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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04 02:49
아지르 오리를 카운터 친다고 뭔가 준비하는팀이
그거때문에 망하는그림이 한번쯤 나올꺼같음 크크 그리고 여기서도 빙닭이 나올지..
25/11/04 05:50
피터, 퍼펙트의 기량과 플레이 스타일을 고려하면 결승 무대에서 긴장 타면 KT가 폭망할 수 있어서 그나마 좀 희망적인 요소는 생겼네요. KT가 이길만한 시나리오 기본 전제가 4셋 안에 끝내야 된다봐서. 4강에서야 어차피 우리 언더독이니 즐기다 가자 마인드가 되는데 결승은 좀 다른 무대라. 그래도 준우승만 해도 대단한거라 즐기다 가자는 마인드에 집중되길
25/11/04 09:17
아지르 오리아나 풀고 KT가 1세트를 진다면 T1 3:0 승 나올거 같아요.
어제 영상으로 생각보다 더 미친사람들이라는걸 보니 전혀 긴장하지 않을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25/11/04 09:27
티원팬 입장에서 아지르, 오리아나는 필벤이라 생각합니다. 레드일 땐 둘 다 닫고, 블루일 땐 상대가 안 닫으면 하나 닫아서 상대보고 마저 닫게 해야해요.
카운터는 다른 카드들, 예를들면 유나라 같은 거 풀어주고 어찌할지 그런 거 고민해야합니다.
25/11/04 09:33
4시드에다 3-2그룹에서 스위스 통과라 진영선택권이 8강까지는 없었고 코인토스 할 기회는 2번이었네요. 테스전은 이기고 kt전은 졌습니다.
25/11/04 09:47
아지르 오리아나 구도를 우주에서 제일 잘하는 두 미드라, 밴픽이 재밌겠네요. 분명히 타이밍 봐서 레드에서 한 번 풀 것 같은데요.
25/11/04 10:56
갱맘이 1세트가 중요하고 그렇다보니 1세트 블루가 어딘지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KT입장에선 호재네요. 1세트에서 아지르 오리아나 나눠먹기로 가는건 1세트 블루 이점을 그냥 내다버리는 선택이라고 봐서, 1세트부터 나눠먹기를 진행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25/11/04 11:52
T1이든 kt든 블루에서 오리나 아지르 선밴 먹이면 레드에선 나머지 하나 무조건 필밴해야죠. 풀릴 일은 없을겁니다.
혹시나 kt쪽에서 3,4세트 밴이 모자랄거같다면 풀 가능성도 있지만 굳이? 싶습니다
25/11/04 12:29
티알전도 킅젠전도 1세트는 레드가 이겼는데, 피어리스 후반부로 가면 모를까 1세트는 좋은거 하나주고 두개먹기로 레드가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25/11/04 16:44
오히려 4,5세트가 레드가 인기있는 편입니다 다만 요즘 1세트 레드 불리점이 많이 줄은 게 바루스의 대두 때문이긴 해요
바루스가 레드 4픽으로 뽑아 가져가기 최적화된 픽이라
25/11/04 19:45
바텀 짬을 잘 처리하던 덕담이 구케듀오 상대로도 짬처리를 잘 할지 궁금하네요.
남다른 힘을 보여줬던 티원 바텀이기도 하고,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던 케이티 바텀이기도 해서 기대가 됩니다.
25/11/04 16:27
전 이러니 저러니 해도 블루가 좋다고 봅니다. 프로들이라면 당연히 데이터에 근거한 선택을 할거라고 보구요. T1 vs AL 5세트도 실전 데이터가 없었지만 스크림데이터가 좋았기 때문에 문도를 뽑았겠죠
25/11/04 21:46
근데 이번 문도이슈도 그렇고 그경기에서 봇듀오가 둘다 죽고 불리한 상황에서도 평온한 마구유시나 씩웃으면서 자켓벗는 케리아를 보니 티원선수들 뭔가 위닝 멘탈리티가 제대로 장착됐구나 싶어서 티원이 이부분에서 먹고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결승같은 큰무대에서 가지는 여유로움은 진짜 큰 무기라고 생각하는데 킅 선수들이 이걸 얼마나 견뎌내는지가 관건이라고봐요.
25/11/04 22:50
우주의 기운은 KT같습니다. 뭔가 서사도 있고 징크스(젠지를 이긴 팀이 우승)도 있고..
그런데 작년의 기운은 BLG라고 봤는데 페이커가 그걸 부숴서... 문도건을 보고 나니 그런 기운이나 서사를 부술수 있는 유일한 팀이 티원이더라구요...
25/11/05 00:26
개인적으로 이렇게 마음편한 롤드컵 결승은 처음인거같네요.
티원 팬이지만 kt가 우승해도 진짜 진심으로 축하해줄수 있을거 같습니다.
+ 25/11/05 12:19
제 생각에는 지고 나서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파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만약에 이번에 지고 선수들이 덤덤하게 받아드린다면 저도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할텐데, 팬인 제가 열심히 응원해줘야죠! 티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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