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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1/26 19:29:06
Name Duvet
Subject [일반] 두산에서 방출된 김선우 선수 한화행?
http://m.sports.naver.com/baseball/news/read.nhn?oid=410&aid=0000113523


한화 이글스가 내부 회의 끝에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김선우(36)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한화는 26일 오후 1시 대전 동구 용전동 구단 사무실에서 김선우 선수 영입에 관한 회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 노재덕 단장, 김종수 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에 있던 정승진 한화 이글스 사장은 김선우를 영입해야 한다는 회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긍정적인 답을 내놨다.




엠팍에선 김선우선수가 한화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봤다던지

두산갤에 썰푸시는분이 이미 보름전에 김선우가 이정호한테

자기 대전간다고 잘 지내라고 했다며 한화 간다고 했다던지

하는 이야기들이 오르내리고 있네요



김선우선수가 한화를 가면

가뜩이나 투수진이 빈약한 한화에서 나름 한 몫을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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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6 19:31
수정 아이콘
두산은 내년시즌은 최하위 유력해 보이네요. 전력누수가 너무 큽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3/11/26 19:33
수정 아이콘
기...기아...가 있어요...

하아....

전 시즌 8위였는데, 리드오프 나가고, 에이스 나가고...
wish buRn
13/11/26 19:35
수정 아이콘
두산은 2군팜에서 워낙 잘 키우니.. 최하위는 절대 아닐듯
비공개
13/11/26 19: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두산은 4강 갈 것같습니다...

워낙 치고 올라오는 젊은 선수가 많은 팀이라...
minimandu
13/11/26 19:38
수정 아이콘
그럴일은 없을 겁니다.
나간 선수가 많은건 사실이지만 올해 중용된 선수는 이종욱 뿐입니다.
2013 시즌 베스트 멤버에서 이종욱만 빠졌다고 곧바로 꼴지하진 않죠.
물론 참다참다 오늘 틀드 소식에 멘붕한건 저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13/11/26 19:45
수정 아이콘
훗..기아 무시하지 마시지 말입니다
13/11/26 19:50
수정 아이콘
시작부터 오프시즌까지 역대급 시즌을 보내고 있는 13년 기아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크크 ㅠㅠ
Darwin4078
13/11/26 20:10
수정 아이콘
지금 이용규 보내고 이대형 영입한 기아 무시하나여?
보상선수로 누구 보낼까 생각하니 깝깝하네요.
도라귀염
13/11/26 20:13
수정 아이콘
니퍼트 유희관 노경은 3명의 준수한 선발과 리그 상위권의 불펜진이 있어서 빠따 뎁쓰 좀 빠진걸로 잘 안내려 갈겁니다
OneRepublic
13/11/26 20:55
수정 아이콘
+이용찬이요. 그런데, 두산이 리그 상위권 불펜은 아니죠. 마무리 빼면 상위권이지만요.
아무튼 두산이 아무리 못해도 4강은 갈거라 생각합니다. 주전들 부상없는 시즌 보내면, 우승도 가능하다고 보고
응답하라 2014
13/11/26 20:22
수정 아이콘
용병 어떻게 뽑냐가 굉장히 큰 변수가 될테니 아직 대부분 팀들의 순위 예상은 너무 이르죠.
13/11/26 19:37
수정 아이콘
문제는 연봉인데...
yonghwans
13/11/26 20:58
수정 아이콘
3억 정도만 해도 쓸만할듯요.

FA랑 2차드래프트에 돈 쓰는 거 보면 이젠 연봉 3억이 안아까워보여요.
비공개
13/11/26 19:40
수정 아이콘
내부회의 결과를 언론에 뿌리다니... 이건 확신이 있다고 봐야겠군요.

기사 내용보면 몸상태에 대한 정보까지 있는 것같고... 아무래도 사전 협의가 되어있었다고 보입니다.
방과후티타임
13/11/26 19:40
수정 아이콘
한화 이번에 굉장히 공격적인 스토브시즌이네요

개인적으로 온다면 환영합니다 많이 힘들다지만 지금 한화 투수 상황에서 경험많은 투수는 언제나 큰 전력보강이죠
불량공돌이
13/11/26 19:41
수정 아이콘
김선우 선수 정도면 나머지 8개구단중에 최소한 한둘정도는 업어가려 할꺼고, KT에서도 눈독들이지 않겠나해서 방출 자체에 충격을 먹었지 선수생활은 지속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나저나 이잉구, 정보맹은 어디서 업어가려나... 08년 즈음에는 참 쏠쏠하게 해줬는데 말입니다.
카라쿠라마을
13/11/26 19:46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으로 김선우 선수는 부상 노쇠화등으로 인해서 이미 구위가 떨어져 가고 있어서 기대하기가 힘드네요 한국와서 쓰리쿼터로 전향하고 통했던 시즌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때보다 구위가 떨어진 상태라서 올시즌 김선우 등판경기 보면 하체 부상 때문에 상체 위주의 피칭을 많이하더군요 그러다보니 팔 각도가 많이 내려갔죠
일체유심조
13/11/26 19:5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김선우 선수가 갈 팀은 몇곳 없었을텐데 서로 좋은 선택을 한거 같네요.
박카스D
13/11/26 19:51
수정 아이콘
한화 프론트 이번 스토브리그 일 정말 잘하네요..
김선우는 정말 살아나준다면 대박인거고..아니면 어쩔수 없는거구요..
투수 한명이 아쉬운 한화입장에선 공짜로(내돈..아니니.-_-;;;) 데려 올수 있다면 좋은 선택입니다!!!
데자와
13/11/26 20:00
수정 아이콘
한화입장에서는 당연 잡아야 하는 카드를 잡았다고 봅니다.
김선우 선수 입장에서 재기해 볼 기회인 것 같고요.
화이팅입니다.
13/11/26 20:09
수정 아이콘
한화 상대로 악마 같았던 김선우가 한화로 오다니 크크크
그래 한화에서 밥값을 하던말던 타팀 가서 한나쌩 하는 것보다 우리가 품는게 낫다!
13/11/26 20:18
수정 아이콘
김선우 정도면 연봉만 지급하는데
한화에서 2년은 기회주면서 충분히 써볼만하죠

본인이 내년에 올해 연봉인 5억 다 받을리도 없을테고
2억-3억대로 감봉하면서 갈텐데
사실 한화뿐만 아니라 투수가 급한팀은 어디나 다 써볼만하다고 봅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3/11/26 20:51
수정 아이콘
한화투수 중 13년 연봉 최고액이 1.4억(박정진)입니다... 김혁민(1.14억), 안승민(1.06억)을 제외하면 모두 1억 미만...

짜기로 유명한 한화프론트가 2~3억을 과연 줄지 의문입니다.
박카스D
13/11/26 21:04
수정 아이콘
아마 투수쪽에선 FA계약이긴 하지만 3년 8억에 계약했던 마일영 선수가 조금 더 받았을 껍니다.
작년과 전혀 다르게 올해 일 잘하고 있는 프런트가 뭔가 묘안을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박정진이 FA계약을 2년 8억에 해놔서 어느정도 팀캐미 흐트러지지 않은 선에서 맞출수 있을꺼 같긴한데요.
최종병기캐리어
13/11/26 21:20
수정 아이콘
문제는 타팀에서 방출된 선수에게 2~3억나 쓴다는 것도 의문입니다..

나이도 나이거니와 하향세가 뚜렸했던 선수라...솔직히 프론트입장에선 1억도 아까울겁니다.
wish buRn
13/11/26 21:42
수정 아이콘
박명환선수,손민한선수 모두 5천만원으로 계약했죠.
김선우선수가 정말 명예회복을 위해 남는거라면 백의종군하겠죠
박카스D
13/11/26 21:44
수정 아이콘
올해 18경기 출전(12경기 선발) 5.52 60 1/3 이닝 먹어줬네요... 5승 6패 whip는 1.57 이나 되구요.
분명 올해만 놓고 보면 당연히 데려와서 별 도움도 안될 선수일꺼란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데 말이죠.
2012년까지의 기록을 또 보면 부상과는 별개로 한해 부진인건지.아니면 정말 이제 끝인건지 라는 의문이 들긴하네요.
한화의 올해 팀 방어율이 5.31이었으니 김선우가 올해만큼 부진하더라도 한화 팀 투수들의 평균과 크게 다르지 않은점. 올해 안영명,윤규진을 빼면 투수쪽에선 플러스 요소가 없는점을 고려했을때 로또 긁는다 생각하고 데려와서 써보는게 어떤가 하는생각입니다.
어차피 올해도 김일엽.강철민 같은 방출 선수들 영입했었습니다..꽝이었지만요..
이번엔 조금 좋은 로또 산다는 생각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민트홀릭
13/11/26 20:18
수정 아이콘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한화이글스는 놀라움 그 자체인데요? 한화팬은 내년 시즌 희망을 가져도 되겠네요.
OnlyJustForYou
13/11/26 20:41
수정 아이콘
이여상주고 롯데에게 받은 3억으로 김선우 쓰면 되겠네요.
13/11/26 20:49
수정 아이콘
송지아양 슬프겠네요.
어리버리
13/11/26 21:42
수정 아이콘
내년 두산 뎁쓰
선발: 니퍼트, 유희관, 노경은, 용병2, (이용찬 or 이재우)
불펜 and 마무리: 홍상삼, 정재훈, 윤명준, (이용찬 or 이재우), 오현택, 변진수
포수: 양의지, 최재훈
내야수: 허경민, 최주환, 오재원, 이원석, 김동주, 고영민, 김재호, 오재일
외야수: 정수빈, 김현수, 민병헌, 용병3, 박건우

외야 훵한거 제외하면 꼴등할 전력은 전혀 아니죠. 올해 검증받고, 풀타임 뛰었던 선수중에 유출은 냉정하게 보면 이종욱 하나니까요.
saintkay
13/11/26 21:56
수정 아이콘
한화 담당 기자입니다. 아직 한화 구단에서는 김선우 선수에게 연락도 안 했습니다. 대전행도 사실이 아닙니다. 김선우 선수에게 관심을 보이고 연락을 한 구단은 제가 아는 한 2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업 비밀이라....
키스도사
13/11/26 22:13
수정 아이콘
헉 기자님 출동!?

한화가 아니라면...두산 선수들 수집하기 시작한 달감독의 NC와 한화와 더불어 떡밥이 돌던 SK인거 같은데 진짜 어느팀인지 궁금하네요 으흐흐
13/11/26 22:15
수정 아이콘
흠 믿고보는 피지알 전문소식이군요 흐흐
지니팅커벨여행
13/11/26 22:17
수정 아이콘
와우, 기자님...
그 두개 구단 중 기아도 있는 거죠?
뭣하냐 언능 재응이 형 불러라!
saintkay
13/11/26 22:48
수정 아이콘
KIA는 아니에요. 제가 드릴 수 있는 힌트는 여기까지^^
지니팅커벨여행
13/11/26 22:57
수정 아이콘
아흑.. 둘이 절친이 아닌가보네요.
영업비밀 드러나면 안될테니 그만 궁금해 할게요.
13/11/26 22:25
수정 아이콘
두산 수비에 잠실구장 쓰고 5점대 중반인 투수를 한화에선 6점대는 기본이죠. 한화 투수들 연봉 고려하면 진짜 엄청 많이 양보해서 2억, 적절한건 5천만원 받고 던질거 아니면 쓰지 말아야합니다.
단약선인
13/11/27 11:14
수정 아이콘
한화가 산타클로스 할거 아니라면 김선우 선수를 영입한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죠. 연봉 1억정도면 모를까.
코감독은 팀 분위기 잡아가면서 성큰 감독 오실때까지 1년만 잘 계시다 나가주셨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차라리 김영덕 감독을 모셔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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