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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30 05:47
사색과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이 계급을 결정하는 시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GPT는 편한데 사색과 통찰은 힘들고 불편하니까, 그걸 위해 자원이 필요하고 교육이 필요할테니까요. 점점 생각하는 법을 잊어갈까봐 두렵기도 합니다.
25/08/30 08:18
(수정됨) 쓰기 나름입니다. 전 GPT 나오고 나서 지식 습득 속도가 훨씬 빨라 졌다 느낍니다. 일 처리 속도가 빨라지다 보니 예전에는 그냥 일 쳐내기 급급하다가 이제는 좀 더 큰 관점에서 본질 적인 부분 고민도 더 많이 하게 되었구요....
학습하려는 의지가 있으면 정말 이만한 물건이 없습니다. 그리고 키배에도 아주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 흐흐흐
25/08/30 10:13
공감이 많이 되는 글이네요.
짧게나마 llm없이 스스로 통찰하는 법을 배운 후에, llm을 컴패니언으로 삼는 법을 배우고 있는 저희 세대는 정말 운이 좋습니다만...
25/08/30 13:05
연구직 종사자로 공감되는 부분이 매우 많은 글입니다.
저 스스로도 가끔 흠칫 놀랄 때가 있습니다. 제가 예전보다 생각? 고민? 이라는 걸 안하고 있더라구요. 아시겠지만, 여전히 깊은 통찰이나 해석에서 AI들이 지어내거나 오류를 일으키는 부분은 많습니다. 그래도 한 2년 정도 AI 툴들을 쓰면서 느낀 점은, 이런 부분들이 근본적으로 해결이 될 수 있는가? 라는 의문과, 휴먼 연구자로서 '통찰'이 있다면 그래도 먹고 살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입니다.
25/08/30 14:29
현명한자는 생각을 의탁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gpt가 생각에 도움을 주는 도구에서 지금도 일부분은 생각을 의탁시키는 존재가 되었는데 더 발전하면 실제로 심각한 문제가 될 것 같아요.
25/08/30 14:34
업무 쪽에서도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저희한테 일을 맡긴 업체가 무리한 요구를 해서 안된다고 했더니, "지피티는 된다고 하는데요?"가 돌아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예전보다 설득하기가 몇배는 어려워졌어요. 대놓고 말은 안해도 "니가 지피티보다 잘알아?"가 깔려있어서 말이죠. 그럼 저도 지피티를 동원해서 반박을 해야하고.. 피곤합니다.
25/08/30 18:14
태어날때부터 AI와 함께 성장한 AI 네이티브 세대는 과연 통찰력이 더 떨어질까요?
아마도 AI활용능력+지금기준의 통찰력 이 새로운 통찰력의 기준이 될것같습니다.
25/08/30 18:35
인터넷이 활성화되었을 시기에 도서관에서만 자료나 정보를 찾았던 학자들도 비슷한 기분이었지 않았을까요? 검색창에 관련 단어 몇개만 내서 쉽게 자료를 찾다니!!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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