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티어1 ‘MVP 피닉스’-‘포커페이스’ 1위 자리 놓고 격돌
- 티어2 ‘노아’ 티어3 행 확정, ‘겟아우츠’ 강등 최대 위기
- 18, 22일 양일간 ‘제퍼’, ‘레이브’, ‘MVP 핫식스’, ‘몽키스패너’ 승강전 진행
㈜넥슨(대표 박지원)은 밸브 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이하 밸브, 대표 Gabe Newell)이 개발하고 자사가 국내 서비스하는 정통 AOS게임 ‘도타 2(Dota 2)’의 정규 리그 ‘코리아 도타 2 리그(Korea Dota 2 League, 이하 KDL) 시즌2’의 마지막 경기에서 티어(Tier)1 선두를 다투는 두 팀 ‘엠브이피 피닉스(MVP PHOENIX)’와 ‘포커페이스(Pokerface)’가 격돌한다고 밝혔다.
경기는 6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넥슨 아레나(Nexon Arena)’에서 진행되며, ‘엠브이피 피닉스(누적상금 1,800만 원)’와 ‘포커페이스(누적상금 1,600만 원)’가 누적상금 200만원 차이로 1, 2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경기 승리 시 시즌2 최고자리에 오르게 돼, 자존심을 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이 밖에도 티어2 경기에는 ‘다곤파이브(Dagon-Five)’와 1승 차이로 차기 시즌에 티어3로 강등 될 위기에 처한 ‘겟아우츠(get outs)’가 4연패(敗)로 마지막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최하위 팀 ‘노아(NOA)’와 격돌한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2 정규리그 1위가 정해지며, 티어2 팀들 중 이미 강등이 확정된 ‘노아’를 포함해 티어3로 강등되는 2개팀이 가려진다.
한편, 지난 티어1 경기에서 ‘제퍼(Zephyr)’가 최하위 팀 ‘레이브(Rave)’에 패하면서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이에 ‘제퍼’, ‘레이브’는 티어2 1위 ‘엠브이피 핫식스(MVP HOTSIX)’, 2위 ‘몽키스패너(Monkey Spanner)’와 티어1 잔류 여부를 두고 18일, 22일 이틀에 걸쳐 승강전을 벌일 예정이다.
‘KDL’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넥슨 도타 2 KDL 리그 페이지(
http://dota2.nexon.com/League/KDL/KDL_Info.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타 2는 자신의 영웅을 조종해 상대 진영의 본진을 점령하는 AOS방식 게임으로, 완성도 높은 밸런스와 최신 ‘소스(Source)’엔진에 기반한 고품질의 그래픽, 진화된 ‘매치메이킹(Match Making)’ 시스템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 = 넥슨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