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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9 16:43
"어 병호야 왔냐."
"아 예 대표님. 그럼 이제 연봉 협상을..." "100% 인상." "예?" "100% 인상." "....헤헤." 이런 시나리오인가요. 크크. 잘 하는 선수를 잘 대우해주면 선수단 사기가 올라가는 건 당연하겠죠. 하지만 반대급부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BK 연봉 절반으로 깎는다든지...
13/11/19 16:44
올해 넥센 성적이 잘나온것중 하나가 사실..
작년에 넥센이 엄청난 속도로 선수들 연봉계약이 끝났는데.. 박병호를 비롯해서 다들.. '내가 생각한거보다 구단에서 더 높은 금액을 불렀다'.. 그래서 계약을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고 했죠.. 이택근 FA에.. 나이트 영입도 그렇고.. 마인드가 변한게 성적에서도 나오는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은 있네요.
13/11/19 16:50
동일한 1루수인 최준석이 4년 35억(실재로는 더 주었다는 소문도)인데
박병호와 최준석의 생산성을 비교해 보면 거의 하늘과 땅 차이죠. 현행 FA는 확실히 뭔가 문제가 있는 것 같긴 합니다.
13/11/20 00:03
미국도 비슷합니다. 우리나라는 미국제도를 어느 정도 가져온거고.
메이저리그에서 MVP급 시즌을 2년 연속 보낸 마이크트라웃도 거의 최저연봉 수준으로 받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초반 3~4년은 구단에 써비스타임입니다. 선수들한테는 억울할 수 있지만 그 덕분에 가난한 구단도 어느 정도 성적을 내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순기능도 있습니다. 가난한 구단은 선수 몸값 쌀 때 쓰다가 점점 몸값이 올라가면 부유한 구단의 유망주와 트레이드를 하죠.
13/11/19 18:55
아직 이윤을 못남기고 있죠. 올시즌 적자폭이 가장 작다고 하는데도 인터뷰 기사들에는 30억 적자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실제 적자폭은 더 클수도 있구요. 이장석 인터뷰를 보면 프로야구 중계권 협상이 있을 2015년 이후에나 적자폭을 크게 줄일수 있을꺼라고 예상하더군요.
13/11/19 17:21
계약이 안 된 선수라 못 뜁니다... 연봉조정신청가면 크보가 연봉 정해주는데 여태껏 대부분 구단 손을 들어줬죠.
구단은 선수를 못 써서 손해, 선수는 연봉을 못 받아서 손해이긴 한데 선수가 훨씬 약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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