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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25 10:53
한미정상회담 파토날까봐 무섭긴하네요
갑자기 외교부장관이 날라가질 않나, 비서실장도 급하게 날라가질 않나;; 트럼프라면 협상내용 맘에 안든다고 당일파토도 가능할것같은데;;
25/08/25 11:00
트럼프는 어떤 방향으로 튈 지 모르니 걱정이네요. 아예 안 만나는게 좋았을 거 같은데, 국내 내부총질용으로 계속 언급된 농산물 개방, 방위비, 중국에 원자력까지 트럼프가 미친듯이 드라이브 걸 게 많습니다.
25/08/25 11:11
그게 뭔가요?? 왜 주제를 벗어난 얘기를 하시나요?
전 한일 협상 내용에 대해 이야기 하는거에요. 제거 여기서 이재명 개인이나 민주당 비위얘기를 했나요?? 정치 과몰입도 이정도면 병이세요
25/08/25 11:27
박근혜 정부때 한일 협정 가지고 토착왜구라고 비난한거 말하는 겁니다.
전 그 협상도 잘못됐고 지금 협상도 잘못됐다고 생각하는데, 이 얘기에서 아마테라스는 뭔 얘긴가요?? 그 당시에 토착왜구라고 민주당 의원들이 공격했는데 그것과 신당이 무슨 관계가 있나요?
25/08/25 12:19
토착왜구라고 지칭되는 이들이 그때는 없었나요? 이번에 아마테라스 신당으로 드러난거잖아요. 설마 그런 신당이 전국에 한개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관봉권이 어디서 어디로 갔는지 수사가 될텐데요. 정신적으로 일본을 기반으로한 세력들이 굉장히 튼튼하게 한국에 뿌리내리고 있다는게 틀린말이 아님이 단적으로 드러난게 저 신당이잖아요.
25/08/25 11:04
(수정됨) 전 관세협상과 함께 (까긴했지만 그 과정에서 대처한 모습이 인상적) 이재명을 오히려 높이 평가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보수정권에서 일본관련 뭐 할때마다 나라팔아먹는다고 핏대 세우며 온난리를 치던 김어준같은 놈이나 기타 민주당 스피커 및 지지자들은 욕해야하지만 이재명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런점 때문에 한일관계는 민주당이 정권잡을때 개선하는게 잡음이 덜하고 좋다봅니다.
25/08/25 11:23
실리도 좋고 다 좋은데 "65년 국교 정상화이후 한일관계의 기반에 입각하여" 이 문구를 일본이 강력히 주장해서 넣었다는데
이게 해석에 따라 그때 합의 및 배상을 다했다고 해석될수 있죠. 그래서 그동안 이런 문구를 우리는 합의 안했던건데, 이번에 넣어줬습니다.
25/08/25 11:26
보수 대통령이 이랬으면 김어준이 당장 나서서 선동질 시작했을 건 안봐도 뻔하죠. 전 진작 이리 했어야 보고 그래서 '사실 그런점 때문에 한일관계는 민주당이 정권잡을때 개선하는게 잡음이 덜하고 좋다봅니다.' 라고 한겁니다.
반대로 북한 관계도 보수가 정권 잡았을 때 개선하는게 더 효과적이구요.
25/08/25 11:31
https://youtu.be/Rv-TD1FvOhM?t=3283
54:40초 경부터 의 의견입니다. 저는 박 전의원의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실리도 좋지만 나중을 위해 길은 열어놨어야 되는데 이걸 인정하고 합의해버리면 이제 차후 정권은 이문제에 대해서 입을 열수 없죠.
25/08/25 11:33
(수정됨) 이제 할머니들도 거의 다 돌아가셔서 실질적으로 피해자 해주기도 어려운 상황이고 윤미향같이 반일 비즈니스로 기생해서 먹고사는 사람들(글로 썼지만 윤미향도 시작은 선의가 있었다 생각. 근데 위안부합의될 모양새이고 욕도 많이 먹으니 사면 후에는 또다른 '반일 비즈니스' 먹거리 창출에 열심이더군요.) 계속 먹여 살리는 것도 낭비인데 이제는 정리 해야죠.
25/08/25 12:50
얘기 못하게 하고 싶으면 이럴때 입 미리 막고 얘기 안 하는 게 나을걸요
윤석열이 함: 이거봐라.. 이 친일 정부.. 이재명이 함: (조용) 원래 국가에는 유리하지만 자기 지지자 성향이랑은 안 맞는 일들을 해 주는게 좋기는 합니다 꼬우면 자기가 뽑은 대통령 비난해야 하는데 벌써 그럼 한 반은 조용히 있거든요
25/08/25 12:07
네 저도 지지정당은 다른데 이분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이념에 사로잡혀서 지금당장 중요한 일을 그르치지는 않는게 맞죠
서로 잘한건 잘했다고 해주는 사회가 더 선진화된 의식을 가진 사회라고 생각해서 일본신문에서도 이재명이 대통령됐을때 반일몬스터라고 불렀었는데 어리둥절한 상황이라더군요
25/08/25 12:08
(수정됨) 일본의 극우들도 갸우뚱할만한 충격행보는 맞습니다. 요미우리 신문 같은데랑 대대적인 인터뷰한거부터 쇼크인데 그 내용은 더 파격적입니다.
25/08/25 11: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46752?sid=100
[이재명 대통령 “과거사 문제로 日과 협력 내팽개칠 필요 없어”] 2025.08.25. <기내 기자간담회에서> "문제지적 당할 것도 각오” "한꺼번에 만족할 수준으로 완전하게 다 해결되면 가장 좋지만 세상에 그런 일은 없음” “비난 받더라도, 할 수 있는 걸 해야함. 지금까지 한 일 중에 손해 본 건 없지 않느냐” “과거사 문제나 영토 문제 분명히 있고 시정해야 한다” “그러나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협력 문제들을 다 팽개칠 필요는 없지 않냐”
25/08/25 11:21
이거 사실상 과거 보수 대통령들이 일본에 대해서 말하던 것과 비슷한 수준의 발언들이고 이걸 민주당 대통령으로서 했다는거에 굉장히 높은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
25/08/25 11:22
(수정됨) 김어준 같은 놈들이나 '열혈 반일투사'들 께서는 보수 정권에서 '외교'로만 저래도 온 난리를 처대긴 했습니다.
보수대통령이 일본가서 '위안부 합의는 그대로 하고 과거사에 얽매이지 말자고 얘기하면서 일본 보수 언론과 인터뷰 잡고 도쿠가와 이에야스 운운하며 일본국민들한테 거의 넙죽 업드려서 구애하는 모습'일때 김어준이 뭐라할지 눈에 선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민주당 대통령으로서 저정도 파격적인 수준의 발언과 스탠스를 보인 이재명은 높이 평가합니다. '보수지지자로서 이재명을 높이 평가하게 된 이유'에 대한 글을 한번 써보기로 결심을 이제 굳혔습니다.
25/08/25 11:26
가끔 보면 김어준을 가장 사랑하는건 보수진영 분들이라니까요
상대 진영 스피커가 비판적인 포지션을 잡는건 비지니스 모델이죠 뭐 대단한 것도 아니에요
25/08/25 11:28
(수정됨) 김어준은 좀 도가 지나치다 봅니다. 극우들이 사실상 김어준 비즈니스 모델 배워 간겁니다. (김어준의 열화판에 나쁜 방향으로만 더 업그레이드) 그냥 '진영논리의 충실한 스피커'라고 쉴드 쳐주기에는 해악이 너무 심합니다.
그리고 이 기회에 일본 여행 실컷 가면서 이슈 있을 때마다 '열혈 반일 투사' 하는 분들도 같이 욕하고 싶습니다 .이재명이 이정도 까지 한마당에 이제 한일 이슈 관련해서는 정도껏 했으면 합니다. 위에도 댓글 달았지만 반대로 북한 관계는 보수 정권에서 총대 매고 관계 개선하는게 맞다 보고 허구한날 종북몰이 하는 인간들도 반성해야죠.
25/08/25 11:40
양당이 허구한날 정치적으로 이용해왔던 거니까 같이 세트로 욕하고 비판할 수 있죠.
양당제에서 정치 공세는 당연히 할수는 있는건데 북한, 일본 문제는 실리적으로 풀어가야 맞다 봅니다.
25/08/25 11:41
하실 수 있죠 그치만 저랑 나눈 얘기에서 넘어가기에는 너무 급작스런 전개이십니다
하긴 애초에 김어준 얘기가 나온것부터 급 진전이기는 하네요
25/08/25 11:42
(수정됨) 민주당 지지자들도 허구한날 토론 주제에 나오지도 않은 윤석열과 썩어 빠진 국힘 정치인 얘기 하니까 저도 진영논리에 따라 그런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냥 제가 김어준을 유달리 싫어해서 그런것도 있네요. 그리고 실제로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영향력이 상당한 것도 있고.... 이 기회에 칭찬 한번 하면서 평소에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아니꼽게 생각하던 것과 증오하던 인물에 대해 같이 얘기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25/08/25 11:45
(수정됨) 참고로 이재명은 불과 1~2년 전에는 후쿠시마 오염수니 하면서 이런저런 반일 선전 하고 다녔는데 전 이정도는 그냥 야당 대표로서 하는 '정치 공세'정도로 이해해줄 수는 있습니다. 이번에 하는 거 보니 더 그런 생각이 들구요. 앞으로는 양당 모두 반일몰이, 종북몰이 그만했으면 하지만요....
25/08/25 13:08
Quantumwk 님// 그렇게 싫어하시는 민주당 지지자들과 똑같은 행태를 보이시면 똑같은 사람 되시는 겁니다.
그게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시면 선생님도 하시지 마셔야죠. 법정에서 선행 한 번 했다고 악행 한 걸 봐주겠습니까? 이상한 논리십니다.
25/08/25 14:29
(수정됨) Pelicans 님// 선생님 칭호 붙여주셔서 감사한데 전 어차피 '키보드워리어'기 때문에 게시판 관리자가 삭제하지 않는 한 제 나름대로의 기준에서 하고 싶은 말은 할 예정입니다.
25/08/25 14:46
Quantumwk 님// 전부터 생각한 건데, 참 수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네요.
선생님 호칭에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그저 엉덩이를 좀 빼는 액션이라고 봐주십쇼
25/08/25 15:16
Pelicans 님// 그것도 지적이 좀 있긴한데 머리에서 나온거 일던 먼저 썼다가 다시보니 좀더 제 의도에 맞는 말을 덧붙이고 싶어서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실제로 써놓고 다시 보니 제 의도와 좀 다른면이 있거나, 아님 다른 생각이 추가로 떠오르거나 하는게 있거든요. 논쟁뿐만이 아니라 다른 주제로 얘기할때도 그렇게 합니다.
무슨 의미에서 지적하는지는 알고 자제하러하는데 제 성향상 일단 질러놓고 고치게 되네요.
25/08/25 11:30
(수정됨) 대단히 조사할 가치도 없는 인간이고 아주 모르지도 않습니다. 뉴스공장 참고용으로 보기도 하거든요. 김어준=극우이자 (극우가 열화판이며 더 나쁜 방향으로 최악인건 맞음) 극우 비즈니스의 롤모델이자 아버지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저 이제 나이 어리지도 않은 '영포티'인데 김어준이 지난 20년 가까이 해온 선동질에 대해서는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대놓고 선전 선동 영화도 만들어 버려서 발뺌할것도 없어요. 그냥 '진영논리'라고 하기에는 그 거지같은 선동질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큽니다. '부정선거'라는 민주주의 시스템 근본적으로 위협 하는 음모론을 '진영 논리'랍시고 주장하고 영화까지 쳐만든 인간이 누구 일까요?
25/08/25 11:46
확실히 지금 보수쪽이라 불리는 진영은 이제 분석능력까지 심각하게 저하되었다 봅니다. 그동안 조중동, 종편이 너무 오냐오냐 해줘서 그런건지...
김어준에 대해서 이정도 분석은 100점 만점에 50점도 안됩니다. 그저 증오심만 남은건지 안타깝습니다.
25/08/25 11:47
(수정됨) 민주당 지지자들의 보수쪽에 대한 이해도도(단순히 국힘 뿐만 아니라 그 지지자들의 특성이나 범보수에 대한 이해도) 매우 편협하고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지금 국힘이야 그냥 쓰레기니 분석할 가치도 없지만....
그리고 김어준은 100점씩이나 맞도록 노력하면서 분석할 가치도 없습니다. 극우를 시간 들여서 분석하는 거랑 별 다를게 없죠. 원래 자기편은 복잡하고 다면적인 면이 있어서 심층적이고 복합적인 분석이 필요한 거고 상대편은 그냥 일고의 가치도 없는 쓰레기 머저리인 법이긴 합니다 흐흐
25/08/25 12:25
(수정됨) 님이 댓글에서 보이는 범보수에 대한 이해도를 반대로 해보니 그렇게 까지 밖에 안보이네요.
제가 님보다 분석력이 더 딸릴 수는 있습니다만은.... 아 그래도 김어준이 극우보다는 훨씬 방송재능 있고 능력 있다는 건 인정합니다. 공부 좀 해보려고 시도해봤는데 썸네일부터 하품나고 클릭하기 싫게 하고, 그 내용도 구태의연하고 재미없고 한심한 수준입니다. 김어준은 적어도 이야기 꾼으로서 몰입하게 만드는 능력은 있음. 극우중에 그나마 방송재능이 있던게 강용석이고 조국 담그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으나 (조국 뿐만 아니라 준석이도 팔 하나 부러뜨리고 감. 대선시즌에 민주당 지지자들이 한창 떠들던 성상납건 이미 가세연이 3년전에 터뜨렸던거... 뭔가 새로운거 안것처럼 얘기하는 분들도 있어서 뭔 뒷북인가 갸우뚱하기도 함.) 본인이 항상 그래왔듯이 알아서 자폭했죠 크크 그리고 지금 극우는 선동질 10개중에 10개 다 틀리는 수준이면 김어준은 10개중에 한두개 감 좋을 때면 3~4개는 맞추는 수준이기는 합니다. 계엄 정국에서의 역할 때문에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위상이 더 올라갔다는 얘기는 여기 유저분과의 토론을 통해 알게 되긴 했습니다. 근데 그 유저분과의 토론후에도 저의 평가는 여전히 같습니다. 저의 한심한 분석력으로는....
25/08/25 13:20
(수정됨) 아 김어준 또 평가할만한건 자기분수 파악하면서 선거 같은데 욕심 안부리고 안나오는겁니다. 지금 김어준 영향력으로는 최소 당대표+뱃지 정도는 줘야 '좀 심심한데 해볼까?'수준이겠지만.....
강용석은 시청층마저 '렉카 음모론자' 그 이상으로 안본다는걸 모르고 분수모르고 경기도 지사 까지 기어 나와서 김은혜 낙선에 일조하는 바람에 나락 갔거든요. 도도맘 사건+김세의랑 싸운거부터가 시작이지만....
25/08/25 12:40
일본정부의 스탠스도 고려해야죠. 한국에 우호적인 입장인 이시바 총리가 상대인만큼 우리도 일본정부를 배려해주는 게 현명하지 않습니까?
반면에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고 초계기 위협사건을 일으켰던 아베 정부에 대해서는 그에 맞게 대응해야 했죠. 일본 정부의 태도와 상관없이 우리 정부가 한가지 자세만 고수해야 하나요?
25/08/25 12:53
토착왜구는 국내 특정세력에 대한 프레임이고
한일정상회담은 외교 활동입니다 과거 보수정권에서도 국내 야당에 대해 친중이라고 공격했지만 중국과 외교는 꾸준히 했죠
25/08/25 14:27
일본문제는 진보정권이, 북한문제는 보수정권이 풀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더라구요
보수가 북한에 지원하면 그냥 퍼주기가 아니라 결핵치료제같이 정말 해줘도 되는거구나 하는 인식같은게 있는거죠 진보가 하는 친일은 그런 배경안에서 필요한 부분을 지향한는 정도로 조절된다는 믿음도 있을거고요. 문재인 정권에서 일본산 필수재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거나 한미일 관계에서 가장 하위의 반도총알받이로 종속되지 않기위한 방편으로 반일감정이 일어난면이 있었는데, 지금의 진보정권에서 친일하는건 미국등 세계적인 외교관계가 자국이기주의로 메몰되는 시점에 인근에 상호적인 경제블럭을 위한 일본과의 관계개선은 필요한 면에 더 비중을 두었다고 봅니다. 그때는 반대했으면서 왜 지금은 찬성하느냐는 관념론에만 매달리면 그때의 외교상황과 지금은 다르다..정도로 해석할수 있지 않을까요. 뭐 미국베트남이 서로 철천지 원수됐으면 대를이어 끝까지 적대하고 말살해야지 왜 요새 또 협력하느냐고 할수없듯이요. 중국의 성장이란 변수를 넣고 봐야하는거지 서로 원수진것만 생각하면 너무 일차원적인 선택지일겁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미국의 외골수라는 변수는 동맹에게 큰 위협이고 남북관계,러우관계도 미래에 서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요
25/08/25 11:08
(수정됨) 민주당 지지자들이 이재명 능력있다할때 의구심을 가졌었는데 관세협상하는거 보고 생각이 좀 바뀌어서 완전 당하지는 않을거라는 기대는 있습니다. 지난번 수준의 '최악은 면했다'정도의 결과는 만들어낼거라 기대하네요.
근데 아무리 트럼프 양아치라지만 의전이나 여러가지로 도가 너무 지나치긴 하네요.
25/08/25 12:11
(수정됨) 트럼프가 색안경끼고 홀대하고 있죠. 생각보다 만나보니 재명리가 나이스해서 오히려 친해지는 그런 행복회로 한번 그려봅니다
확률은 희박하지만 기대해보는데 그렇다고 환심을 사기위해서 막 퍼주고 그러지는 말아야겠습니다
25/08/25 12:14
이재명이 편견을 뒤집을 정도의 친화력은 있습니다.
근데 언어문제+서로의 이해관계 같은 것 때문에 친해지기 까지는 쉽지 않을 꺼고 트럼프가 참모로 부터 이재명에 대해 보고받는 과정에 생겼던 나쁜 인상과 편견을 뒤집을 정도는 될 수 있습니다.
25/08/25 11:01
이제는 진짜 한일간의 우호는 미래 목표가 아니라 기정사실 같습니다. 내용이 별게 없어요.
한일 상호 이해가 상충하는게 역사인식 외에 없는 거 같네요. 특히 공통의 과제 대미관계가 있는 상황에서 서로 발목 안잡히려고 최대한 몸비트는 느낌...
25/08/25 11:11
한일간에 관계를 흔든 핵심세력이 시게루 쪽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그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베를 중심으로 했던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으면 언제는 문제는 생길거라고 봐요. 18년에 남북화해무드 및 트럼프도 화해 쪽으로 갈 것 같은 그림이 그려지니 시비 걸기 시작했던 건 아베 쪽이었습니다. 어떻게든 트집 잡아서 흔들었죠. 어차피 트집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관계를 흔들려면 흔듭니다. 트럼프가 더 심해서 그렇지 방향 자체는 똑같았으니까요.
25/08/25 11:03
현 국제 상황에서 일본이랑 원만하게 지내야 한다고 해서..
국내에서 좀 나사 빠진 듯 한 이상한 애들(예로 뉴라이트)를 비판하면 안된다고 하는 건.. 쫌 굴욕적이고 쪽팔리지 않나요?
25/08/25 11: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40000?sid=104
['퇴진론' 日이시바, 지지율 17%포인트 급반등…사임 불필요도 과반] 2025.08.25.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39%로 참의원 선거 패배 직후인 지난달 조사(22%) 보다 17%포인트 상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83862?sid=100 [李대통령 국정지지율 51.4%…3주 만에 하락세 멈추고 소폭반등] 2025.08.25. 민주 45.8%로 5.9%p↑·국힘 35.5%로 1.2%p↓…지지율 격차 다시 오차범위 밖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234595?sid=104 [트럼프 지지율 40%로 최저치...연초보다 7%p 하락] 2025.08.19.
25/08/25 12:13
첫번째가 좋은소식이죠 이시바 나가면 들어올 사람 생각하면 이재명의 저런 행보가 이시바에게 힘을 실어주는건 좋은일이죠 그래도 쟤 외교는 괜찮네란 평가를 듣게 하면서요
25/08/25 11:05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미국에 간 내용을 빠뜨렸는데 본문에 추가했습니다. 말 그대로 총력전이네요.
난관보다는 총력전이란 표현이 맞다고는 했는데 트럼프가 난관 그 자체라서... 대통령 비서실장, '이례적' 방미…한미정상회담 성공 개최 지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83728?sid=104
25/08/25 11:21
한일회담이나 방미전에 먼저 방일하는 제스처나 기자회견문 발표하거나 이런건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외교쪽에서는 생각보다 더 잘하고있다고 생각되고, 한미회담 결과만 잘 이끌어내면 좋을것같네요.
25/08/25 11:30
한일회담은 양국이 윈윈하는 효과를 본것 같습니다만, 진짜는 미국이니...
하필 미국이 직전에 EU수장들 상대로 한짓 때문에 EU 정치계가 발칵 뒤집혔다고 하니
25/08/25 11: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94957?sid=104
[사진 한 장으로 유럽 짓밟은 트럼프, 과거엔 이랬다] 2025.08.21. 다자회담 자리배치 관례 깨고 혼자 상석 앉아 마치 '트럼프와 학생들' 구도로 사진 찍어 올려 유럽서 "굴욕적" 반응 빗발쳐 7년 전 G7 회의 때와 비교해보니...격세지감 <2018년> EU : 트럼프 니가 뭘 할 수 있는데? <2025년> 트럼프 : EU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25/08/25 11:36
(수정됨) 솔직히 본 소감은 트럼프가 무섭긴 무섭구나 였습니다.
호랑이가 뒤에 있으니깐 닥치고 협력한다고나 할까... ps. 위안부는.... 이제 너무 늦었죠 문재인 때 뒤집을 걸 유지했어야 하는 데 윤석열이 사실상 다시 뒤집었으니깐... 이걸 또 뒤집어 봐야 국제사회의 웃음거리죠...
25/08/25 12:08
개인적으로 저런 일정을 좀 안잡았으면 좋겠습니다. 3박6일이요?
저는 개인적으로 컨디션이 좋은 상태에서 뭘 해도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에서는 한일 정상회담이 계속 메인뉴스던데요 이시바 지지율도 많이 오르고 하는데 미국에서도 이런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25/08/25 12: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444823?sid=100
["기자분들 미안합니다. 앞으론" 전용기서 박수 나온 순간] 2025.08.25. [이재명 대통령] "안녕하세요. 안녕 못하죠? 솔직히 힘들지 않습니까? 제가 생각해봤는데, 3박6일은 저는 견딜만한데 여러분들은 너무 힘드실 거 같아요. 지금 비행기 의자에 앉아서 이틀 밤을 자야 된다는 얘기 아닙니까? 앞으로는 여러분들을 고려해서라도 조금 여유 있게 일정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상황이 상황이다보니 어쩔수없었다고 봐야겠죠. 애초에 미국이 너무 시큰둥하게 나오니 궁여지책으로 나온 일정이 아닌가 싶긴 합니다. 회담결과에서 충격적인(?) 내용들이 나오지 않는한 미국에서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긴 어려울테구요.
25/08/25 12:17
미국에서는 차라리 스포트라이트 없이 조용하게(?) 사전 합의된 대로만 진행되는 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괜시리 트럼프가 딴지만 안 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5/08/25 12:55
일본외교는 너무 잘했고 3박 6일...다음부터는 8박 9일도 좋으니 컨디션 잘 챙겨가며, 해당국가 민생 스킨십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문화적 위상이 높은만큼 국가수장으로서 긍정적인 기류를 더욱 잘 형성할수도 있을거구요.
아무쪼록 본격적인 고생길에 올랐을텐데 순방 무사히(!) 마치길 응원합니다.
25/08/25 12:0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84579
[백악관, 한미정상회담 일정 확정…한국시간 26일 오전 1시15분 시작] 2025.08.25. 트럼프 집무실서 30분간 회담 후 오찬 겸한 회담까지 진행 언론과 생방송 문답 이어질 듯…공동기자회견은 일정 없어
25/08/25 12:50
위안부도 그렇고 과거사쪽에서 보상문제는 이쯤에서는 끝내는게 맞고 강제수탈, 독도영유권 인정만 일본이 하면되는데 금전적 비용이 드는건 아니지만 꾸준히 주장한만큼 이거까진 안될꺼니 일본이 저 주장을 한시적이라도 안하고 손잡을땐 손잡는게 좋겠죠.
25/08/25 12:55
뭐 잔인한 말이긴 하지만서도...과거사는 넘길 순 있죠...식민지 수탈 사과 이것도 어차피 다른 나라들도 거의 안하니까 기대하기 힘들고...
문젠 독도로 현재진행형으로 긁고 있으니 이거나오면 과거사가 안나올 수 없음...
25/08/25 13:40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은 약해지거나 유지도 아니고.. 갈수록 일본 학교에서 교육이 강화되고 있죠.
유사시 우리가 독도를 관리하기 힘들어지면 무슨 수를 쓰려고 미래세대에게까지 전부 독도에 관한 생각을 집어넣는 거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거 아니면 전혀 실익이 없는 행보거든요.
25/08/25 12:52
(수정됨) 일본과의 외교를 대단히 실용주의적으로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처리수(오염수) 관련 대응입니다. 대통령 이전 해당 문제에 대해서 대단히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고, 최근 방일을 앞두고도 일부 언론에서 부정적인 뉴스를 연달아 내보내서 우려하던 입장이었는데 이걸 덥석 물지 않고 잘 대응했다고 봅니다.
*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후쿠시마 방류에 대한 정부모니터링 결과발표가 있었습니다. 정부기관에서 방류에 대해 모니터링 하고 결과를 대국민 공개하고 있습니다(조중동 링크 아닙니다) https://www.nssc.go.kr/ko/cms/FR_CON/index.do?MENU_ID=2530 * 정권초기 [오염수 등 비과학적 반일감정에 매몰되지 말고 국익을 위해 나갔으면 한다고 응원]했더니 '오염수 같은 황당한 소리하지 말아라', '이재명이 방류에 항의 안 할리가 없다. 만약 그러면 정당 관계자에게 직접 항의하겠다', '핵폐수 실드를 보게되다니 놀랍다' 등등의 댓글을 다셨던 분들도, 이제는 생각을 조금 유연하게 바로잡아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한미관계가 남았네요. 무슨 결과가 나오던 상식적으로 우리정부를 절대 신뢰하고, 최선을 다했으리라 생각할겁니다. 제가 다 마음이 조마조마하네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냅니다.
25/08/25 13:00
당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공격은 우리나라 국민으로써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염수 방류전에 공격을 해야 일본에서 조금이라도 눈치를 보겠죠. 반대로 우리나라에서 오염수 방류한다고 하면 일본에서 당연히 공격 했을 거라고 봅니다. 지금은 이미 방류되기 시작했고 더이상 우리나라에서 강경한 입장을 취해봤자 얻는것도 없기 때문에 이재명이 잘했다고 봅니다.
25/08/25 13:03
배욘세님 의견에도 동의합니다. 제가 댓글로 말했던 내용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전이 아닌 2025년 6월 작성한 댓글에 달렸던 일부 민주당지지 성향 유저분들의 의견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와 같이 정부기관에서 계속 모니터링 해야하는게 옳다고 보고 특이사항이 발견되면 강하게 대응함이 옳다고 봅니다.
25/08/25 13:10
이게 그렇게 띄워줄 일인가? x
정상적인 외교인가 o 그래서 칭찬받을만한가 o 홀대 받나? o/x 글쎄요 뭘 얼마나 챙겨줘야하는지 외교로 이재명정부를 까야할까? x 대일외교는 윤석열보다 낫습니다 역대급 난이도의 망군 트럼프 상대하니 좀 불만족스러워도 이해해줍시다 그리고 올해는 허니문 기간이니 정부에다 너무 뭐라하기도 그렇죠 일단 하고싶은 것들 추진하도록 합시다 입만열면 토착왜구라고 선동하는 클리앙 극단적 친민주세력들이야 원래 내로남불 정신머리가 그런거라 상수라 놓고 현정부 때는 신경쓰지마세요 일본이랑 외교 안할건가요? 중요외교상대국이니 협력할건 해야죠 무난하게 잘 하고있다 봅니다
25/08/25 13:15
(수정됨) 이재명 맘에 드는 것 중 하나가 외교에 실용을 내세우고 있단 겁니다
한국은 친미 친중 친일 친러 친유로 다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 방향성 맘에 듭니다 제일 바보같은게 아무 실리도 없이 내부 결집용으로 강경반응하는거죠 솔직히 민주당은 맘에 안드는데 이재명에 대한 호감도는 집권 이후에 꽤 높아졌어요
25/08/25 13:20
솔직히 민주당은 입법 개판칠거같은데 대통령이 행정은 선방해줄거란 생각은 계속듭니다 지지율도 추석전까지 50이상은 유지히겠다 싶네요 불안요소들 해소하면서요
전임자가 윤석열이라는 점에 상대적 득점도 있고 이재명 본인이 문재인같은 아이콘이 아니니 임기부터 퇴임 후까지 열심히 할 수밖에 없다 보거든요 그런데 이런 의견마저 갈라치기 들어가냐고 뭐라 합니다 그럼 진짜 갈라쳐버릴까 싶어지죠
25/08/25 14:23
'솔직히 민주당은 맘에 안드는데 이재명에 대한 호감도는 집권 이후에 꽤 높아졌어요' -> 저랑 같은 입장이십니다. 민주당은 여전히 '민주당'한다보는데 이재명은 지켜보는 입장에서 재밌고 흥미롭습니다.
25/08/25 13:25
대일본 관계는 너무 오랫동안 꼬이고 꼬여서(합의 뒤집기만 몇번인지), 그냥 이제는 독도 문제만 아닥하고 과거사 왜곡만 안하거나 좀 티 덜나게 한다면 배상 문제는 그냥 더이상 손 안대는 게 맞는 방향 같다는 생각 중입니다. 뒤집기 계속하는 것도 트럼프랑 비슷하게 국가 신뢰도를 깎아먹는 행위라
근데 독도 문제 아닥도 안할 거 같고 배상 문제도 언젠가는 또 손 댈 것 같아요....
25/08/25 14:21
배상은 할거면 빨리했어야하는데 피해자분들이 대부분 돌아가시는 바람에 의미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정리하고 미래를 봐야죠.
25/08/25 13:27
(수정됨) 일본이 그나마 이재명 대통령 당선 되었을때 챙겨준 나라인데 저 정도는 답례는 해주는게 정상입니다
미국언론을 보면 이재명 대통령을 반미 성향 대통령이라고 하는데 의전도 실무 방문이라지만 처참하고 과거 발언을 한 댓가을 치룬다면 보면 되는데 이 시점에서는 약점으로 작용하겠죠 대미외교는 기대할께 없고 그나마 할수 있는게 북한쪽에 저자세 외교하는거나 좀 자제 했으면 좋겠습니다
25/08/25 13:34
캬~ 역시~ 미국에는 수천억 퍼주고도 영빈관도 컷당하고 호텔에 쳐박히는 국가원수~
일본에는 당대표 시절부터 하던 오염수 타령은 입도 뻥긋도 못하며 '굴욕친일외교'라고 불리던 외교노선 그대로 따라가는 아리가토~ 중국에는 언제나 셰셰~ 북한하고는 머해볼려다가 확성기 철거로 통수나 쳐맞으며 '허망한 개꿈'이라고 조롱받아버리기~ 친미 친일 친중 친북 아무나라한테나 나라 팔아먹는 매국노 외교는 역시 민주당과 이재명!! '외교는 민주당!' '실용외교는 이재명!' '이것이 국격이다!!!!' '정권 바뀌니 국격이 달라진다!!!' 이재명 대통령님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나라' 아니,'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 아니 '셰셰합니다!!!'
+ 25/08/25 20:12
이런 댓글달면 다시 봤을 때 현타 안 오나요? 아님 정말 진지하게 본인은 매우 센스있고 일침을 가하는 그런 댓글이라 믿는 건가요?
25/08/25 13:42
다른 총리도 아니고 이시바랑은 친하게 지낼만하죠... 김대중-오부치도 김대중만 잘한게 아니라 오부치 역시 지한파라 가능했던거라.
25/08/25 13:54
제가 트럼프라면 한국상대 외교가 너무 쉬울것 같아요. 무조건 홀대하고 창피주면, 미국에 홀대받은 사람이 잘못이라고 하니. 윤석열이었어도 타국이 외교적 결례를 범하면 당연히 한국사람은 타국에 화를 내야할텐데
25/08/25 14:13
노무현 때 부터 시작된 레드팀블루팀 놀이가 이제 그 극에 다달은 거죠.
트럼프 같이 골때리는 인간에게도 홀대 받은 게 한국 잘못이다 쯤 되면 뭐 어쩌라는 건가 싶습니다. 저 사람의 외교 결례로 전 세계가 난리인 와중에도 말이죠.
25/08/25 14:08
사실 한국과 일본은 힘의 균형이 무너진 상태라면 모를까, 한국이 지금만큼의 체급이 된 상황이면 서로 협력해가면서 윈윈해야 하는 입장이긴 하죠.
서로 심하게 척지고 다투기엔 주변을 둘러싼 세력들이 너무 강력합니다. 다만 역사문제에 대해서야 학술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대립할건 대립하고 주장할건 주장하면서 끝까지 관철시킬걸 관철시켜야겠지만, 경제적 외교적 협력문제와는 약간은 별개로 진행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25/08/25 14:37
일본에서 배상을 받아내는건 이제는 무리 같습니다. 박근혜때 위안부 협정도 있고..
일본은 사죄 반성 스탠스로. 배상은 박정희 시절 일본 차관이나 지원의 혜택을 봤었던 한국정부 및 기업이 하는게 서로 합의 가능한 선이지 않나 싶어요. 일반 국민들의 감정이 이미 좋아진 상태니 서로 양보했다는 그림만 잘 그리면..
25/08/25 15:11
(수정됨) 뭐 일본 기업도 좀 해줘야 모양새가 나올텐데...
이미 우리기업들은 윤씨 3자뭐시기 방법을 위해 재단만들때 냈는데...저기는 안낼거라 그런 그림을 못만들거임...
25/08/25 15:3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85242
[외신도 한미정상회담 주목 "지정학적 변화 직면…중대 시험대"(종합)] 2025.08.25. NYT "한국, 美 전략적 유연성 요구에 우려…자체 핵무장론 확산" NBC "韓, 투자기금 구체화 의제 될듯…조선업 협력이 중심" 로이터 "한미동맹 지정학적 변화 직면한 가운데 첫 정상회담"
25/08/25 16:07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역대 한국 한국 대통령이 워싱턴 일정을 2박3일밖에 못잡은 이유가 바로 블레어하우스 이용 때문이었다고 한다”며 “이번에 블레어하우스에서 3박을 하게 된 것은 외교 의전상 의미 있는 조치로 해석한다”고 말했다. 블레어하우스를 최초로 이용한 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고, 2013년 첫 방미 때 이곳에서 2박을 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 처럼 이후 미국을 방문한 역대 대통령들도 대부분 2박을 했다.
당초 백악관 측은 문 대통령의 방미가 '국빈방문(State Visit)'이 아닌 '공식 실무방문(Official Working Visit)'인 점을 들어 블레어하우스에서는 2박만 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한다. 이에 외교부와 주미 한국대사관 측이 나서 ‘3박 협상’을 진행한 끝에 이달 중순 쯤 문 대통령의 3박이 확정됐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1707478 문재인이 능력자인가 이재명이 무능력자인가....
25/08/25 16:22
1. 문재인-트럼프 최초 한미 정상회담 : 2017년 6월 30일 오전
당시 트럼프 임기 : 2017년 1월 20일 ~ 2021년 1월 20일 당시 문재인 임기 : 2017년 5월 10일 ~ 2022년 5월 9일 2. 이재명-트럼프 최초 한미 정상회담 : 2025년 8월 26일 오전 현재 트럼프 임기 : 2025년 1월 20일 ~ 현재 이재명 임기 : 2025년 6월 4일 ~ 2017년 당시엔 트럼프가 완전 초짜(...) 였으니 그냥 하라는대로 했다고 봐야겠죠. 2025년 현재의 트럼프는 자기 마음대로 다해도 되는 상황이고, 한국이나 한국 대통령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는 않는 상황으로 인식해야할테구요.
25/08/25 16:09
State Visit과 Official Working level Visit도 구분 못하는 극우들이 블레어 하우스에 숙박 못한다고 열심히 밀고 있더군요. 바보들 부흥회 같아서 애잔하더군요. 문재인때 와 다르게 미쳐날뛰는 트럼프 심기 거스르지 않기 위해 억지로 영빈관 고집 안하는거라는 생각은 안하더군요.
25/08/25 16:21
정치 초보 윤석열이 워낙에 3년간 정치 바보처럼 해둔 덕도 있고
저는 대통령 이재명에 대한 스탠스가 선거 이후 달라져서 나쁘지 않게 잘한다 느껴지는데 진영싸움이 한창인 곳에선 이재명의 일거수 일투족 맘에 안들어 억까하는 부분이 많을 겁니다. 돌이켜보면 당선 직후에 윤석열 탄핵하자고 나대던 세력도 있었으니 억까는 상수라 생각하고 우려와 다르게 무난하게만 가도 대통령 평가는 좋음으로 쭉 유지 될 것 같습니다 정치인이 억까당하고 억빠당하는 것 모두 유구한 전통놀이라 그러려니 해야죠.
25/08/25 16:45
이재명의 장점은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타협이 가능한 인물이라는 거죠.
저는 조국/윤미향 사면도 왼쪽 정파/단체와 타협한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외교적 무빙을 할때 협조해 달라는 거죠. 그래서 이번 한일정상회담에 과거사 관련된 내용은 미뤄두더라도 비교적 정의연 쪽에서 덜 난리 치는 거라고 봅니다. 이게 대놓고 사면에 대한 대가를 협의했다는 것은 아니고 윤미향 사면으로 인해 현정부가 정치적 타격을 감수했고 실제로 지지율도 하락한 상황에서 정의연쪽에서도 추가 어그로는 불편할 겁니다. 충분히 그 정도는 계산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5/08/25 17:21
저도 처음에는 윤미향 사면 정치적인 청구서 결제라고 생각했다가 이번 일본 관련 행보 반발 무마용으로 했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재명을 더 높이 평가하게 되었네요.
25/08/25 17:16
뭐, 요즘 의전얘기 나오고 있긴 한데...
의전은 진짜로 안중요하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정말로 이재명이 미국에게 어떻게 인식되는지는, 한미회담의 결과로 말해야죠.
25/08/25 17:49
의전 수준이 과거 방미 대통령들에 비해 안좋다 할 순 있는데
다른나라도 마찬가지로 레벨 낮춰 대접중인게 트럼프라서 뭐라하긴 그렇고 중요한 건 협상결과물이니 그거 보고 판단하면 되는게 맞겠죠. 말씀대로요. 폭군 트럼프에게 살 한조각만 떼준다 쳐도 외교는 선방입니다. 다른 나라들도 같이 쳐맞고 있으니까요. 이럴 때 상호방위조약 군사동맹이라 그나마 덜 쳐맞나 싶기도 합니다.
25/08/25 18:24
예전에 어느 기사에서 봤는데, 국빈 방문으로 초청받으면 그만큼 외교적으로 내놓는 것도 많아진다고 하더군요.
관세와 방위비 이슈가 큰 상황에서 트럼프가 요란하게 환영하면 솔직히 더 겁날 것 같아요.
25/08/25 18:0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98499?sid=100
[나경원 “미국 측 李 대통령 예우, 전례와 극명 대비돼”] 2025.08.25. 그렇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의장단 사열 받고 팝송 한곡 찐하게 뽑아서 국익에 도움이 됐던가요?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736458?sid=100 [윤 대통령 '팝송 열창'에 환호한 바이든... 국빈 만찬 하이라이트] 2023.04.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827296?sid=104 [외신 "워싱턴 선언, 한국 자체 핵개발 막으려는 미국 고심 반영"] 2023.04.27.
25/08/25 18:21
의전단계 낮춘건 다분히 의도적인거고 eu정상들한테 대한걸 보면 다른 사람이 갔어도 큰 변화는 없을 겁니다.
결과도 마찬가지입니다.eu국가들 물 먹인만큼 우리나라도 물 먹겠죠. 그리고 의전은 당연히 높은게 좋은 겁니다.그걸 아니까 미국도 저렇게 유치하게 구는 거고요.
+ 25/08/25 19:37
다른건 불만이 꽤 있지만, 그래도 외교나 몇몇 정책 측면서는 꽤 잘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일본에 대한 스탠스도 그렇고 이전 정부보다는 확실히 진일보한 면이 있다고 봅니다. 미국 상대로도 잘할거라고 믿는데.. 문제는 상대가 돌아이임
+ 25/08/25 19:49
(수정됨) 국빈 방문이랑 실무 방문이랑 비교해서 홀대 받았다고 난리라니.. 도대체 외교, 의전에 대해서 알긴 아는 건가?
이런말 하기는 좀 그렇지만.. 어디 아프리카 후진국 대통령도.. 국빈 방문하면 국빈에 맞는 의전이 이루어짐. 윤씨는 미국 갈때 국빈으로 놀러간거고... 노래방 기계로 노래도 한 곡 거 하게 뽑았더만.. 이대통령은 실무 방문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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