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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8 10:49
낚시 맞습니다.. 보통은 신원확인 차원에서 카드 번호를 물어보고 돈을 빼가는 방식으로 많이 하는데 주소만 물어본걸 보면 아마도 우편물 안에 지로용지가 있을거로 추측되고, 그 돈을 안내면 강제집행 이런거로 돈을 받아가려는게 아닐까 합니다..
11/04/28 10:50
무료라고 해놓고 나중에 제세공과금은 따로 내야 된다는 핑계로 돈을 요구하거나,
영업방식으로 무료이용을 할려면, 특가 회원권을 구매해야 한다는 등... 결국 공짜가 아닌데 공짜라고 사기치는 겁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11/04/28 10:58
저한테도 왔었는데요. 아마 사기 치는게 맞을겁니다.
저도 번호는 02로 찍혔는데 강원도 무슨리조트??정확히 듣지도 않았지만 주소 가르쳐 달라고 하길래 찝찝하기도 하고 그리고 진짜면 다시 오겠지 라는 식으로 끊었는데 다시 안 오길래 아 사기 맞구나 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11/04/28 10:59
낚시에요.. 티비에도 나왔었죠. 하루에 5만원도 아까워보이는 다 쓰러져가는 수학여행용 유스호스텔 급의 건물입니다.
관리도 안되고 해서 부도 경매 나온거 사들여서 그런식으로 깡하는 거죠.
11/04/28 11:01
아 역시 낚시군요
원래 저런 전화는 매몰차게 끊어버리는데.. 오늘은 무슨 바람이 불어서 잠시 혹 했던건지 오늘도 반성하고, 자신을 더 채찍질 해야겠습니다. 저런 저급한 사기에 당하다니ㅠ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11/04/28 12:49
피싱은 아니고 사기입니다. 돈만 받고 잠적... 이런 건 아니고 실제 그곳을 이용할 수 있긴 있는데
위 리플에 나왔듯이 여인숙급 시설이고 또 추가로 내야되는 돈이 (당연히) 있습니다. 저도 몇년전에 현대리조트 전화받고 홈피주소랑 회사전화번호 물어봤더니 그런게 없다고 하더군요. 홈피랑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못하는 회사이므로 알아서들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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