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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1/14 21:14:09
Name Love.of.Tears.
Subject [L.O.T.의 쉬어가기] I Wish Ⅱ
소심함에 젖은 작은 화이팅의 외침 50번
교전 중에 소리없이 내쉬는 한숨 40번
승리의 환호 무한대
패배의 위로 끝없이

믿음과 신뢰의 말 77번
저 멀리서 내뱉는 속삭임 54번
그대를 위한 웃음 46번
황제의 팬이 된지 8년
만난지 3년

그를 향한 실망 0번
그 때문에 운 적 2번
하루 평균 연습 수 20게임
희망하는 연습시간 10시간

경기 관람 수 6번
그를 떠나 있던 시간 0번


이것이 박서 팬으로서의 내 기록이다.
더 많은 날에 더 많은 일을 함께 하고픈 맘이다.
팬으로서 많이 부족하다.
하지만 그도 이런 내 마음을 알게 되기를...


Written by Love.of.Tears.


Tribute to Bo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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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Brut
09/01/14 21:14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으니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더욱 보고 싶네요.
레이미드
09/01/14 21:49
수정 아이콘
짤방 그림 저 순간을 LIVE 로 지켜보면서
'아.. 그동안 내가 진정한 Sports 경기를 본 것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죠.

참.. 임요환 선수는 미스터리한 선수입니다.
09/01/14 22:21
수정 아이콘
이 글을 읽으니 임요환 선수의 경기를 더욱 보고 싶네요. (2)
산들바람-
09/01/14 22:37
수정 아이콘
아..
So1 스타리그 4강에서 박지호선수를 이기고 주먹을 꼭 쥐던 모습이군요.
ㅠ_ㅠ
안소희킹왕짱
09/01/14 23:07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때부턴 분명히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예전포쓰의 100%는 보기 어려울지 몰라도
상대선수 스나이핑으론 매우 훌륭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철순
09/01/14 23:24
수정 아이콘
전 임요환 선수 팬이 아니지만 임요환 팬인 친구에게 물어보면

아스트랄 느낌때문에 임요환 아직도 팬이다!!

지금 잘나가는 택뱅 리쌍이와도 5:5 신인 선수가와도 5:5 라더군요...크크
09/01/15 01:36
수정 아이콘
바둑에서 루이나이웨이(芮乃偉) 여류명인이 (지금도 출중하십니다만) 한때 그런 느낌이었지요.
한때 이창호도 두려워하던 강자 상대 5할 본능.
Nothing better than
09/01/15 02:07
수정 아이콘
공군전만큼은 1경기에 나와도 될듯한데...
happyend
09/01/15 10:11
수정 아이콘
은별님// 오오옷! 루이 구단의 그 미친듯한 공격본능이 그립네요.
모든 점은 끊기 위해 존재하고, 모든 선은 흑백의 교차로인해 아름다워지며,모든 돌은 살아남기 위해 애쓸때 가치가 있고,모든 착점은 상대의 숨통을 조이기 위한 수단일 뿐이었던....
요즘 백홍석 선수의 공격력(변형태선수에 버금가는 공격,총공격,맹공격)을 보면 루이 구단의 공격본능엔 아직 못 미치더군요.물론,백홍석 선수는 그 공격본능만 자제하면 우승 좀 할테지만,그래도...보는 재미는 쏠쏠...
그러고보면,피지알에도 바둑게시판이 좀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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