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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24 09:10
이를 알기위해선 기원권이라는 기술을 알아야겠네요.
기원권은 ↘ + 오른손 으로 씁니다. 기원권 + 초풍신권 해서 맞추는 연속기를 사람들이 기원초풍이라고 합니다. 기원권을 맞으면 아랫배가 아픈듯 배를잡고 앞으로 쓰러지는데요 이 타이밍에 초풍으로 상대를 띄우는데 기원권 히트후 13/60 초 이내에 초풍을 발동시켜야 합니다. 풍신권이나 초풍신권이나 커맨드를 넣으면 풍신스텝이라는 동작을 하고 주먹이 나게게되는데 이 풍신스텝이라는 동작없이 바로 초풍으로 주먹이 나가야 13/60초를 딱 맞출수있습니다.(이것을 '무족초' 라고 합니다) 안그러면 풍신스텝으로 인해서 시간을 오버하게되고 상대는 공중으로 뜨지않습니다. (쉽게말해서 초풍을쓸때 순수하게 주먹이 나가는시간이 13/60초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발동시간 이라고도합니다- 기원권 히트후의 초풍 가격으로 공중으로 뜨는시간과 딱 맞죠, 그래서 풍신스텝이나, 버벅거리는 시간이 1/60초라도 소비해 버리면 실패합니다. 밑분의 글을 보니 카즈야만 무족으로 나가는게 13/60이군요. 정정합니다. ) 사실 초보에게는 초풍신권 자체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초풍에 숙달된 사람도 무족초를 기원권 넣고 연계로 띄우기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일류고수들도 수십번 트라이하면 될까 말까 한다고 합니다. 실전에서 일반 기술쓰듯이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비슷한게 브라이언의 도발제트 어퍼라는게 있습니다.
10/03/24 10:05
기원권 카운터 히트시 경직시간이 13/60초(흔히 13프레임이라고 하죠)입니다.
초풍(→↓↘→+RP)커맨드 입력시 초풍 발동시간이 14프레임이고, 그보다 조금 더 어려운 무족초풍(→↘→+RP)발동시간이 13프레임입니다.(무족은 카즈야 에게만 있는 특수 스텝입니다.) 기원권을 카운터 히트시키고 단 1프레임의 오차도 없이 무족초풍을 히트시켜야만 상대가 뜨게됩니다. (일반 초풍으로는 아무리 맞춰도 뜨지 않습니다. 무조건 무족초풍 이어야 합니다.) 연습에서 어쩌다 써볼수는 있겠습니다만 실전에서 자유자재로 히트시키기는 정말 힘들겠죠. 기원초는 기원권+초풍의 줄임말입니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기원+무족초풍인데 그냥 기원초 기원초 하는거죠. 일반 초풍과 무족초의 모션상 차이는 없습니다. 아,글을 다시 보니까 초풍과 기원초의 모션 차이점에 대해서 쓰셨네요. 초풍은 말 그대로 초풍(-_-)을 쓰는거고, 기원초는 기원권(복부를 치는 모션)을 먼저 히트시키고 초풍을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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