설이 아니어도 내용상 '지나침'이 있을 경우에는 삭제/제재 조치등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보면,
특정 그룹에 대한 비방 : "기독교인들은 답이 없어요", "한의사들은 사기꾼이죠", "경상도는 다 그렇습니다"
망자에 대한 조롱, 죽으라는 저주, 고인 드립 : "잘 죽었다", "죽어도 쌉니다", "암 걸렸으면 죽어야죠"
일일이 예시를 들기는 어렵습니다만, 어떤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지는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사람으로서 사람을 향한 최소한의 예의만은 잃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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