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2/04 13:57:26
Name Leeka
File #1 2f655c3cd806c4e903c3350ea9a45c68.jpg (954.5 KB), Download : 14
Subject [LOL] 중국 내, 월즈에서 가장 인기 있던 선수 TOP 3




1위 - 더샤이
2위 - 페이커
3위 - 빈


중국팀중에서는 웨이보
해외팀중에서는 G2

그 외에도 여러가지 중국 내 지표들이 23 월즈 관련되어서 정리된 버전이 공개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르네트
23/12/04 14:02
수정 아이콘
T1이 G2보다 인기가 없다는건 의외네요
파비노
23/12/04 14:15
수정 아이콘
때린놈과 맞은놈의 차이 아닐까요. 재밌게 하고 결국에는 나한테 맞아주는 놈이 유명하지만 결국 나 맨날 때리던 놈보다야 정이 쫌 더 가겠죠 크크
마그네틱코디놀이
23/12/04 15:59
수정 아이콘
lpl 두들겨 패는데, 인기가 있었어도 뽑기가
23/12/04 16:21
수정 아이콘
평소처럼 RNG같은 팀 한두팀 잡았다면 RNG팬 vs 반 RNG연합 이런식으로 싸웠을텐데
1,2,3,4시드를 나란히 박살내버려서 크크크
다레니안
23/12/04 14:03
수정 아이콘
천외천 더샤이 페이커 제외하면 빈이 1등이네요. 크크
23/12/04 14:05
수정 아이콘
빈이 크리링 포지션인가..
앨마봄미뽕와
23/12/04 14:14
수정 아이콘
이형도 이길 수 없는 강형의 인기......
23/12/04 14:14
수정 아이콘
3번은 얼핏보고 인섹인줄..
이직신
23/12/04 14:17
수정 아이콘
이스포츠를 포함, 스포츠스타의 저런 스타성은 기량과 별개로 얼마나 연봉에 연관성이 있을까 궁금합니다. 중국내 저정도의 압도적인 입지의 더샤이라면.. 어느정도 받을지
마음속의빛
23/12/04 16:21
수정 아이콘
들리는 소문에는 더샤이가 본인 연봉에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서
생각보다 높지 않다더군요. (연봉 공개는 계약상 비밀이지만)
23/12/04 20:29
수정 아이콘
그 부모님 시끌하던건 어찌된걸까요
23/12/04 14:37
수정 아이콘
페이커.. 사진 좀 이쁜거 쓰지 크크
타임러스
23/12/04 15:12
수정 아이콘
빈 후니 인줄..
23/12/04 15:48
수정 아이콘
중국 리그를 전혀 모르는데 중국 선수도 아니라 한국선수인 더 샤이는 중국에서 왜 저렇게 인기가 많나요? 인기있는 이유를 묻는 게 좀 이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뭔가 어떤 요인이 있을 거 같은데..
Arcturus
23/12/04 16:02
수정 아이콘
그냥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더샤이가 폭격하고
중국탑 생태계가 진화했습니다.

리그를 진화시킨 프로메테우스라고 해야하나

메시가 K 리그와서 거기서 살아남은 국내파 선수들이
EPL급 선수들로 성장했다 생각하면.....
안아주기
23/12/04 16:23
수정 아이콘
데뷔때 스타일부터가 인기있을 타입이었어요.
덩치들끼리 땀내나는 그들만의 리그를 하는 지루한 중국 탑들만 보다가
솔킬 밥먹듯이 하면서 cs도 40~50개씩 차이내며 상대를 찍어누르고 경기까지 캐리해버리는 탑을 보니 난리가 났죠.
거기에 챔프까지 맨날 보던 덩치들 말고 루시안, 칼리스타같은 신선한 챔프도 픽해서 화려하게 보여주니...
그렇게 인기가 쭉~ 올라가던 타이밍에 18롤드컵에서 임팩트있는 캐리를 보여주며 중국 첫 우승을 안겨줬다?
그 때 더샤이 평생팬들만 수십만명은 생겨났을거에요. 그게 쭉 이어져 오는거죠.
마음속의빛
23/12/04 16: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체되어가는 중국 lpl판에 지각변동을 일으켰죠.

마치 스타크레프트에서 마린 잡으라고 만든 럴커를 마린 컨트롤로 때려잡는 임요환의 플레이를 보며
테란 바이오닉이 럴커를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것처럼 탑 라이너가 미드, 원딜 못지 않게 딜러로 활약해서
상대 팀을 무너뜨리는 게 전세계 탑신병자(?)의 가슴에 불을 질렀고,

최초 LPL 월즈 챔피언십 우승을 가져다주었고, 그러면서도 돈에 초연한 이미지를 보여
호걸 중의 호걸이자 대인배 이미지를 가졌습니다.
23/12/04 16:54
수정 아이콘
전 더샤이하면 월즈 우승 주역이고 탑 칼리 밖에 생각이 안 나는데 그런 비하인드들이 있었군요. 댓글들 읽어보니 뭔가 중국 정서에 더 잘 맞는 선수여서 인기 시너지가 폭발한 느낌이네요.

예전 리븐 장인으로 아마추어로 유명했을 때 엄청 공격적인 게이머어서 개인적으로 프로되기 힘들다 생각했는데 리그 성향 자체를 바꾼 선수가 되었군요. 제가 롤알못이었네요 크크
무냐고
23/12/05 13:43
수정 아이콘
퍼포먼스도 있지만 사람 자체의 매력으로도 인기가 많은것같아요.
과묵하고 승부욕 있고 의리있고 할말은 하는데 겸손하고 팬들한테도 항상 고마워하는 모습, 한단어로 하면 츤데레나 갱상도사나이 정도겠네요.
여자팬도 많아서 더샤이맘이 유명하죠.
23/12/04 23:48
수정 아이콘
다른 설명을 들어도 이해가 안되어서, 그러나 보다 했는데..
이 글 읽고 이제서야.. 이해가 확 되네요.
PGR에 맞는 탁월한 비유 감사합니다.
다시마두장
23/12/07 07:09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 말씀에 한가지 표현을 얹자면, 더샤이 이전까지는 한국을 탑솔의 나라라고 자연스럽게 일컫곤 했죠. 더샤이의 등장 이후로 그런 이야기가 사라졌고요.
LPL의 탑은 준수한 선수들이 포진해 있던 타 포지션에 비해 LCK를 상대로 웬만하면 지고 들어가는 라인이었고, 일반적으로 LCK의 공세를 잘 버텨내느냐 마느냐의 싸움이 되곤 했는데 더샤이 이후로 그 구도가 달라졌습니다. 빈에 이르러서는 심지어 그 구도가 뒤집히기도 했고요.
더치커피
23/12/04 16:09
수정 아이콘
탑을 좋아하는 민족이군여
다람쥐룰루
23/12/04 16:18
수정 아이콘
괜히 관우나 조자룡이 인기가 많은게 아니군요
혹시 중국은 제갈량보다 관우인가요?
23/12/04 16:24
수정 아이콘
관우 원탑

중국에서 관우는 신이죠.

보통 조사하면 중국은 관우, 일본은 조운, 한국은 제갈량이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마음속의빛
23/12/04 16:33
수정 아이콘
중국 - 강강약약~ 호걸들의 로망 관우!
일본 - 주군을 섬기는 충신의 화신 조운!
한국 - 하늘을 닿은 지략의 화신 제갈량!
다람쥐룰루
23/12/04 17:00
수정 아이콘
오... 일본 조운은 몰랐는데요
23/12/04 17:01
수정 아이콘
코에이 삼국지의 조운 성능을 생각해보시면.. 크크
마프리프
23/12/04 17:0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코에이 조운은 신작 나올때마다 레전드구나
그림자명사수
23/12/04 16:26
수정 아이콘
페이커 제외하고 LCK 선수중 1등은 누구일까요?
뎊트? 김허수?
웬지 초월번역 덕택에 김허수 선수가 차지했을거 같은데
마음속의빛
23/12/04 16:30
수정 아이콘
이번 종신계약 썰과 맞물려서 김허수는 LPL에서 거의 조자룡급 이미지를 가지게 된 거 같아요.
키모이맨
23/12/05 00:05
수정 아이콘
lck선수들 개인 팬덤을 꼽으면
페이커>>>>넘사벽>>>>데프트>>>>상당한벽>>>>나머지
라고생각합니다
무냐고
23/12/05 13:45
수정 아이콘
코어팬이면 바이퍼일것 같고 호감도를 따지면 말씀해주신 데프트나 쇼메 둘중 한명일것 가텐요.
그림자명사수
23/12/05 14:21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바이퍼가 데프트를 넘지 못했다고 봅니다
코어팬이면 더더욱요
코우사카 호노카
23/12/04 17:18
수정 아이콘
이형 떼면 다 탑..
탑의 나라인가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962 [모바일] 에버소울이 어느덧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2] 비오는풍경5888 24/01/04 5888 3
78961 [기타] [메이플] 대깨메가 들려주는 이번 사태 여론 [69] 잘생김용현8812 24/01/03 8812 9
78960 [기타] 철권 월드투어 TWT FINALS 2023 한국어 중계 및 뷰잉파티 [11] 염력의세계6111 24/01/03 6111 2
78958 [LOL] 라인 CK 팀 발표 [66] Leeka12438 24/01/03 12438 1
78957 [PC] 메이플 긴급라이브 전문 (메이플 인벤 펌) [50] 한입8554 24/01/03 8554 4
78956 [뉴스] 넥슨 "가챠 확률 미공개 때의 일로 징계하면 국내 게임산업 망한다" [77] GOAT11654 24/01/03 11654 2
78955 [뉴스] 중국 내 게임 산업 규제를 담당하는 중앙선전부 출판국 국장이 해임된 것으로 확인 [30] Lord Be Goja8279 24/01/03 8279 0
78954 [모바일] 니케 신년 픽업 흑련: 흑영, 모더니아 복각 [36] 라쇼7725 24/01/02 7725 12
78953 [LOL] [LJL]지진피해를 입은 구단이 발생했습니다. [3] 타바스코10157 24/01/02 10157 2
78952 [LOL] LPL 데마시아컵에서 이변이 발생했습니다 [27] 비오는풍경12678 24/01/01 12678 2
78951 [기타] 아머드코어 6 , 랭크전 체험기 [6] v.Serum5873 24/01/01 5873 2
78950 [PC] <Football Manager 2024> - 쉬어가기 치곤 좀 아쉬운데? [25] aDayInTheLife6459 24/01/01 6459 0
78949 [기타] 원신 아카라이브 채널 폐쇄 절차 돌입 [59] 푸른잔향12210 24/01/01 12210 1
78948 [콘솔] 창세기전 : 회색의 잔영 플레이 후기 [14] 제주산정어리8012 24/01/01 8012 9
78947 [기타] 작년(!)에 했던 게임들 리뷰 [2] 휘군6870 24/01/01 6870 1
78946 [스타1] 내 장례식에 틀어주세요 (feat. "여러분들은 게임을 왜 하십니까"라고 물어보면은,) [24] bifrost8926 24/01/01 8926 14
78945 [LOL] 롤파크 BBQ 따운... [45] SAS Tony Parker 14915 23/12/31 14915 3
78944 [LOL] 중요한 건 꺾여도 그냥 하는 마음 [19] 트래11637 23/12/31 11637 6
78943 [기타] [POE] 패스오브엑자일의 스킨/꾸미기 조합! [11] 일월마가6694 23/12/31 6694 2
78942 [LOL] 페이커 데뷔 10주년 축하하는 LPL선수 및 관계자들 영상 [2] 수퍼카9143 23/12/31 9143 0
78941 [PC] [메이플 스토리] 결국 일이 터져버린 메생역전 사태 [16] 궤적9886 23/12/31 9886 2
78940 [LOL] 클템의 찍어 2023LCK스토브리그! [24] TAEYEON10900 23/12/31 10900 0
78939 [LOL] Faker, 이상혁의 지난 10년의 발자취 [FAKER INSIDE] [127] 이동파16252 23/12/29 16252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