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2/26 01:13:20
Name 민초단장김채원
Link #1 https://store.steampowered.com/app/653530/Return_of_the_Obra_Dinn/
Subject [기타] [공략] 오브라 딘 호의 귀환 -8
소개글 - https://www.pgr21.com/free2/65132
1편 - https://www.pgr21.com/free2/67593
2편 - https://www.pgr21.com/free2/67595
3편 - https://www.pgr21.com/free2/67596
4편 - https://www.pgr21.com/free2/67602
5편 - https://www.pgr21.com/free2/67607
6편 - https://www.pgr21.com/free2/67609
7편 - https://www.pgr21.com/free2/67614


[6장 - 바다의 병사들]
[파트 3]

괴물의 가시에 찔려 죽는 사람이 보입니다.

대화를 보니 죽은 사람이 누군가를 '보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누군가의 조수겠죠.
일지에  '정체불명의 인물은 끔찍한 괴수의 가시에 찔려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한편 대화중에 니콜라스가 당했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 파트시점 직전에 죽었다는 얘기이니 파트2의 사망자가 니콜라스일겁니다.
오브라 딘 호에 니콜라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은 니콜라스 보터릴 한 사람뿐입니다. 

갑판위에 올라와보니 창에 찔려죽은 시체가 보입니다. 아마도 이 사람이 니콜라스겠죠? 조사해봅시다.


[파트 2]

대게 괴물이 니콜라스를 창으로 찔러 죽인 장면입니다.
일지에 '니콜라스 보터릴은 괴수가 창으로 찔러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한편 반대편에서 또 다른 대게 괴물이 등장했고 이를 본 선원들이 놀라서 넘어지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위에서 머리부터 떨어지는 사람이 보이네요. 아마도 파트1의 사망자겠죠.

한 쪽에 그런 선원들에게 팔을 들어 뭔가를 지시하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을보니 파트7에서 준기 세티를 총으로 쏴 죽였던 사람이네요.
그런데 뭐하는 사람이기에 선원들을 통솔하는 걸까요?

일지의 용어집을 보니 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갑판장이라고 합니다.

이 사람은 갑판장 아니면 그 조수겠네요.
그런데 갑판장은 이미 9장에서 크라켄에게 팔이 뜯겨서 사망했으니 이 사람은 그의 조수입니다.
그리고 기억력이 좋으신 분들은 갑판장의 조수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기억하고 계실겁니다.
8장 파트1의 대화를 다시 한 번 보죠.

프랑스인 조수, 즉 찰스 마이너는 크라켄에게 찢겨 죽었다고 합니다.
7장 실종파트에 있는 찰스 마이너 항목에 '찰스 마이너는 괴수가 찢어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파트 1]

헐, 벼락에 맞아 죽었네요. 죽은 사람은 우리가 이미 아는 중국인 황 리 입니다.
일지에 '황 리는 감전되어 죽었다' 라고 기록합니다.

몇몇 선원들이 돛대 위에서 고공작업중입니다. 앞에서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장루원이라고 부른다고 했었죠.
따라서 여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장루원입니다.

이 공략글에서는 이미 모든 장루원의 신원을 밝혔기 때문에 쓸모없어졌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이 사실은 상당히 큰 힌트가 됩니다.

배 아래에서는 선원들이 장루원들이 걸터앉아있는 돛에 연결된 밧줄을 당기고 있습니다.
아마도 돛을 펴는 작업중인듯한데 그 옆으로 대게 괴물이 배 위로 올라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파트 1까지 확인했지만 아직 파트8이 남아있네요. 일지를 보니 화물 갑판으로 가라고 합니다.

헐, 배의 화물칸에 대게 괴물의 시체도 실려있었네요. 이걸 조사해야 합니다.

[파트 8]

파트3에서 죽은 사람의 옆에 있던 사람이 대게를 죽인 것 같습니다. 
손에 들고 있는건 총이라기보다는 핸드캐논으로 보입니다.
근데 이 사람도 대게괴물이 들고 있는 창에 찔린 것 같네요. 이자는 죽었을까요 살았을까요?

일지를 보니 괴수와 함께 죽었다고 합니다.
일지에 '신원 불명의 인물은 괴수가 창으로 찔러 죽였다' 라고 기록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구치리
19/12/26 12:53
수정 아이콘
와 이렇게 쉽게쉽게 정체를 파악하는 게임이였군요!! - 7일째 7회차 다시보는중 -
19/12/26 16:38
수정 아이콘
정통 추리게임처럼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다회차 요소는 없지만, 이렇게 다시보면 또 증거가 여기저기 있는 좋은 게임이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415092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80906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49406 13
81332 [기타] [웹게임] 월루하기 좋은 게임 소개 [2] 레몬막걸리2718 25/06/16 2718 0
81331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3일차 요약. [6] 일렉트2404 25/06/16 2404 1
81330 [LOL] 도란과 구마유시가 미쳐 날뛰었네요 [82] 능숙한문제해결사12305 25/06/15 12305 8
81329 [LOL] "이번엔 진짜 안되겠지" + 오늘 시리즈 감상평, 칭찬하고 싶은 포인트 [49] 랜슬롯9686 25/06/15 9686 18
81328 [LOL] 결국 돌고 돌아 므시에 진출한 세팀 [20] 한입8125 25/06/15 8125 3
81327 [LOL] Power overwhelming- R2M 최종전 한화vsT1 후기 [105] 하이퍼나이프9517 25/06/15 9517 8
81326 [LOL] 22서머 이후 다전제 최종전에서 져본 적이 없는 남자 [19] 십자포화5776 25/06/15 5776 8
81325 [LOL] 도파민:도란을 보면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 [60] roqur5598 25/06/15 5598 11
81324 [PC] 시프트업, 차기작 디렉터에 페미니스트 개발자 전격 선임 후 논란 [67] AGRS4773 25/06/15 4773 3
81322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2일차 요약. [3] 일렉트1148 25/06/15 1148 0
81321 [발로란트] '젠지를 이겨라' '서울 퍼시픽리그를 이겨라' [3] 김삼관1237 25/06/15 1237 0
81320 [LOL] 충격의 LPL (완) [48] 설탕6861 25/06/14 6861 7
81319 [LOL] 어이 거기까지다, T1 vs KT R2M 4라운드 후기 [37] 하이퍼나이프7644 25/06/14 7644 7
81318 [LOL] 감동란:도란의 감동적인 플레이 [71] roqur7868 25/06/14 7868 5
81317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플레이오프 1일차 요약. [6] 일렉트2616 25/06/14 2616 0
81316 [LOL] 먼저 갑니다 수고들 하세요 - 젠지vs한화 R2M 3라운드 후기 [141] 하이퍼나이프11489 25/06/13 11489 21
81315 [LOL] [LPL] 마지막 MSI티켓은 누구에게? [11] 설탕4864 25/06/13 4864 2
81314 [LOL] Hall of Legend Uzi 영상 + 우지 명전세트 현지에서 하루만에 38억이상 매출 [21] insane5273 25/06/13 5273 1
81313 [모바일] [모비노기] 보임런 최후의 만찬... 두 달치 보석 챙겨 갑니다! [24] 우정머5022 25/06/13 5022 0
81312 [콘솔] 몬스터헌터 : 썬브레이크 후기 [12] 데갠4808 25/06/12 4808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