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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12/28 11:01:59
Name 만찐두빵
Link #1 https://escharts.com/news/most-popular-esports-tournaments-2022
Subject [기타] 2022년 가장 인기 있는 e스포츠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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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롤드컵은 모든 시청률 지표를 기반해서 봤을때 큰 차이로 2022년 가장 많이 본 e스포츠 대회가 되었습니다. 2022 롤드컵은 거의 1억 4,200만 시간의 시청 시간 을 기록 했습니다. 이것은 작년 롤드컵보다 19% 적지만 T1  vs  DRX의 Worlds 2022 그랜드 파이널은 510만 명 이상의 최고 시청자 를 끌어들여 새로운 롤 e스포츠 최대 시청자수 기록을 세웠습니다. 

 인도네시아 MPL 모바일 레전드 토너먼트의 두 시즌인 시즌9 와 시즌10 은 올해 가장 많이 본 토너먼트 3위 안에 들었습니다. 이러한 각 챔피언십은 8천만 개 이상의 시청시간를 축적하여 이 측정 기준에 따라 해당 분야에서 역대 최고의 누적 시청시간을 지닌 대회가 되었습니다. 올해 봄과 가을 MPL 시즌 사이의 누적시청자 격차는 매우 적지만 2021년 봄 토너먼트는 2021년 가을 토너먼트보다 누적시청자의 42% 앞섰습니다.

 LCK Spring 2022는 한국 리그 신기록인 7,420만 누적시청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Spring Split은 모든 CS:GO 토너먼트를 제치고 순위에서 한 계단 올랐습니다. 반면 LCK Summer 는 10% 가까이 누적시청시간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안정세를 보이며 8위를 기록했다.

 IEM Rio Major 2022 와 PGL Major Antwerp 2022 는 각각 6,950만 누적시청시간과 6,810만 누적시청시간을 기록하며 순위에서 5~6위에 올랐습니다. 그들은 작년에 열린 PGL Major Stockholm 2021 에 비해 누적시청시간이 살짝 줄어들었습니다.

 2021년과 유사하게 Top 10의 유일한  Dota 2  토너먼트는 The International입니다. TI11 은 최고의 통계를 가지고 있지 않았으며 6770 만 누적시청시간으로 순위에서 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2위를 차지한 TI10 에 비해 37%나 줄어든 수치입니다.

 VALORANT Champions 2022 는 6,080 만 누적시청시간을 모으고 150만의 최고시청자수를 유치하면서 발로란트 역사상 가장 많이 본 토너먼트가 되었습니다. 발로란트 메인 이벤트는 2022년 가장  많이 본 토너먼트 Top 10에서 작년보다 한 단계 높은 9위를 차지했으며, 최고 시청자수에서도 처음으로 Top 10에 진입했습니다.

 Mid-Season Invitational 2022 는 4,820만 누적시청자로 올해 가장 많이 본 토너먼트 상위 10위 안에 들었 습니다. 이 이벤트는 작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보다 21% 하락하여 순위에서 세 계단 하락했습니다. 또한 이벤트 순위는 최고시청자 기준 Top 10 밖에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E스포츠들이 코로나 시대 종료로 인해 뷰어쉽이 감소한 가운데 발로란트와 LCK 정도만 성장을 했고 롤과 도타2는 개최지 선정 미스로 뷰어쉽을 많이 잃었지만 롤은 결승전에서 역대급 기록을 세우면서 어느정도 복구했고 도타2는 반등없이 완전히 망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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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8 11:11
수정 아이콘
서서히 발로란트로 넘어갈듯 하네요
AOS도 오래 해 먹었죠
이정재
22/12/28 11:38
수정 아이콘
왜 중국은 빼고 인니는 넣고 그럴까요
데몬헌터
22/12/28 12:14
수정 아이콘
중국은 표본을 왜곡할정도로 압도적인 지표라 그런걸로 압니다
중국을 넣어도 롤은 압도적 1위겠지만, 후순위들이 크게 달라지죵
이정재
22/12/28 12:31
수정 아이콘
밑분말대로 동남아도 뷰봇 어지간히 있을건데 그냥 동남아도 빼던가 해야...
만찐두빵
22/12/28 12:15
수정 아이콘
뷰봇 때문이라는 말도 있지만 이건 동남아 E스포츠도 뷰봇이 엄청 많을거라 아닌거 같고 아마 중국이들어가면 중국쪽에 인기많은 왕자영요가 1~10위까지 휩쓸 가능성이 높아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22/12/28 12:13
수정 아이콘
롤/도타 이야기만 주로 하셔서 첨언을 드리면,
링크에 있지만 언급을 안 하셨는데 같은 해에 열린 글옵 메이저 둘 다 뷰어십 기준으로 탑10에 올라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실제로 글옵 메이저 둘 다 누적 말고 최고 뷰어십은 스톡홀름 대비 높았었죠. 스톡홀름도 결승 대진이 좋았고 특히 앤트워프 메이저는 페이즈 대 나비로 역대급이었는데, 반면 리오 메이저는 브라질빨로 뷰어십을 더 늘릴 수 있었던 것을 인기팀들이 죄다 빨리 탈락하고 4강까지 생존한 퓨리아도 결승에 못 올라간 것이 억제기로 작용했습니다
22/12/28 12:21
수정 아이콘
도타는 가장인기있는 두나라가 전쟁중이라...
삼화야젠지야
22/12/28 17:13
수정 아이콘
왕자영요가 롤보다 인기 많다고 들어서 의미가 좀 퇴색되는 지표인듯
만찐두빵
22/12/28 17:19
수정 아이콘
중국끼는 순간 왕자영요>>>>넘사벽>>>>롤>>>>>>>>>넘사벽>>>>나머지 구도겠죠
키모이맨
22/12/28 18:24
수정 아이콘
그렇죠 크크크크
22/12/28 19:23
수정 아이콘
중국에서는 왕자영요가 롤보다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군요.
22/12/28 19:26
수정 아이콘
lck 스프링 섬머가 4,8위에 있는게 놀랍고 다른 유럽,북미리그는 망해가는건지 순위권에 없군요.
만찐두빵
22/12/28 20:09
수정 아이콘
모바일 레전드 빠지면 올라갈겁니다.
Periodista
22/12/28 19:28
수정 아이콘
와.. IEM 월드챔피언십이 차트에 없다니?!
22/12/28 20:25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언급해주셨지만.. 중국 끼는 순간 왕자영요, 크로스파이어 등등... e스포츠 차트가 뭔가 이상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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