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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0 15: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78095?sid=101
['코스피 최고치' 주역은 외국인…"K주식 1.2조 순매수"] 2025.09.10.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가 1조 원을 넘은 건 지난 6월 4일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에 코스피는 2.66% 상승 마감한 2770.84를 기록했다. 땡큐 외국인!
25/09/10 15:10
코스피 2400에서 인덱스 들어간 입장에서 기분은 좋네요 크크. 코스피 5천은 정치적 구호에 까깝다고 생각하지만 3500은 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25/09/10 15:15
제 주식 계좌 보고 있으면 최근 몇 달은 흐뭇합니다. 주식으로 돈 번다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체감하고 있습니다. 몇 달 사이에 두배 이상 뛴 종목도 있고해서 깜짝깜짝 놀라는 중입니다. 진짜 이 금액이 맞는건가 하면서 눈비비게 된다는... 다만 노동의욕이 상실된다는 단점도..
25/09/10 15:25
전 투자 스타일상 상승장과 횡보 및 하락장의 수익차이가 엄청 크지는 않은 스타일이기는 한데 그래도 다같이 벌면 좋은거죠 뭐 크크
25/09/10 15:27
한번 내려가는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하반기 코스피는 계속해서 올라가는 추세군요.
kodex200 매도하고 인버스 비중 높이고 있었는데.
25/09/10 15:42
최대한 일반글로 적자면,
노조의 규모나 활동방향을 제한하는 법이 있는 경우가 드물겁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법 내용 부터 외국에서는 이해가 어려운 수준....
25/09/10 15:42
삼전 탈출각 보는데 얼마 안남았네요. 8만전자오면 또 사람 욕심으로 9만전자 보고...9만오면 십만전자 가자아.. 하다가 저번처럼 또 내리막을...
25/09/10 15:43
대주주 양도세 50억 유지 썰이 돌면서 어제부터 증권, 지주 섹터 위주로 불꽃 반등 쫙 하더군요
오늘은 하이닉스까지 불뿜고... 괜히 들쑤셔서 돌아가긴 했는데 나쁘진 않네요
25/09/10 16:15
후보시절부터 코스피 부양하겠다, 코덱스 200 적립식 매수, 집권 초기에 한국거래소 방문, 상법개정안 통과
주가 부양 진짜 할거라고! 할거라고! 진짜 진짜 함! 시장에 온갖 긍정적인 시그널 보냈는데 갑자기 대주주기준 양도세 10억 때려버리고, 배당분리과세도 겁나 복잡하게 바꿔버리니 결국 또 부동산이네? 하면서 충격먹긴 하죠 양도세 기준 내린다고 막 몇천억씩 돈 모이는 것도 아니던데, 왜케 기싸움 했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25/09/10 16:35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거 자체는 통계적으로 보면 그렇게 크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시그널이니까요. 오히려 통계적으로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 잡아서 세금을 물린다고 한다면 그거 자체가 반 주식시장적 움직임이라고 플레이어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거고. 그래서 다들 '역시 한국은 부동산이구나' 라고 말하는 거죠.
25/09/10 17:02
경제 펀더멘탈 기업실적 하나라도 더 좋아진게 없이 주가부양에 대한 정책기대감 하나로 지금 2400에서 여기까지 올렸는데
그 정책에 대한 실현의지의 리트머스죠. 정책 추진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중이라고 보입니다. 공식적으로 50억 그대로 간다 땅땅 해주고 내일 한번 더 가즈아
25/09/10 17:20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봐왔던 국장은 막상 공식적으로 땅땅땅 하면 '네 고갱님 이미 킹반영되었습니다' 하면서 내리는게 국룰이었던것 같긴한데... 크크크크
25/09/10 17:33
크크크크 익숙한 그맛...
제발 이번에는 달랐으면 좋겠네요 코스피 5000 가는 것도 좋지만 장기적으로 에센피 500이나 나스닥 100 처럼 코스피 200이 무지성 적립식 장투할 수 있는 자산이 되길 바래봅니다 코스피가 장기적으로 정상화가 되면 국민 연금 고갈도 쪼금은...늦춰지겠구요 국민연금이 이미 들고 있는 한국주식들을 다 던지고 미장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에센피 나스닥에만 몰빵 갈겨도 되지만 다양한 투자옵션이 생겨야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리스크 헷지도 되고 맨날 새벽에 매매하는 것도 힘듭니다
25/09/10 17:00
이래도 양도세 기준 낮출꺼야...???
제발 이대로만 갑시다 지난 한달 찐빠는 잠시 소란이 있었어요 하고 눈감고 갑시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도 이소영 의원 안으로 가고 소각의무까지 갑시다 임기내 5000 꿈이 아니다!!
25/09/10 17:16
개인적으로 금리인하 이슈로 계속 오르지 않을까 싶어요. 나스닥도 그렇고..
다만 진짜로 금리인하 발표 되고 나면 킹반영하면서 와장창 시나리오도 좀 생각은 해두고 있습니다.
25/09/10 17:24
제가 컴퓨터 앞에 붙여놓은 포스트잇에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주식을 팔아야할 때 : 수익률을 남에게 자랑하고 싶을 때. pgr21 국장 수익률 글에 국장하면 바보라는 소리가 더 이상 보이지 않을 때. 무조건 더 오르는데 불타기 좀만 더 해볼까 하는 맘이 들때. 현재는 셋 다 아니므로 좀 더 홀드하겠습니다.
25/09/10 18:09
2300까지 간거야 한국 전 대통령의 계엄과 미국 현 대통령의 판때기 관세 발표의 대환장 콜라보의 결과물이었다고 치더라도,
대략 2600부터 3300까지는 온전히 새정권 이후 올라온 것이니, 투자자 입장에서 현재까지는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허허허
25/09/10 20:26
저도 지수 투자자라 주가 오르면 좋기는 한데요.
양도세는 어떤 식으로든 내야한다고 생각해요. 지금이 이런저런 이유로 적기가 아니라면, 그럼 언제 낼거냐 좀 합의가 됐으면 합니다.
25/09/10 20:46
(수정됨) 공감합니다. 애초에 원칙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어요. 양도세로 불이익을 줄거면 몇년 손익합산으로 당근도 같이 주고 해야지 작년에 무슨놈의 양도세 원천징수 같은 개뼈다귀같은 얘기릉 해서 조세정의 실현이 한참 후퇴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같은 논리로 시기의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접근을 잘못하는 바람에 다 망해버린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국힘쪽도 나쁜게 해당 법이 악법인 건 분명해서 막는 건 옳았지만 조세정의상 악법요소를 빼고 수정을 했어야하는데 그냥 물려버렸죠. 코인쪽도 마찬가집니다. 이미 선진국에서 다 하는 과세를 선진국보다 더 타이트하게 거래기록 잡는 한국이 못한다는게 밀이나 됩니까. 투자자 입장에서 양도세가 손해긴 하지만 진짜 장기적 상승을 위해서는 지금보다 안정적인 세제안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맨날 누더기 같은 세법에 어떻게 변할지도 몰라서 변동성만 크고 단타꾼들 놀기 제일 좋은 시장이니까요.
25/09/10 21:01
미장도 8, 9월 우려를 아직까지는 보란듯이 무시하고 오르고 있는데요,
많은 투자자들이 하락 없구나 싶어서 들어가면 또 귀신같이 하락하는게 주식이라...
+ 25/09/10 21:35
경제를 아는 대통령이 집권하니 이런 일이 생기는 군요. 이재명 대통령 본인부터가 주식 투자로 재산을 쌓은 케이스이고, 부동산에 몰빵된 자본시장을 어떻게든 주식으로 옮기기 위한 긍정적 노력이 보기 매우 좋습니다. 역대급 대통령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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