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5/05/03 07:46:35
Name 일렉트
Subject [발로란트] 연속적인 대이변의 VCT 중국 리그. (수정됨)
2025년 5월 2일 기준, VCT 중국 리그 플레이오프 5일차가 진행되었는데요.

가장 먼저 마스터즈 토론토 시드권을 획득한 두 팀의 첫 결승 진출이 걸린 1경기는 XLG가 2:0으로 격파하였습니다.

XLG는 창단 이래, 첫 결승 진출 및 2024 시즌 G2에 이은 어센션에서 올라온지 반년도 안된 팀이 결승 진출을 해내는 무친 장면을 연출하였죠.

그리고 가장 메인매치라 생각이 들었던 마스터즈 토론토 3번 시드권을 얻기 위한 BLG vs EDG의 경기의 결과는....!

BLG가 2:1로 EDG를 격파시키면서 마지막 토론토 시드권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EDG는 창단 이래, 첫 국제 대회 진출 실패 및 4위를 맛보게 되었죠.

그동안 열렸던 국제대회에 꾸준히 참가하여 개근상 수준급으로 나왔던 팀이 처음으로 못가게 되었으니 많이 놀랄수 밖에 없었던 생각이 들더군요.
추가로 EDG는 중국 리그 내에선 거의 1황이라 불릴 만큼 매번 결승에 올라가서 1위를 안놓쳤던 팀이었는데 처음으로 결승 진출 실패까지 덤.

그렇게 마스터즈 토론토 시드권을 획득하게 된 중국 리그 3팀은 Wolves Esports / Xi Lai Gaming / Bilibili Gaming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대이변을 만들어버린 3팀이 과연 토론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빨리 보고 싶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삼관
25/05/03 10:19
수정 아이콘
EDG의 미친 피지컬 퍼포먼스를 보는 게 중국팀 경기의 묘미였는데 그거보다 더 상태가 좋은 팀들이 온다니 무섭네요.
게임 스타일은 어떤가요? 피지컬인지 택틱인지..
일렉트
25/05/03 10:32
수정 아이콘
강팀들을 꺾고 올라온 팀들인 만큼 국제무대에서도 잘할수 있을지를 지켜봐야 할거 같습니다.
BLG와 달리 다른 두팀은 국제무대가 거의 처음이라서요
raindraw
25/05/03 11:32
수정 아이콘
전 지역에서 모두 이변이 발생하는 시즌 같습니다.
일렉트
25/05/03 13:01
수정 아이콘
작년에는 이변이 조금씩 나왔다면 이번년도가 가장 많이 나오는 이변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보는 사람 입장에선 '와 경기 보는맛 쥑이네' 소리가 절로 나오죠 크크
말레우스
25/05/03 15:32
수정 아이콘
이게 반대로 퍼시픽에서도 붐이 올라가서 한국팀이 한팀만 올라가는 게 아닐까 싶어서 무섭습니다 크크크크 물론 DRX를 믿는지라 마스터즈엔 두 팀이 올라갈 것 같지만요.

확실한건 중국 리그가 수준이 진짜 많이 올라가고 있구나를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네요. EDG 원팀리그라고 생각할 정도로 EDG 빼면 크게 뭐 없었어서... 물론 TE라던지 발톱을 드러냈던 적이 있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크게 중국 리그가 엄청 강하다는 인상을 받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마스터즈에서 어떤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216 [LOL] 나란히 승리한 현존 LCK 두개의 탑 - 던파를 꺾은 한화와 T1 을 제압한 젠지 [70] 하이퍼나이프8287 25/05/18 8287 6
81215 [랑그릿사 모바일] 빨리 보물을 찾으러 떠나자! - 뉴비용 랑피스 공략 [8] 통피3205 25/05/18 3205 2
81214 [LOL] 중부권 팀들 남은 대진 [21] roqur4922 25/05/18 4922 1
81213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에 진출하는 12개의 팀 정리. [6] 일렉트5678 25/05/17 5678 1
81212 [LOL] 파죽의 2연승 DK와 도파민 그런거 없다는 젠지 [16] 하이퍼나이프10784 25/05/16 10784 4
81211 [발로란트] T1, 아카데미에서 DH 동호 선수 콜업 [9] 김삼관6802 25/05/16 6802 0
81210 [기타] lck 선수로 뛰어본 썰 [50] 크산테14115 25/05/16 14115 36
81209 [LOL] lck 현재 순위 및 이런저런 잡설 [25] 마술의 결백증명8744 25/05/16 8744 0
81208 [LOL] KT의 화려한 업셋과 T1의 복수 - 통신사들의 승리데이 후기 [39] 하이퍼나이프9387 25/05/15 9387 8
81207 [오버워치] 좀 늦은 OWCS 2025 스테이지 2 1주차 리뷰 [6] Riina3363 25/05/15 3363 0
81206 [기타] 난 뭘 위해서 게임을 하지? [32] 버드맨6933 25/05/15 6933 31
81205 [기타] 캡콤 근황 [21] 인간흑인대머리남캐7934 25/05/14 7934 0
81204 [라스트오리진] 라스트오리진의 가장 최근 미스오르카 소식 [35] 용자마스터5881 25/05/14 5881 12
81202 [LOL] 다시 쓰는 마드리드 로드트립 [17] DENALI7835 25/05/13 7835 0
81200 [발로란트] 내년 퍼시픽리그는 한국 서울을 떠난다? [10] 김삼관6980 25/05/13 6980 3
81199 [콘솔] [게임 클리어 후기:스포있음] 스플릿 픽션 [8] RED6931 25/05/12 6931 0
81198 [LOL] 열광적인 프랑스 로드트립 [19] DENALI9748 25/05/12 9748 0
81197 [발로란트] RRQ가 길고긴 악연을 끝내고 우승을 차지합니다. [10] 말레우스6752 25/05/11 6752 0
81196 [LOL] DNF가 드디어 첫승을 가져갑니다 [48] roqur11011 25/05/11 11011 4
81195 [기타] EVO Japan 2025 철권8, 무릎 우승 [24] 어강됴리7289 25/05/11 7289 6
81194 [발로란트]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패자조 결승 요약. [2] 일렉트3778 25/05/11 3778 0
81193 [LOL] 오늘도 소중한 1승을 쌓아올린 젠지 [11] 하이퍼나이프7607 25/05/10 7607 6
81192 [LOL] 오늘자 DK 참담 그자체 [62] 갓기태11294 25/05/10 11294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