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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04 15: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8/0000118941?sid=100
[나경원 “계엄 알고도 방조한 민주당이 내란 공범”] 2025.09.04. <오늘 국회 본관 앞에서 ‘야당 말살 정치 탄압 특검 수사 규탄대회’ 중 나경원 의원 발언> 1. “민주당 김민석 총리는 계엄 몇 달 전부터 ‘계엄, 계엄’을 운운했다” 2.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민주당 의원들은 미리 알았다고 한다” 3. “어디다 대고 내란 프레임인가. 내란 여부도 법원에서 재판을 해야지 확정되는 것” 4. “그런데 민주당은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운운하면서 해산하겠다고 한다. 위헌 정당은 바로 민주당이다” 하하하하
25/09/04 15:51
(수정됨) 다른건 모르겠고 어차피 아무말하는거니까
방조와 공범은 좀 범위적 차이가 있지 않나......판사출신이 모르나...판사출신이라 법률적 의미의 공범워딩으로 말장난하는건가 일반인의 공범개념과는 다르니까...흠 그리고 방조는 알면서 묵인하거나 오히려 돕거나해야 방조 아닌가...흠...
25/09/04 16:12
참고로 나 의원님께서는 [나경원 "이재명 '계엄령 의혹', 광적 선동으로 국민 속여"] 라고 2004년 9월에 발언한적이 있으십니다.
그리고 12월에 계엄 터졌는데 이 발언에 책임질 생각은 없으신걸로 봐야겠죠?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0218107
25/09/04 22: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30536?sid=100
[‘新서울대 법대 전성시대’ 열렸다] 2022.03.18. <서울대법대출신>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 79학번 박주선 /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 / 70학번 박진 / 국민의힘 국회의원 / 74학번 권영세 / 인수위 부위원장 / 77학번 석동현 / 전 서울동부지검장 / 79학번 신용락 / 전 수원지법 판사 / 79학번 이철우 /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79학번 [나경원] / 전 국회의원 / 82학번 박수영 / 대통령 당선인 특별보좌역 / 82학번 원희룡 / 인수위 기획위원장 / 82학번 최상목 /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 / 82학번 유상범 /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위원 / 84학번
25/09/04 15:22
사실 나경원은 전생에 진궁이었습니다. 여포 말년에 여포가 직접 나가 싸워야하는 형편에 초선이
장군께서 성을 비우시면 누가 저를 해코지할까 두렵습니다. 하자 진궁은 초선은 가만히 있으라. 라고 하고 싶었으나 여포에게 맞을까봐 조용히 있었는데, 그게 지금 나온 거임
25/09/04 15:30
저러려고 법사위 간거고 본인의 롤에 충실히 따르는 모습이죠?
사실 발단은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간사 채택을 안해주면서 발발한거라 화낼 만한 일이긴한데 그것도 선을 지키면서 항의를 해야 추미애가 욕을먹죠. 그걸 '초선은 가만히 있어 어딜' 이딴 식으로 지르시면 크크크크 추미애나 나경원이나 내년 지방 선거 바라보고 정치질 하시는거고 둘 다 욕좀 드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5/09/04 16:21
어차피 추미애는 후반기 국회의장 할테니 휘두르는거고 나경원은 다음 선거가 없으니[서울시장은 오세훈, 지역구는 사실상 끝남, 남은건 비례 뿐] 막나가는거죠
25/09/04 17:48
국회의장이 눈앞에 있는데 도지사를 나갈 멍청이가 있을까요?
그리고 국힘에서 오세훈 아니면 서울 시장 선거 이길 사람이 없어서 무조건 오새훈이 나올겁니다
25/09/04 23:17
의장은 300 명 중 대표자 의전일뿐 추미애 쯤 되면 최소 총리 최대 통인데 로알로더는 행정경험의 서울 경기죠
앞으로 행정경험은 반드시 거쳐야하는 자리일겁니다 국회하고 이후 지사 시장
+ 25/09/05 03:18
의장이 300명 중 대표자 의전일 뿐인게 아니라 대한민국 의전 서열 2위인 자리입니다
사실상 의장 자리가 보장된 사람이 지방선거에 나가겠다고 그 자리를 버리고 나간다? 당선 보장 100%인 것도 아닌데 바보짓이죠
25/09/04 19:44
나경원이 동작구 포기하고 출마해준다면 쌩큐죠. 동작구도 조금 더 일찍 먹고 서울시도 가져가는 큰 그림을 더민주가 그릴 수 있게 만들어주는군요.
25/09/04 15:32
국힘은 저런 사람들만 가는 당인지...아니면 멀쩡한 사람도 저 당만 가면 저렇게 되는건지..
진짜 대한민국 현대사 미스테리 중 하나일 겁니다. 진짜 이건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군요.
25/09/04 17:19
정치인들 사적으로 만나면 엄청 똑똑하고 합리적이어서 놀라실 겁니다.
내가 알던 헛소리 찍찍하던 사람 맞나 싶으실 거에요. 자리와 진영의 문제입니다.
25/09/04 15:38
근데 나씨 담당 일진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 같던데
근데 오늘 정치 이슈 중 제가 제일 놀란건 조국혁신당 성비위 사건이네요 피해자가 탈당 기자회견까지 하고 엄청 심각해보이던데... 외부 조사받고 징계도 해서 마무리된줄 알았더니 이거 제대로 처리 못하면 진보 계열 정당은 당까지 날아갑니다. 거기다 불똥도 여러군데로 튀고있어서 얼마나 불길이 번질지 감이 안오네요.
25/09/04 15:55
조국혁신당은 환부 도려내고 자연스레 정리되는 수순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사건이 터진게 한참 전인데 정권교체기 쉬쉬하면서 너무 곪아버린게 아닐까 싶네요 (최강욱 자폭이야 뭐..)
25/09/04 16:01
정치인 조국은 이제 시작이죠.
남까는 걸로 벼락 출세한 사람을 대통령 만들었다가 어떤 꼴이 나는 지 우리는 똑똑히 보았습니다. 모든 정치인은 끝없이 검증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조국은 이제 시작이고 조국 혁신당도 이제 시작이라고 봐요. (개인적으로는 좀 비관적이긴 합니다. 사면 받고 정치 행보 하는 거 보다 일단 당부터 단도리 했어야....)
25/09/04 16:24
이거 대중 납득할 수 있게 처리 못하면, 조국+당은 중소정당의 전형적인 길 따라가는 거죠.
저한테는 최강욱도 저번 김남국 때 벌었던 쉴드 이번에 다 날렸습니다.
25/09/04 18:11
당 안의 내밀한 사정이야 알지 못하니 이것의 진위여부는 판단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접근 방법은 별로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추행이 있었다는 것은 사실로 확인되었고 그렇다면 피해자가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사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에 다른 의미를 유추하고 덧붙이는 순간 피해자를 더 상처받게 만들고 그게 바로 2차 가해가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이 관련되어 있으니 정치적 의미를 덧붙이게 되는 건 이해하지만 그것이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면 되도록 지양하는 게 맞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이런 식의 접근법은 사태를 해결하는데도 그리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25/09/04 22:11
전 조국에게 비판적인 입장이기는 한데 조국 해명을 보면 감옥에 있을 때는 당적조차 박탈당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조국한테 당무에 개입하라고 했다면 이건 오히려 월권행위를 강요한 거라 조국이 비판받을 일은 아니죠. 조국 혁신당이 뭐 동아리도 아니고 의석이 몇 개인데 당적조차 없는 사람이 자기 이름 붙은 당이라고 개입 했다면 그건 진짜 조국혁신당 해산해야 할 사안이었을 겁니다.
25/09/04 15:49
나경원은 진짜 저번 총선에서 지고 사라졌어야 했는데 쩝.. 생각해보면 5선이나 하신 아주머니께서 당내에 마땅한 세력도 없고 존재감도 없고..
다른 시선으로 보자면 참 안타깝기도 해요
25/09/04 16:03
나의원이 개꼰대인건 잘 알겠고 본질을 호도하는것도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근데 간사는 시켜주는게 맞을듯 합니다 야당 몫 야당이 행사하는거라 싸움 만들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25/09/04 16:34
저도 저 네이밍은 추미애 의원 입장에서 억울할 것 같기는 한데
네이밍이 입에 잘 붙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ㅠ (이런 거 지을 때 중요한 부분이라)
25/09/04 16:27
저 아줌마가 3선 할 때 쯤인가 선거유세차량을 둘러싼 인파를 지나가는데 나경원이 예쁘니까 뽑을 거라고 하던 50대 아저씨 둘의 대화가 저 아줌마를 볼때마다 떠오르네요. 박근혜 때 조실부모한 아가씨가 불쌍하지 않냐며 꼭 뽑을 거라던 식당에서 뵌 어느 할머니도, 나경원이 예뻐서 뽑을 거라는 아저씨들도 모두 한 표를 가지고 있다는 게 민주주의 무서움이면서 위대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5/09/04 16:31
나경원은 진짜 요상한 무빙인게 윤석열 초반부에 그리 수모와 굴욕을 당하고도 어쨌든 공천 받아서 의원직 따냈으면 입 싹 씻고 친윤이랑 거리 둘 법도 한데 희한하게 친윤투사가 됐단 말이죠.
25/09/04 19:41
저 동네가 다 죄와 죄가 연결된 동네니깐.....
나경원의 실체는 홍신학원이라고 봅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477 수십년 묵은 비리의 덩어리죠...
25/09/04 21:11
둘은 고시공부를, 그것도 궁지에 몰렸을 나이에 같이 한 사이죠. 공식으로는 안 잡히더라도 무엇보다 끈끈하고 평생 이어질만한.
대외적으로 보이는 모습과는 별개로 물밑에서 소통와 양해가 지속됐을걸로 추측합니다.
25/09/04 16:39
나경원과 박은정 의원 사이에는 재밌는 이벤트가 하나 있죠. (feat 나꼼수)
그 이유가 있다고 해도 저 멘트는 많이 짜치네요...
25/09/04 16:49
간사는 시켜주는게 맞는데, 나의원의 초선 어쩌구 드립은 진짜 웃긴거죠. 크크크 그렇게 선수를 깍듯이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6선 추미애한테 깝치지 말아야 하는게 맞고, 국힘쪽 법사위에도 초선으로써 나대는 의원들이 많아서...
25/09/04 20:31
그래도 과거 조중동이 꽉 잡던 시절보다 언론 지형이 그나마 덜 기울어져서 다행이라고 여겨야 할지...슬픕니다.
지금은 아예 국힘과 윤석열, 김건희라면 끝까지 파고 또 파는 MBC가 있고 그 외 kbs나 SBS같은 공중파는 나름 중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장범 사장이 있는 KBS도 그리 심하게 치우친다는 느낌은 들지 않더군요. 가끔 헛발질 해서 그렇지. 헛발질이야 어느 방송사든지 하니깐요. 물론 기계적 균형이 전부는 아니지만.. 하도 언론 지형이 과거에 국힘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서..지금 이정도만 해도 감지덕지 같습니다. 종편은 그나마 JTBC 정도가 안티 윤석열, 김건희 같구요. 나머지도 못들어줄 정도는 아니더군요. 다만 조선일보 계열은.....휴...여기까지 하겠습니다.
25/09/04 20:40
(수정됨) 상고해 보면 나경원은 아직 초선일 때 문법에 대한 식견을 보여준 사람인데. 이번에는 다시 한 번 듣기평가로 가든가(음운론) 아니면 너말고 다른 초선이라고 했어야(화용론) 되는데 말이죠. 모든 초선은 아니라는(의미론) 쉴드는 재미없음. 들어보니까 남자가 확인사살을 해주던데 여당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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