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7/06/04 23:23:11
Name Love.of.Tears.
Subject [일반] [L.O.T.의 쉬어가기] 어느 임빠의 마르고 닳을 듯한 응원..!



임요환...! SlayerS_`BoxeR`...
당신의 노력을 알리가 없는 나. 그리고 그 과정에서 지쳐 쓰러질 것 같은
마음을.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싶은 마음을 알리 없는 나는 마우스 놀림을 뒤로하고
바라보며 한없는 기대합니다.

관중석에서 환호할 수 있는 날보다 모니터로 당신을 지켜봐야하는 날이 많기에.
미칠듯한 함성을 내보내지 못하지만 왼쪽 가슴의 공기를 가득 담고 외치는 한마디.
화이팅..~!

두려움과 걱정보다 당신이기에 신뢰하고 vod를 클릭했던 오늘 오전.
설렘반 기대반 그러나 패배의 GG..

허나 난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도 졌다가 아닌 오늘은 졌다고..
그런데 왜... 도대체 왜... 고개를 숙이는지..

당신의 최선이 자신없을만큼 부끄러웠는지.
아니면 그 순간에 참을 수 없을만큼 아팠나요..

Hey ~! Emperor..
더이상 그럴 시간이 없어요..
나는 자신에게 당당해 지는 임요환을 원합니다.
고개숙이고 한숨쉬는 모습보다 담담히 해쳐나가는 것.
그것이 임요환의 이름에 어울려요..

1% 희망은 99%의 절망을 부순다..
기억나죠..? Wake Up, BoxeR..
Please Wake Up.. Please..!


Written by Love.of.Tears.


글의 펌을 금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홀로서기
07/06/05 15:55
수정 아이콘
요환,,,, 화이링~~~!!!!
두툼이
07/06/05 17:30
수정 아이콘
박서!!! 화이팅!!!
노란당근
07/06/09 22:37
수정 아이콘
경기가 있는 날이면 피지알에 오기전에 네이버 메인을 살펴봅니다. 공군이 승리했다면 메인뉴스에 뜨겠지.. 실망하면서도 혹시나 .. 각종 이벤트에 시달리느라 연습을 못한다는 뉴스를 보면 그래서 그렇구나.. 생각은 하면서도, 볼 수 있는게 어디야.. 스스로를 위로하면서도 꼭 이겨주기를 바라면서 다음 경기를 기다립니다. 꼭 이겨주세요. 경기가 되었건, 편견이 되었건 모든 것을 다 이겨서 승리자가 되어주세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416 [일반] [L.O.T.의 쉬어가기] 수고했다라는 말 [4] Love.of.Tears.3796 07/08/23 3796 0
2355 [일반] [L.O.T.의 쉬어가기] 만남, 그 지루하지 않은 이야기. [8] Love.of.Tears.4046 07/08/18 4046 0
2232 [일반] [L.O.T.의 쉬어가기] 처음 그대로 [4] Love.of.Tears.3623 07/08/06 3623 0
2204 [일반] [L.O.T.의 쉬어가기] Hello, e-Sports [6] Love.of.Tears.3702 07/08/04 3702 0
2028 [일반] [L.O.T.의 쉬어가기] 소통의 역지사지 [14] Love.of.Tears.3896 07/07/23 3896 0
1975 [일반] [L.O.T.의 쉬어가기] 작은 것에 대한 망각 증세 [9] Love.of.Tears.4157 07/07/19 4157 0
1936 [일반] 오프모임 후기 [45] [NC]...TesTER6872 07/07/16 6872 0
1882 [일반] [L.O.T.의 쉬어가기] 요환이 형 울지마!! [6] Love.of.Tears.4898 07/07/11 4898 0
1870 [일반] [L.O.T.의 쉬어가기] PgR Offline Meeting, 드디어 내일입니다. [17] Love.of.Tears.4103 07/07/08 4103 0
1803 [일반] [L.O.T.의 쉬어가기] 박서여 당신의 입가에 웃음을.. [4] Love.of.Tears.3574 07/07/05 3574 0
1611 [일반] [L.O.T.의 쉬어가기] Power Overwhelming. [9] Love.of.Tears.5091 07/06/16 5091 0
1502 [일반] [L.O.T.의 쉬어가기] 어느 임빠의 마르고 닳을 듯한 응원..! [3] Love.of.Tears.4307 07/06/04 4307 0
1483 [일반] [L.O.T.의 쉬어가기] Happy Birthday to You. Timeless [13] Love.of.Tears.4571 07/06/02 4571 0
1466 [일반] [세상읽기]2007_0601 [3] [NC]...TesTER3451 07/06/01 3451 0
1415 [일반] [L.O.T.의 쉬어가기] 필승~!! 잘 다녀왔습니다. [13] Love.of.Tears.4538 07/05/25 4538 0
998 [일반] [L.O.T.의 쉬어가기] 변치않을 그 이름.. 나는 그 이름을 레전드라 칭한다.. [6] Love.of.Tears.4886 07/04/10 4886 0
870 [일반] [L.O.T.의 쉬어가기] PgR의 재 오픈 .. 그러나 기쁘지만은 않습니다.. [7] Love.of.Tears.4210 07/03/31 4210 0
828 [일반] [L.O.T.의 쉬어가기] 당신은 임요환입니다.... [5] Love.of.Tears.5245 07/03/14 5245 0
820 [일반] [L.O.T.의 쉬어가기] 대통령께 드렸던 이메일 전문입니다. [11] Love.of.Tears.6970 07/03/13 6970 0
773 [일반] [L.O.T.의 쉬어가기] 절망이라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시작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2] Love.of.Tears.5119 07/03/08 5119 0
745 [일반] [L.O.T.의 쉬어가기]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며 눈물을 흘리다 [4] Love.of.Tears.5056 07/03/04 5056 0
566 [일반] [L.O.T.의 쉬어가기] Impossible is Nothing [6] Love.of.Tears.5898 07/02/14 58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