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1/22 16:47
빠른 게 문제가 아니라 압도적인 파워와 컴비네이션이 일품이었죠. 역사상 가장 강력했던 복싱 챔피언을 꼽으라면 못해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갈 선수... 일명 통곡의 벽... 한국 선수들도 여럿 울렸습니다. 유일한 약점으로 꼽히는게 맺집입니다. 그로기까지 맞아본 적이 없어서 검증이 안됐다는게 그 이유(..)
13/11/22 16:55
최근엔 그래서 페더급의 일보나 및 미들급의 마모루도 모두 몸이 슬림해졌죠....
하지만 대신 분신술이나 마법속성을 가진 애들이 나온다는 게;;
13/11/22 16:56
리카르도 마르티네스는 너무 먼치킨으로 그려놔서.
최근엔 신나게 얻어맞다가 근성으로 어떻게든 역전의 패턴 밖에 없는 일보로 공략이 가능하게끔 얘기를 풀어나가는 게 가능하기나 할지..
13/11/22 17:04
격하게 공감갑니다.
일보는 그렇게 주먹이 파워가 뛰어난데도 불구하고, 센도나 볼그 같은 선수들은 1R에도 KO 잘 뽑아내지만 일보는 1R에는 보통 신나게 얻어터지기만 하고.. 맨날 힘들게 힘들게 싸우다 결국 역전 KO 이거는 해도해도 너무한것 같아요.
13/11/22 17:12
그나마 예전엔 중간중간 강펀치라도 한방씩 먹였는데 최근엔 거의 손도 못대다가 역전의 패턴까지 보니 참 할말이 없더라구요.
이제 작가의 역량이 다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13/11/22 17:16
그러니까요. 거의 그로기 까지 갔다가 매번 럭키펀치로 살아나는건지..
일랑이나, 마나부, 청목, 기무라가 말하는것 보면 일보가 인파이터라 잘 안보여서 그렇지 대쉬속도는 탑이다 라고 하고, 파워는 페더급에서 단연 1등이다 라고 하는데, 그럼 발도 빠르고 파워도 센대 왜 맨날 시작하면 주야장천으로 얻어터지냐는거죠.. 일보는 크게 진화하지 않는데, 도전자들은 미친듯이 진화해서 나오는 느낌? 이러다가 정말 도전자들이 나중에는 테니스의왕자 급으로 변하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13/11/22 17:44
지금 전개상으로는 일랑하고는 안싸울것 같고, 마나부랑은 나중에 싸우게 될것 같은데
마나부 자체도 벌써 무슨.. operation cwal 친것처럼 되버렸죠... 무슨 복싱하다가 눈앞에서 자꾸만 사라진다고...
13/11/22 19:27
뭐 어차피 이 속도로 마르티네즈 만나려면 300권은 나와야 할 듯..
대강 일랑과의 대전이 성사되고 공 울리면서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만... 징하게 우려먹을거 같다는 느낌도 일보의 8체급 도전기라던가;;;
13/11/22 17:20
오... 타이슨 전성기 영상을 보면 딱 '너를 죽이겠다' 펀치였는데
이걸 보니 진짜 '널 날려버리겠다'는 느낌이네요. 무슨 훅이 잽의 스피드로 날아가....
13/11/22 17:28
체급 자체가 워낙 경량급이니까요. 미니멈급과 라이트플라이급에서 활동했는데 일보의 페더급보다도 5~6체급 아래에요.
함정은 한국에도 2번이나 타이틀전을 하러 왔다는 거?
13/11/22 18:25
레프트 어퍼를 선제타로 내는 빈도가 상당히 높네요. 특이합니다.
상대를 한 수 아래로 볼 때만 가능한 건데. 워낙 빠르고 정확해서 굳이 잽을 낼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13/11/22 18:59
저는 복싱을 잘 보는 편이 아니라서 주먹 내지르는 속도가 얼마나 빠른지 그런 건 잘 모르겠는데, 정말 잘 피하네요.
제일 충격적인 장면은 때리고 상대방 가슴팍으로 파고드니깐 상대방이 훅처럼 때리는데 그 상황에서 보고 피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