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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9 11:25
김연아가 없었다면 6번에 올림픽 피겨 금메달이 들어갈수도 있었겠죠. 김연아같은 갑툭튀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래도 2,4은 진짜 상상조차 힘드네요...
13/11/19 11:29
크리스티 야마구치, 아라카와 시즈카 같은 예가 있는데 저기에 낄 정도로 높은 난이도는 아닌듯 하네요. 나머지 경우는 이치로의 경우만 제외하면 동아시아 출신 사람들이 근접조차 못해본 기록이니까요.
13/11/19 11:36
탑레벨중 동양인이 있었단 점에서 좀 다르긴 하겠네요
그래도 다른종목도 아니고 동계올림픽의 꽃이란 여자 피겨란 종목에서 금메달은 상상하긴 힘든일이긴 했습니다
13/11/19 11:32
한국인이라는게 단순히 국적이 아니라 황인종을 이야기하는거라면 2,4번은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1,3,5는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13/11/19 11:32
4,2번은 순혈 동양 한국인으로는 불가능하죠~! 체지방구조상 수영에 안맞아서 대부분이 맥주병인.흑인 수영처럼.....안될것같네요 2번 이미 KBL한국인 득점왕도안되는 판국...솔직히 최근 30년간.. 백인 득점왕도 없지않나요?.. 4번은 자메이카 동네 대회 챔피언이 우리나라 역대 기록보다 빠르니;; 1,3번은 21세기중에 나올 것 같네요~! 솔직히 김연아 금메달과 박태환 금메달도 위대하지만..이미 일본,중국에서 챔피언이 나왔고 아시아가 피겨강국에 떠오르는 수영강국이라...저기 1,2,3,4,5보단 나을듯..뭐 5번도 박세리와 박인비,김연아,박태환처럼 개척자가 나올수도..여자경우 중국테니스 리나선수가 이미 상위권자고
13/11/19 11:35
3번도 글쎄...한국은 고사하고 아직 아시아에서조차 나온 적이 없어서요. 비유럽/비남미에서조차 조지 웨아 한 명 뿐이고...
한국이 월드컵 우승 + 해당 한국 선수가 유럽 빅리그 빅클럽의 에이스급이며 월드컵에서 MVP급 활약을 펼칠 것이 요구되는데, 죽기 전에 볼지 어떨지..
13/11/19 11:38
야구는 박찬호 류현진
축구는 박지성 테니스는 이형택 선수등이 가능성을 보인적이 있지만.. 나머지는 아시아권 선수자체가 드물지 않나요? 제레미린? 하승진?
13/11/19 11:42
류상은 장애물이기에 가능한거지 솔직히 100미터는 진짜 넘사벽입니다~! 현재 단거리 달리기는 자메이카>>>>미국>>>흑인>>>>백인>>>>>>>황인
13/11/19 11:47
전 솔직히 스포츠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구가 다른 스포츠 강국처럼 많은 편도 아닌데.양궁,쇼트트렉,유도,태권도 등은 말할것도 없고..옛날에는 상상도 못한 사격,펜싱,피겨스케이팅,스피드스케이팅,도마,골프,수영,배드민턴,E스포츠,핸드볼,야구 이런 스포츠가 강국인것 보면..특히 펜싱은 정말 감동이죠~! 솔직히 1,2,3,4,5번 없어도 정말 스포츠로 많이 웃을수 있는 나라죠, 진짜 기능올림픽도 그렇고 도구쓰는 스포츠 촤강국입니다.뉴타입 호모하빌리스 민족,,,,,진 스포츠선수들에게도 감사하고요!
13/11/19 12:06
어차피 다 낮은 수준에서의 확률 놀음인데, 4번은 인프라보다 그냥 로또급 재능이 나오면 됩니다. 그러니까 생각보다 확률이 높습니다. 인종문제는 그 로또 확률 문제에 기반하는 거지 확률 배제를 이야기하는 것도 아니고... 야구랑 축구의 경우는 다른 분야보다 투자액이 많고 결국 확률도 그만큼 높아집니다. 그래서 제일 어려운 건 5번이라고 봅니다. 테니스를 뭐 하는 사람이 있어야 대회를 나가지...
13/11/19 12:21
장덕배선수도 있고,일본인 니시코리 케이도 있고.. 5번은 그나마 가능성 있습니다.
여자부분에선 동양인출신 우승자도 있고,한국인중에서도 16강까지는 나왔으니 김연아,박태환처럼 하늘에서 뚝 떨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2,4번이 10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봤자 소수점 0.0몇%냐, 0.000몇%냐 차이지만요..-_-
13/11/19 12:26
이게 동양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니까요. 인종적 장벽보다 다른 장벽이 훨씬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인종적 장벽 자체가, 특히 스포츠에서의 그것이 과장되었다는 건 이미 수 십 년째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인종이고 뭐고 일단 안하면 답이 없어요. 그나마 육상은 테니스에 비해서 재능있는 선수가 전성기의 기량을 가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짧은 운동이라, 로또 긁히면 나옵니다. 언제 긁힐지 모르겠지만(그리고 한국 사정에서 긁혀봐야 그 선수가 육상할지도 의문이지만). 농구는 육상에 비하면 훨씬 복합운동이고요.
13/11/19 13:57
그 한국인이 장덕배씨처럼 미국계 한국인이 될 수도 있구요.
국내 테니스도 인프라는 구축되있습니다. 실업부까지 리그와 소속팀이 구성되어있고 (다만 이게 국내선수의 발전을 막는 면도 있죠. 국내레벨에서 만족) 주니어레벨까진 랭킹권 선수를 배출하는 중입니다. US 오픈16강까지 경험한 이형택씨가 테니스 아카데미를 개설했죠. 농구나 육상에 비하면 가능한게 테니스입니다. 피지컬측면에서 차이가 덜하기도 하구요.
13/11/19 14:06
미국계 한국인도 친다고 하면 그냥 인종 문제도 혼혈로 해결되죠. 그리고 인프라 문제는 결국 진입장벽의 이야기인데, 육상에 비해서 그 진입장벽이 더 높습니다. 재능'만'으로 올라갈 수 있는 레벨 자체가 다릅니다. 농구는 또 다른 문제고.
13/11/19 14:08
우리나라 테니스도 어느정도 인프라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인선수가 외국 테니스 인프라에 접근 못하는 것도 아니구요. 도토리 키재기지만 육상에 비하면 테니스가 낫죠. 그리고 동양인 혹은 한국인이 지금까지 이뤄놓은 업적은 테니스 > 100m달리기입니다.
13/11/19 14:09
상대치의 문제에서 육상의 인프라는 더 적은 돈, 더 단기간에 해결이 됩니다. 그리고 인프라적 차이가 성적 차이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낮은 편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동양인이 해놓은 건 여기선 의미가 없고(인종 비교하자는 게 아니니까), 한국인으로 쳐도 뭐 테니스가 더 나았다고 할 여지도 있는데, 그렇다고 해도 올림픽 금메달 1개 vs 메이저 대회 우승의 무게가 다르죠. 국적으로 인한 예선의 편의성 문제도 관여하는 부분이고. 더군다나 지금 이건 어디까지나 총체적인 확률 계산의 문제일뿐이고요.
13/11/19 14:18
확률 문제에서 테니스 > 100m&NBA득점왕 이라는거죠.
육상의 인프라가 더 적은돈 더 단기간에 해결됐으려면 엘리트스포츠 육성에 관심많은 동북아에서 해당종목에 두각을 나타내야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농구야 미국에서 인기많은 종목이니 동북아에서 아무리 전략적으로 투자해봐야 답없구요. 능력도 크게 차이나는데 투자도(=시장) 미국이 훨씬 많을테니
13/11/19 14:24
그 적은 돈도 투자를 안하니까요. 육상 자체가 테니스보다 더 기대수익이 낮은 종목이기 때문에 인프라 투자가 없었죠. 더군다나 한국의 기록형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내면 다른 운동에서 빨아가서 성인 대회 자체가 급속도로 하락했었던 것도 한 몫 하고. 한국 신기록 갱신 주기만 봐도 이건 선수풀이 구성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예비 선수를 끌어들일 인센티브의 부족 문제라는게 확연합니다. 그리고 인프라 문제는 현실에서 지금 누가 더 투자받냐의 문제를 이야기한게 아닌게, 극단적으로 말해서 육상에서 김연아급 아이돌이 하나 나왔을때 여기에 투자해서 훈련시설 갖추고 코칭 스탭을 비롯한 인력 백업까지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상당히 짧습니다. 중남미가 타국보다 더 좋은 육상 시설을 갖출 수 있는 부분도 육상에 실질적으로 투자하는 총액이 적을 수 있다는 점에 기인하고요.
어차피 테니스건 육상이건, 로또급 재능이 터지고 거기에 올인해줘야 결과물이 나옵니다. 똑같은 재능이 터졌다고 가정할 때 백업이 가능한 부분에서 육상이 훨씬 유리합니다. 재능이 터질 확률 자체만 별도로 논할 경우, 어차피 육상 1등의 재능이나 테니스 메이저급의 재능이나 수치를 논하기가 우스울 정도고 굳이 따지라면 더 희소한 쪽이 더 낮은 확률이라고 봐야죠. 농구는 아예 얘기가 다른 문제인데, 이미 한국도 프로 농구가 돌아갈 환경 자체가 조성되어있습니다. 상대적 격차에서 야구보다 많이 벌어져있는건데 이거 쫓아가냐 아니냐의 문제는 황무지에 싹을 틔워야 되는 것하고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것 역시 극단적으로 말하면 농구 유학생으로 해결 볼 수도 있는거고(하승진이라는 실패의 경험도 있지만). 초점을 좀 명확히 해야 이야기가 될 거 같은데, 일단 인프라의 문제에서 쫓아가는 난이도로는 테니스>=농구>육상입니다. 있는 기반 시설 감안해도요.
13/11/19 14:40
레지엔 님// 엘리트 스포츠에 대한 투자는 비용을 무시하는 경우가 꽤 됩니다. 육상단거리가 그런 적은 돈도 투자 못받은 이유는 그걸 투자해봤자 결과가 안 나올 확률이 높다고 판단한거구요
13/11/19 13:02
근데, 그렇게 따지고보면 김연아 이전에 피겨스케이팅을 하는 사람이 있기는 했나요.
그래도 테니스는 한국에는 이형택이라는 세계랭커가 있었고, 뭔가 테크닉으로 피지컬을 극복할 가능성이라도 있긴 한데, 육상은... 어차피 저기 5개 다 로또급 재능인데 육상, 느바는 그 로또 중에서도 로또 오브 로또 급의 확률이 필요할듯. -0-
13/11/19 14:08
그게 그 게임 자체를 본인이 보고 즐기고 지식이 있기 때문에 오는 내적 논리가 바이아스를 주는게 아니겠냐는 것이죠. 테니스는 상대적으로 만만해보이고 육상은 상대적으로 어려워보이며 그 이유가 '인종과 선천적 재능 문제'라는 논리 자체가 헛점이 꽤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테크닉은 따라잡을 수 있지만 피지컬은 안돼 인종때문에... 라는 논리에 공감하지 못하는 거죠.
그리고 테니스의 경우 스포츠끼리 비교에서도 이미 고도화와 상향평준화, 지역간 격차의 심화가 많이 나타난 종목입니다.
13/11/19 14:13
극복 불가능까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이레귤러한 사례라면 위의 다섯 종목이 다 나온다는 거죠. 100미터에서 최근에 흑인말고 누가 우승한적 있냐 뭐 그런 얘기 나올까봐 미리 쓰자면 흑인이라고 다 같은 흑인도 아니고 다 같은 스펙도 아니고 다같은 인프라도 아니었죠.
13/11/19 13:07
다른건 김연아 사례가 있어서 가능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수영도 솔직히 박태환 나오기전엔 가당치 않은 일이라 여겨졌었고요. 100미터나 농구는 정말 그 눈꼽만큼도 안보이네요.
13/11/19 12:09
축구나 야구는 죽기전에 볼 수 있을거 같긴합니다. 박지성만해도 아인트호벤시절에 수상후보 50인정도 안에는 꼈던거 같고 야구는 추신수가 올해 가능성을보여주었죠. 다만 농구와 육상은...아예 없죠
13/11/19 13:40
23451요.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귀화시킨다고 가정하면 음...
축구나 농구는 애초에 돈 많은 스포츠니 돈으로 회유가 힘들것같고
13/11/19 13:47
전 4번이 가장 힘들다고 봅니다. 얼마전 거금으로 영입한 자메이카에서 온 단거리 코치도 한국 육상 시스템 보고 답없다고 나간적있죠...동양에서 최고로 단거리 육상 시스템 잘되있는 일본도 이토고지 선수가 최고였죠~! 최근 장웨이펑선수도 10초이내 기록 있고요...하지만 한국100미터 기록이 10초31입니다. 지금 한국단거리선수와 우사인 볼트는 심하게 보면 1초차이가 난다는 겁니다. 0.01초에 순위가 바뀌는 단거리의 세계에서 말입니다.(그리고 달리기빠르면 축구로 빠지고 대부분 육상 안하는게 현실) 4번 말고 가장 힘든 2번 마져도 야오밍이란 선수나 제레미린 선수가 그나마 가능성은 보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테니스 인프라는 단거리보단 엄청나게 잘되있죠~! 5번도 충분히 2,4번보다는 가능합니다~! 마이클창,리나 선수처럼 최근 주니어대회 우승하는 테니스 신동들도 등장하고 있고요~! 그래도 1번이 가장 빠르지 않을까 하네요~! 3번도 아시아 프리미엄까지 감안하면 가능할듯~! 이승우 같은 선수들이 점점 늘어나면요~!
13/11/19 13:57
4번은 불가능
2번도 불가능 1번이 가장 가능성 높지 않나 그래 생각하네요..크크 기왕이면 류헨진이나 추추선수가 기록해줬음 하네요..
13/11/19 15:06
2,4 번이 가장 어려운 것 같은데 2번이 장기 레이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 확률적으로 낮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이전에 동양인 중에 저걸 이뤄 낼 선수가 있을 지 의문이네요. 하하;
13/11/19 19:10
그래도 중국은 좀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네요.
당장 야오밍이 부상만 안당하고 커리어 쌓아갔으면 기회가 왔을수도 있을테고요. 그래도 확률이 엄청 적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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