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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3 20:24
예선이 쉽지 않은 건 충분히 동의합니다만, 대진운이 크게 작용하는 건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일종의 더블 엘리미네이션의 변형으로, 지금의 방식대로 절반을 뽑고요, 패자부활전에서는 일정 단계까지 진출한 여러 조의 구성원들을 섞어서 나머지 진출자를 뽑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예시) 패자부활 가 조 (3인토너)- 부전승: A조 결승 패배팀, 나머지: B조 4강 패배팀 하나, C조 4강 패배팀 하나.
13/11/23 19:50
아마추어들과 함께 이끌어가는 롤 씬이라는게 듣기에는 좋아보여도 이런 문제들을 피할 수가 없죠... 오랫동안 이 판에서 일할 것인지, 스폰서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경기에 대한 책임감에 크게 영향을 주는 거라고 봅니다. 롤 챔스 예선에 면접이라도 넣어야 해결이 될까요...
13/11/23 19:52
5정글러에 3강타 들고 노점화 노방어막에서 5대5 1렙싸움(완패)한 다음 용 먹고 다시 막 들이대서 막 죽으면서 미드 오픈...
그리고 와드질했죠. 11.23 롤챔스 참사라고 부르고 싶네요.
13/11/23 20:08
그러니까요. 챔이라도 무슨 레넥톤 리신 이런 거 골라서 했으면 1렙싸움 해보고 안되면 던지자였다는 최소한의 실드라도 치지...
13/11/23 19:53
여기서 좋은 모습 보여서 프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없던가,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트롤러로 변했던가,
둘 다이던가 인 것 같아요. (그리고 롤판에서 이미 더러운 매너나 성깔을 갖고도 성공한 사람이 많다보니 그런 면에 대해 감이 없던가...)
13/11/23 20:04
아 수위넘은 관광개념이라기보단 불성실한 게임 플레이 그런건가요? 사드론 해놓고 비젼켠다음에 러시도안가고 본진에서 저글링으로 왓다갔다했다가 자기해처리도 때려봤다가 드론 갑자기 일도 안 하고 노는식 뭐 그런개념인가보네요
13/11/23 20:08
초반 드론 하나 찍고 4드론으로 러쉬 간 후 상대가 본진에 러쉬 왔을 때 남은 드론과 저글링으로 춤췄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13/11/23 19:58
이래서 라이엇(라코) 차원에서 검사하고 문제있는 선수들은 규정에 없더라도 다 쳐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팀다크는 올라오기전부터 문제아들이라고 그 증거들까지 다 떠돌아다녔는데요
13/11/23 20:03
13/11/23 21:25
저 선수...라고 하기도 그렇고 저들의 실수로 나머지 사람들이 여태 쌓아온 것들을 모두 부정하는건 기분 나쁘네요 그것도 pgr에서 말이죠
13/11/24 01:30
어그로가 별겁니까? 다른 사람의 공격을 이끌어내면 어그로죠.
이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은 연예인이라고해서 해당 연예인의 팬사이트에서 이쁘다고 하는 건 무리수라는 말을하면 어그로죠.
13/11/24 01:36
Pgr같은 곳에서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봐요.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통계적으로 검증되지도 않은 얘기만 툭 던지시는건.. 최소한 애초에 왜 '무리수'라고 생각하시는지 논거라도 들어 주셨다면 어그로 소리까진 안 나오죠.
13/11/24 03:15
위키피디아에서 스포츠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습니다.
Sport (or sports) is all forms of usually competitive physical activity through casual or organised participation, aim to use, maintain or improve physical ability and skills while providing entertainment to participants, and in some cases, spectators. 스포츠라 하는것에는 경기를 이기기 위해 기초체력 훈련을 하거나 아니면 역으로 경기나 게임으로서 본인의 체력을 향상시키는 노력이 있습니다. 근데 저는 지금까지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 반사신경 훈련을 한다던가, 멀티태스킹 훈련을 한다던가 아니면 클릭 정확도를 연습해본다던가하는 사례를 들어본적이 없고 또한 게임을 함을 통해서 흔히 스포츠가 가져다주는 기초체력의 증진과 같은 제2의 긍정적 효과를 봤다는 사례를 본적이 없네요. 오히려 그 반대라면 모를까.
13/11/24 13:37
스타1때부터도 멀티태스킹이나 물량뽑기, 마이크로컨트롤 훈련 등이 있어왔습니다. 팀 스폰서가 빵빵해지면서 기초체력 관리도 생겼었죠. 바둑을 '체육'이라고 지칭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의문의 여지가 있지만, '멘탈 스포츠'라고 부르는 데에는 별 이견이 없는 것처럼, '체육'의 번역어로서 스포츠의 의미를 협소하게 해석하는 것보다 새로운 종목의 등장으로 그 외연이 확대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아무튼, 스포츠의 사전적 정의에 따라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선 이해했습니다.
13/11/24 14:22
일부 프로팀들은 그것을 직업으로 하는것이기 때문에 기본기 훈련을 했다치더라도 대다수의 일반 유저들은 그렇지 않았죠. 일반인도 물론 스포츠를 하면서 기본기 훈련하는 빈도가 낮지만 게임보다 더 체계적인 훈련의 양은 더 많습니다. 뭐 이건 스포츠를 어떻게 바라보느냐와 어떻게 즐기느냐에서 의견이 갈릴 수 있을 수 있으니 그냥 넘어가기로 합시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있는 전통적인 스포츠와 달리 게임은 오래 즐긴다고 해서 제2의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오지 않죠. 게임뇌 이론과 미국 연구팀에서 게이머한테 게임을 만들어줘서 연구를 시킨다는 소리는 간간히 들어봤지만, 일반적인 스케일에서 봤을때 게임은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 끼치는게 맞습니다. e스포츠란 단어는 스타크래프트의 중흥기에 다른 게임대회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스포, 카트, 워크) 이를 총칭하기 위해 생겨난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e스포츠 자체에 스포츠라는 의미는 없었어요. 조금 더 엄밀히 말하자면 e스포츠의 '스포츠'는 스포츠에서 플레이어끼리 경쟁하는 것의 의미를 빌려온거지 스포츠라는 원래 의미를 모두 가져온건 아니거든요. 근데 시간이 흐르고 e스포츠는 스포츠이니 스포츠만큼의 긍정적인 콘텐츠로 동급으로 취급해달라는게 어처구니 없어서 무리수라고 한겁니다. 게임이 유해컨텐츠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나라처럼 놀이문화가 극히 제한적인 곳에서 중고생들끼리의 서열? 같은것도 있고 그걸 따라가기 위해 대리랭도 있는거보면 상당히 유해한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13/11/24 14:40
앞서 댓글에서도 나머지 부분은 어느정도 공감합니다만, '제2의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언급하신 부분은 납득하기 어렵네요. 제2의 긍정적인 영향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스포츠로 인정할 수 있다, 그리고 기존 스포츠 만큼의 지위를 획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후자만 납득할 수 있습니다. 그건 확실히 게임이라는 컨텐츠가 극복해 나가야 하는 과제겠죠. 하지만 제2의 긍정적인 영향 언급하시며 중고생들간의 서열이 생기는 문제, 대리랭 문제를 언급하신 건 적절한 비판이 아니라고 봅니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고 그 짜릿함 때문인지 매니악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죠. 높으신 분들의 내기골프에서 부정부패가 생겨나는 것은 어떻습니까. '일반적인 스케일'이나,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더 많이'라는 것은 다소 임의적인 규정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다수의 게이머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자신만의 공간에서 안전하게(자신에게 그리고 남에게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이를 통해 일상에 충실할 힘을 얻는다고 볼 수도 있죠(어느 쪽이 더 타당한지에 대한 합의된 준거틀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13/11/24 16:14
최초의인간 님// 후자가 지칭하는것이 뭔지 명확히 해주세요.
그리고 긍정적인 영향보다 부정적인 영향이 많다고 임의로 규정한 것은 세간의 일반적인 인식도 그려려니와 게임에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의 중독성이 있다는 사실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외관만 보고 위험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오히려 이런 위험성 때문에 안전을 더 철저히 하고 자격요건이 높아서 사고율이 낮습니다. 내기골프를 예로 드셨는데 내기골프와 부정부패의 상관관계를 도저히 못찾겠네요.
13/11/25 00:59
마그너스 님// e스포츠를 부정한게 아닙니다. e스포츠는 스포츠와 성질이 다르다는걸 말한겁니다. 단어가 비슷하다고 해서 그 성질같이 동일시하는 오류를 많이 범하는것 같은데 그것만 짚고 넘어가자는겁니다. e스포츠는 e스포츠만의 의미가 있겠지요
13/11/24 03:01
롤은 해본적은 없지만 스포츠라고 부를만큼 개인기/팀플레이/조합 등등 참 훌룡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특히 롤챔스 북미 중계 보면서 느낀거지만 무슨 스포츠 경기 보는것 같더군요.
13/11/23 20:07
이건 뉴메타도 아니고 그냥 트롤링이죠. 뉴메타라면 그만한 노력을 했다는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줬어야 합니다.
던지는게 재밌으면 아프리카 개인 방송을 보면 됩니다. 프로 레벨경기에서 열정 한톨 보여주지 않는다면 비난을 막을 수 없습니다. 이건 아마추어들, 시청자들, 제작진들, 해설자들 선수들 등 모두를 엿먹이는 짓이죠. 프로 레벨을 뭐 같이 아니... 고의 트롤및 패배는 잔여 경기 실격패 및 상금을 몰수하는 제도가 필요할 것 같네요.
13/11/23 20:08
룰 개정이 필요하긴 한 것 같습니다.
재들은 애초에 16강 상금 천만원을 우승상금으로 보고 온 애들이라... 게다가 프로의지도 아무도 없죠. 대리맛을 본 애들인걸요.
13/11/23 20:09
최소한 상금이라도 몰수 했으면 좋겠네요. 아마추어의 참가가 문제가 아니라 저들이 문제죠. GSG는 아마추어로 출전해서 프로스트도 잡았던 적이 있죠. 그리고 나서 100번을 싸우면 99번을 지더라도 1번은 이길수 있다, 그 1번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던 것 같네요.
13/11/23 20:16
예전에 스타리그 예선 보면 프로선수들도 등급별로 해서 차등적으로 토너먼트 대진 준걸로 아는데 롤에서는 그거 안하나요? 어떤 조는 최종전을 프로팀끼리하고 어떤 팀은 아마끼리 하고; 그냥 본선리거 빼고 올 추첨이라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13/11/23 20:19
지금 케스파에서 인정하는 롤 프로게이머가 없다시피 하거든요.
롤챔스 섬머 1~3위팀만 '준' 프로로 인정되었죠. 매라도 플레임도 프레이도 래퍼드도 케스파 시각에서 보면 아마추어... 타 종목 프로게이머 인정 규정에 의한 스타2게이머 출신 이정훈만 프로게이머..
13/11/23 20:25
본인들 기회를 본인들이 걷어차버린 이런 경우에 과연 징계가 가능할까 싶습니다.
기준을 정하는게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아서요.. 게임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조항을 넣기도 뭐한게 규정이 너무 두루뭉실해지니까요. 심정적인 비난이야 당연한거지만요..
13/11/23 21:16
아- 보면 볼수록 열받네 거기다 해명까지 보니까 더 열받네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66827&iskin=esports
13/11/23 22:08
혹시 스타는 하시나요?
스타로 비유하면 비젼 켜주고 4드론으로 일꾼 러쉬 간 다음 집에서는 드론만 뽑아서 적 일꾼 한두기 잡은다음 엘리당해서 나간 경기에요.
13/11/23 22:08
저 팀이 nlb로 가게 되나요? nlb에서도 1경기 지면 멘탈관리한다고 5정글픽에 3강타에 마체테 살까봐 겁나네요.
더군다나 nlb는 온라인 대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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