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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9 17:26
북유럽이 이 쪽으로 상당히 많이 진보적이며 개방되어 있더라고요.
덴마크는 동성애와 근친, 심지어 동물과의 사랑 까지도 인정하여 동물매춘까지도 합법이었죠. 결국 불법화 되긴 했지만 그것이 동물과의 사랑이 문제가 아니라 동물매춘은 보통 동물의 신체를 억압한 상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동물보호법에 저촉되었던 것 같더라고요.
20/09/19 19:46
북유럽 어느나라 파견간 선배가 현지 남직원덕분에 북유럽 여자랑 함께 2대2로 술마실일이 있었는데 한 3차쯤 되니 4명다 벗고 바닷가 들어가서 위아투게더 우리는 하나가 되는거야 이런소리 하고 춤췄다는 말이 있었는데 괜히 나온 이야기가 아니었네요 크크
20/09/19 22:56
신체의 비례를 '미화'하는 걸 금지해야 한다고요? 도대체 말씀하시는 미화의 기준은 도대체 어디까지인가요. 잡티 정도는 사소하니까 뽀샵질해도 되지만, 다리길이를 길게 하는 건 '왜곡'인가요?
묻지도 않았는데 사진관에서 보정을 해준 게 불쾌하셨다구요. 그러면 raw 파일을 달라고 하면 해결될 일 아닌가요? 애시당초 사진관에서 보정 서비스를 해주는 건 대다수의 소비자가 그걸 원하기 때문입니다. 미를 추구하는 건 인간의 본성이고요. 대중 매체가 '왜곡된 미'를 주입했기 때문에 우리가 특정 신체적 특징을 선호하는 거라면, 조선시대에도 흰 피부와 붉은 입술, 가느다란 팔다리가 미인상이었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혹시 조선시대 사람들도 립스틱 광고에 현혹되어서 화장을 했던 걸까요? PGR이 남초 커뮤치고 PC에 유한 편이기는 하지만, 이렇게 선 넘는 PC질을 볼 때마다 짜증을 남아 역겨움까지 듭니다.
20/09/19 22:57
그리고 인위와 비견되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서, 소개해주신 본문의 쇼에는 트렌스젠더도 나오는군요. 날 때부터 트렌스젠더인 사람도 있는지 생전 처음 알았습니다.
20/09/21 04:55
저도 현대 사회의 미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건강하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1인이지만,
[상업적 용도의 사진이나 동영상이라면 잡티 제거 정도에 멈추지 않고 신체의 비례까지 미화시키는 것은 불법화되어야 합니다.] 이건 조금 많이 나가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개념으로 접근한다면 성형 수술부터 불법화해야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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