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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4 17:46
177cm인데... 성인이 된 이후 평생 32 미만으로 바지 사이즈가 안내려가본 입장에선 (최대 44인치, 최근 5년 34인치~36인치 유지) 뭐가 살쪄! 싶다가도 막상 마르시다가 갑자기 불어보신 느낌이라면 그럴만도 하지... 싶긴 하네요 크크
140kg 찍어보고 이후로 100kg 미만으론 3달만에 금방 뺐는데, 그 후로 72까지 가는게 2년이 넘게 걸려봐서 마른분들이 더 빼기 힘드신게 공감이 갑니다.
24/05/14 17:55
여기 적혀있는거 반대로 하면 살찌나요?
원체 배부른 느낌이 싫고, 음식은 곧 에너지원일뿐 이란 마인드로 살았는데, 살이 자꾸 빠져서 고민이네요
24/05/14 20:16
콜레스테롤 때문이라는거 같긴하더라고요 1일1식이 원인은 아닌거같은데 소화능력이 갑자기 떨어지면 의심해볼만한거같아요 한 일이년 좀만 과식하면 자주 채했는데 쓸개 때고나니까 먹는데로 소화 잘되더라고요
24/05/14 21:10
웨이트 해서 근육을 많이 만들면 기초대사량이 올라가서 많이 먹어도 괜찮더라구요. 오히려 몸 유지를 위해 잘 먹어줘야 하는... 물론 당을 피하고 단백질 많이 먹는 식단으로 잘 먹는거지만요 크크
24/05/14 21:48
최근에 미용실을 갔다가 거울을 보고 충격 먹어서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요.
그전엔 하다가 항상 깔짝깔짝 그만뒀는데 희한할 정도로 쉽게 되더라구요. 뭔가 원리를 찾았다고 할까요. 그냥 간식을 안먹고 점심 저녁 식사만 한다. 야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식사는 딱히 다이어트용 식단을 짜지는 않는다. 아침이나 점심 저녁사이 배고플땐 토마토나 바나나, 계란을 먹는다. 이것만 하는데 살이 쭉쭉 빠지더군요. 그리고 그 생활을 한 3개월 하고 있습니다. 간식을 그렇게 맨날 먹었는데 이제는 딱히 먹고싶은 생각도 안들구요. 이제는 식사를 하다가 무조건 다 먹는게 아니고 배부를 "기미"가 느껴지면 그만두는 버릇도 생겼구요. 그전엔 무조건 다 먹었는데 30년만에 처음으로 식탐이 없어진 생활을 하니까 뭔가 신기하기도 합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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