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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6 16:23
꼭 그런건 아닐것입니다. 어렸을때 부모들이나 아이들이 저런 제도까지 생각하면서 자기 종목을 선택하고 그렇지는 않죠.
축구 시스템 확 고치자고해서 각 구단들이 유소년축구에 엄청나게 투자하고 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도 팬들에게 유일하게(?) 칭찬 받는것이 바로 이 유소년 정책이고요.
13/11/26 16:21
해외진출자에 따라 저런거 같습니다.
좋은선수 뺏기지 않을려고 선수들에게 더욱 잘해줄수 밖에없죠 축구는 한국에서 안되더라도 유럽, 중동, 일본, 중국, 미국, 갈때가 많죠 그러나 야구는 미국, 일본 밖에 없고 농구랑 배구는 아예없고
13/11/26 16:38
이거 엠팍이라고 출처 적어놨는데 원글은 아이러브사커 자료라 그렇습니다.(http://blog.daum.net/nowstart2001/78)
중간중간 나와있는 축구의 우월성을 나타내는 단어들이나, 결론만 봐도 축구팬이 만든거라고알수있죠. 당장 고교야구 사상 처음으로 60개교 돌파한 이 시점에 유망주 뺏기네 마네 거리고 있으니.
13/11/26 16:34
사실 Siul_s님 말씀이 정답입니다-_-;; 워낙에 시장 장벽이 높으니 진출하기가 힘들죠;;
배구는 문성민 선수 케이스가 있긴 하지만..시장 장벽이 만만치 않죠.
13/11/26 16:48
오히려 더 쉬울 수 있습니다. 그만큼 해외에 나갈만한 실력의 선수들이 없어서 팬들의 아우성에 밀려 진출 시켜줄 수 있거든요.
대신 완전 이적은 아니고 임대 형태겠죠. 예전에 선동열, 이종범의 케이스랑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3/11/26 16:55
국내 팀의 경우 팬들의 아우성에 밀려 진출을 시킬 수 있다고 쳐도, 과연 어디의 누가 데려가느냐가 문제죠. 남자 국내 배구, 농구선수들의 기량으로 볼 때에 쉽지 않을겁니다. 그냥 단순 [해외] 라면 또 모르겠지만요.
13/11/26 17:17
그건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 입니다. 데려갈 팀 없으면 어차피 못 가죠.
진출하기 어렵다는 게 계약상 얘기가 아니고 그냥 실력 얘기였나 보군요. 글 내용도 계약 제도 얘기라서 그렇게 받아들였네요.
13/11/26 16:23
근데 저렇게 된건 사실 2개 사유가 크죠.
1- 축구는 FIFA의 영향력이 엄청나서.. 세계적으로 통제를 받는점(승강제 도입등) 2 - 해외 프로진출자 수 보시면 알겠지만 다른 종목은 '국내에서 야구/농구/배구' 못하면 그냥 끝인데 축구는 '해외에서 해도 됩니다' 농구/배구는 아에 케이스가 없고. 야구는 '오승환, 이대호, 류현진 처럼' 아에 국내를 씹어먹은 레벨의 상위 1% 선수들만 가고 있죠. 이 2가지가 큰 차이를 만든거죠.. 정확히는 해외 진출자 수가 진짜 포인트라고 봅니다... 국내 아니여도 뛸곳 많아서 전세계가 경쟁상대다보니..
13/11/26 16:32
바로 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국내 프로리그로 바로 돌아올 수 없다는게 크죠.. 돌아올려면 무소속인 상태로 2년을 보내야 하니 함부로 해외로 나가기 어려운 족쇄가 되고 있어요..
13/11/26 16:31
씹어먹고 간건 아니지만.. 씹어먹는 레벨인건 맞죠(해외에서 본격적으로 달릴때 성적 보면)
축구는 그냥.. 적당히만 하는 선수들이라도 해외 많이 진출 하니까요..
13/11/26 17:49
본글과 다른포인트이지만
승강제도입은 피파의통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afc때문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승강제 안해도 리그운영이가능한데 챔스 진출권자체를 박탈당하기때문에 승강제도입한것으로알고있습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피파의 영향력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 쎈것은 확실한게 맞는듯합니다 제 아무리 미국스포츠 시장이 넓다고해도 영향력은 피파가 갑...
13/11/26 16:25
축구는 국내에서 안뛰어도 대안이 많은데(해외팀들) / 타 스포츠는 국내에서 못뛰면 해외에서 뛸 수 있는게 아니라는게 크죠..
세계화가 된 스포츠와. 세계화가 안된 스포츠의 차이.. 로 인해서 국내 대우가 확 변했죠.. 그나마 야구는 지금 국내 최고의 리그가 되면서 상황이 많이 좋아졌다는거...
13/11/26 16:29
다른 스포츠는 모르겠고, 야구의 경우는 공격/수비가 나뉘고 수비가 포인트를 따서 경기를 종료시키는 독특한 시스템 때문에 그런 영향이 있습니다. 수비가 약하면 경기가 안끝나거나, 상대입장에서 고의로 공격을 슬슬해서 끝낼 수 밖에 없어지죠. 그래서 큰 전력차는 막아야합니다.
물론, 그게 선수에게 압도적으로 불리한 제도의 근거가 될 수는 없구요. 다만, 그렇다고해서 현재 축구의 K리그처럼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도 쓰는 돈에 의해서 성적차이가 나는데, 그 차이가 더 커지기 때문이죠.
13/11/26 16:31
그런점도 있긴 하죠..
그래서 불문율이라는게 정말 많이 존재하는 스포츠도 야구고..... 가끔 크보 심판들이 퇴근본능 작렬해서 막장 심판도 많이 보고..
13/11/26 16:37
확실히 야구는 좋은 선수 하나 둘에 의해서 경기를 잡고 안 잡고가 나뉘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있겠군요.
지난 연봉 공개에도 드러났듯이 축구는 돈 쓰는 팀 = 성적 내는 팀이 되지는 않더라구요. 아마도 발로 하기 때문에 실수를 전제로 한 운동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3/11/26 16:39
농구같은 경우는 선수가 5명 뿐인데다 주전의존도가 높은 경기라 샐캡 & 드래프트만 없애도 리그 균형이 완전히 무너지죠.
신인 드래프트 3위부터 8위까지 똑같은 순위 준 것만으로도 얼마나 논란이 큰데.... 저런 식으로 운영하면 전자랜드나 KGC 같은 팀은 정말 문 닫을겁니다(....)
13/11/26 16:40
농구는 사실 샐캡이 없으면 돌아갈수 없는 스포츠긴 하죠...
인기 구기종목들 중에서도 주전 의존도가 엄청나게 높은 종목이다보니...... 근데 한국농구는 일단 용병제도를 먼저 손봐야 될거 같은데.. 머가 답일지 잘 몰르겠네요..
13/11/26 16:25
에이전트 제도는 왜 금지했는지 모르겠네요.
야구만 하던 선수들이 얼마나 계약같은거에 밝다고 선수들이 직접 그 시장에 뛰게 만드는지.... 뭐 법적인거 다 떠나서 선수들이 직접 얼굴 맞대고 계약하는게 얼마나 어려울까요.. 좋은 계약이면 좋겠지만, 서로 마음만 상하는 경우도 다반사일텐데...
13/11/26 16:28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지만 ...
전세계의 축구 협회를 아우르는 FIFA라는 조직의 힘이 긍정적으로 발휘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13/11/26 16:31
축구는 조금 틀린부분이 드래프트 제도도 2015까지 유지 자유선수가 있지만
보상금도 05년 이후 입단자는 팀에 2년 이상 있을 시 전년도 연봉 100프로 보상금 지급인데 빠진듯 합니다.
13/11/26 16:54
구대성 선수는 말하기가 뭣한게...사실 호주리그가 돈이 크게 되는 리그는 아닙니다. 게다가 월급도 6~7개월 분 정도 나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대성 선수는 그냥 자녀 교육 차원에서 호주에서 사는데 용돈벌이로 뛰는 분이라서요. 장필준 선수처럼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되서 최후의 수단으로 가는 거 아니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호주까지 오는 한국 스카우터도 거의 없고요. 차라리 고양에 들어가는게 밥값, 교통비, 미래 기대 등을 다 고려하면 더 낫겠죠.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호주 등 여러나라의 야구 인기를 끌어올려서 외국진출이 활발할 수 있도록 하는거긴 한데 제 생애에 그걸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
13/11/26 16:38
근데 축구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서도 선수에게 유리한 계약을 가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미국같은 경우도 야구는 아예 대놓고 구단편을 들어준 소송 사례까지 있을 정도라.
13/11/26 16:39
fifa의 힘이죠
축구는 유럽리그 야구는 mlb를 따라간다고 볼수있는데 선수들 처우문제에서야 사실 유럽축구리그 방식이 났습니다 물론 mlb야 기본급이 원체높아버려서 리그 입성만하면야 연봉이 팡팡터지니 후보급이더라도 생활은 윤택하지요 다만 유렵축구리그 식으로 가면 리그가 몇몇 강호팀빼고는 우승경쟁이 없죠 맨날 우승하는 팀이 우승하는 구조지요 반면 야구는 물론 강호들이 존재하지만 템파베이같은 스몰마켓팀들도 대권을 노려 볼만한 경우가 생기고 모든팀들이 컨텐더라고봐야죠 축구처럼 완전 노드래프트 계약끝나면 fa이런건 힘들어보입니다만 fa기간이 9년; 그사이에 부상 부진 좀 있으면 fa는 멀리날아가버리고 정작 fa들어가면 전성기가 약간 넘어가는 시점이되니... 구단에서는 먹튀 리스크 감수해야되고 fa 제도는 확실히좀 뜯어고칠필요가있다고봅니다
13/11/26 16:42
역시 알싸의 야구사랑은...fa 자격 도달형태만 봐도 농구와 배구는 부실한데 야구는 축구보다 더 상세하네요 크크크크크
그와 별개로 글이 말하고자 하는 취지에는 공감합니다. 프로야구도 지금 프로축구의 선수에 대한 처우만큼 올라가야죠. 다만 프로야구단의 운영비를 생각하면 구단들이 저런 식으로 쉽게 변화하지는 못할꺼 같고...프로야구 중계권 문제등이 엃혀 있는 2015년을 기점으로 프로야구구단들의 수익이 올라간다면, 아마 좋은 소식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제자 기사였던가요. 에이전트제를 프로야구에도 도입할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기사가 있었거든요.
13/11/26 16:51
13/11/26 16:50
카페 원본 글을 스크랩한 블러그 주소입니다. http://blog.daum.net/nowstart2001/78
2013년 7월 14일에 대전시티즌이란 분이 알싸 사진방에 올리셨네요. 애초에 "축구가 짱짱맨! 야구 노답스포츠!" 라고 주장하는 게시물을 엠팍에서 만들리가 없죠. 엠팍에서 이런글 올렸다간 바로 극딜 당하고 디엘갈껄요.
13/11/26 16:48
실업팀이 2개라고 적혀있어서 뭘 말하는가 했는데 독립구단 1개팀이 존재하고 실업야구팀은 정회원 5개팀, 준회원 3개팀입니다.
다만 야구에서의 실업팀은 직장인들 모아서 야구하는거고 프로야구는 퓨처스리그와 독립리그가 발달해야죠. 축구와는 다르니까요.
13/11/26 16:48
뭘 제대로 알고 쓴게 아닌거 같은데요. 마이너리그 선수나 해외 리그 선수가 6명밖에 안 될리가..; 일단 K-리그에 지나치게 편향된 자료로 보입니다. 축구의 계약제는 훌륭하지만, 그것이 만능도 아니죠. 특히 드래프트제도 장점이 있는데 너무 까는거 같아요. 폐쇄시장에서의 순위 고정은 필연적으로 리그 인기 하락을 불러옵니다. 설마 야구에도 승강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아니라면, 드래프트 제도를 없애기는 매우 힘듭니다. 삼엘기가 유망선수들을 다 쓸어가버릴테니까요. 그나마 드래프트 제도가 일정이상의 전력 과집중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하위권 팀의 유망주는 기회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더 빠른 성장을 통해 몸값을 올릴 수도 있죠.
FA연차야 장기적으로 차츰 줄어갈겁니다. 지금 FA기간은 너무 긴 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폐쇄적인 단일리그에서 FA 연차제도가 없으면 오히려 선수 몸값이 대폭 하락하는 효과까지 발생하게 됩니다. 옛날 오클랜드 에이스의 구단주였던 찰리 핀리의 매년 모든 선수를 FA로 풀자는 이야기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은 선수노조 대표였던 마빈 밀러가 결사 반대했기 때문이죠. 하위권 선수의 몸값이 대폭 추락할 것을 우려해서요. 그래서 3년차 이후의 선수들에게 연봉조정 신청 권한을 주는 것을 통해 선수들의 이권도 늘리면서 FA 연차를 제한하기도 한겁니다. 선수 이동을 늘리는 것은 룰 5 드래프트의 확대로 이루어지는 방법도 있고요.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이너리그에서 은퇴하는 선수들을 위해 연금을 조성하여 일정 정도 대학 진학이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축구의 선수대우가 선진적인것은 사실이지만, 아래의 글들은 너무 과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알싸 하는거보면 개폐위가 나오는게 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오바같습니다.
13/11/26 16:49
저는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저는 축구같은 경우는 보통 이적금액이 엄청 큰액수지만(선수랑 무관) 그에 비해 계약금도 매우 적다고 생각했었고(야구는 fa 대박도 있고) 야구같은 경우 관리 잘하면 40까지 뛰지만 축구는 30초반에 이미 노장소리 들으면서 많이 뛰어나 35세? 니까 야구가 훨씬 좋은 스포츠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도 운동을 한다면...야구선수로...(야구 경우 fa기간이 길기는 너무 기네요...)
13/11/26 16:49
사실 이것도 따지고보면 좀 복잡한 부분인데...단순히 보류권 있다고 노예계약이다...이렇게 보는건 좀 단편적인 시각이라고 봅니다. 다만 이걸로 떠들기 시작하면 축빠 야빠 싸움이 될거 같아서...
13/11/26 16:50
확실히 축구가 선수에게 유리한 계약 형태다 보니 오버페이도 심하긴 한 것 같습니다.
같은 삼성인데 야구는 박한이가 연봉 3억에 재계약을 한 반면.. 축구는 하태균같은 애들한테 5억씩 줬다니까요..
13/11/26 17:07
혹시 하태균 5억 출처 좀 알수 있을까요??드래프트로 5천만원부터 계약한 선수로 알고 있었는데 다시 계약해서 5억이 되었나요??덜덜하네요
13/11/26 17:00
답을 정하고 만들었으니 한쪽으로 쏠렸습니다만 확실히 야구가 축구에 비하면 불합리한 면이 있죠..
위에도 언급 됐듯이 피파라는 기구의 영향이 크고 반면 야구는 크보와 믈브가 각자 동등한 독립적인 리그다보니 어디 영향 받거나 하는 게 없죠. 위 표에 나온 부분 중에 보상선수, 보상금 같은 부분은 나쁘다고만은 볼 수가 없는 부분이고 조금 수정할 필요는 있지만 필요한 제도죠. FA제도에 관한 부분만 조금 수정하면 딱히 축구에 비해 나쁘지도 않죠. 드래프트도 나쁜 게 아니고..
13/11/26 17:15
아뇨 죄송해하실 거 까지야 있나요. 해외진출자 숫자만 빼면 표가 틀린 것도 아니고 결론은 뭐.. 스킵하고 생각해보면 야구가 축구에 비해서 고칠 부분이 분명히 있으니까요.
얼마전 김응용감독이 FA취득 년수를 줄여야한다고 그렇고 다들 인식하는 부분이니까요.
13/11/26 17:02
해외 진출 요건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축구 쪽이 선수에게 훨씬 좋은 데, 다르게 보면 선수에게 그렇게 좋은만큼 팀과 리그에는 안 좋은 부분들이 있는 거죠.
세계와의 격차가 넘사벽인 농구와 배구는 빼고, 빅리그 진출이 종종 이뤄지는 축구와 야구를 놓고 비교해보면요. 축구는 피파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리그별 우위가 있고, 이 우열은 쉽게 바뀌지 않죠. 선수들의 해외진출에 긍정적인 사유로 축구발전이라는 명분도 있는데, 이것은 국가대항전이 활발하기에 설득력이 강해지는 겁니다. 사람들도 국가대항전을 보죠. 자기 지역의 축구 연고팀이 어딘지는 문외한이면 잘모르지만, 태극기 달고 나오면 우리나라 팀이라는 건 알 수 있죠. 근데 그 선수들이 우리나라에서 안 뜁니다. 국가대표팀의 인기가 자국리그에 덜 전달되는 요인 중 하나죠. 야구의 경우 MLB와 현격한 격차를 보이고 있고, NPB와도 큰 차이가 있죠. 만약에 축구수준으로 선수들이 오가는 것이 자유로워지면, 연봉차이로 인해 정말 많은 선수들이 해외로 빠져나갈 겁니다. 그만큼 해외에서 선수를 수급한다고해도, 현재보다 리그 수준이 떨어지겠죠. 일본 자체적으로 전력균형을 위해 외국인선수를 제한해서 그렇지, KBO가 현제도를 유지하더라도 NPB가 아시아 선수들을 대상으로는 전력균형이 의미가 없다는 이유로 제한없이 영입가능하게 풀어버리면 정말 많은 선수들이 NPB로 향할 겁니다. KBO는 NPB의 마이너리그가 되겠죠. 메이저리그의 경우 수준차가 커서 그런거고. 실제로 메이저리그의 마이너리그 격인 자국리그를 운영하는 국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KBO와 NPB는 선수 통제를 통해 자국리그를 보호하고 있다고 봐야해요.
13/11/26 17:03
야구는 마이너리그 진출 선수를 제외했고..
축구는 동남아리그 진출 선수까지 포함한게 아닌지.. 근데 그거와는 별개로 자녀가 축구,야구를 양자택일할 수 있다면 축구가 좋긴 하겠네요
13/11/26 17:07
원 글이 한쪽 팬으로 부터 작성된 것이라. 한쪽에 유리하게 작성되었을 수 는 있을지언정
축구쪽 선수관리에 비해 다른 스포츠의 리그운영이나 선수권리는 많이 못미치는게 사실입니다. 축구도 마찬가지지만 야구는 모기업 홍보 목적이라는게 강력하게 들어가고 팀이 한정되어 있다보니 그 독점 구조를 깨기 어렵죠.
13/11/26 17:21
KBO 구단들이 쓰는 돈에 비해, 우리나라 선수들의 수준이 높은 편이죠. 사실 TO가 한정된 외국인선수에 비해 TO가 많은 한국선수가 동일 실력일 경우 더 많은 연봉을 받아야하지만 그렇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경쟁상대가 없어서.
13/11/26 18:01
축구의 경우 최저연봉제도는 일본쪽이 현실적으로 가장 좋아 보이더군요.
선수가 프로된 기간에 맞추어 급수를 나눠서 최저연봉을 측정한다고 하는데 정확히 구체적인 규정은 기억이 안나지만 A~C급에 맞춰 연봉을 측정한다고 합니다.
13/11/26 17:58
출처가 알싸라 그런지 축구 쪽에 너무 좋은 포커스만 맞춰져 있네요.
야구는 우리나라가 아니더라도 진출할 정도로 위상이 큰 나라가 어디일까요. 고작 일본, 미국일텐데.. 농구도 NBA나 스페인 정도가 그나마 대우받으면서 갈 수 있으려나요? 축구는 축구안하는 나라 세는게 더 빠를정도로 리그가 없는곳이 없는데 해외선수 진출수 비교한다면야.. 앞서 댓글들처럼 마이너리그 선수들, 독립리그 선수들도 다 포함시켜야죠. 그나저나 fa계약이건 다른 부분들을 보면 선수를 위한 규정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흔한 트레이드 거부권은 4대 스포츠에서 찾아보기도 힘들고... 최저 연봉 수준도 너무 낮습니다. 임의탈퇴라는 제도도 없애야 할 것 같구요. 갖춰진 규정에 비해 시장은 계속 팽창하니 협회들은 계속 골머리겠네요. 아니면 시장 팽창 속도를 그들의 머리가 못따라가는 건지...
13/11/26 18:02
딴 것은 모르겠고, K리그는 여러 정책이 흡사 카오스와 같은 형태를 띠며 바뀌었죠. 드래프트도 도입했다가 폐지했다가 다시 도입하고 또 점차적 폐지, 신인 선수들 해외진출에 대한 정책도 신설했고요, 여기에 2004년도 전/후로 해서 FA 제도가 많이 바뀐걸로 알고 있고, 이 때를 전후로 데뷔하거나 뛰던 선수는 계약 형태가 다르다고도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 2013년도에는 FA 보상금제도도 생겼고, 여기에 타 스포츠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연봉 말고도 경기수당이나 옵션도 꽤나 복잡하다고 알고 있어서.....어휴 여튼 저 표처럼 단순하게 볼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기에 아직도 구단이 선수 동의 없이 이적시키는 사례, 즉 묻지마 이적 사례 아직도!!! 존재하고요. 역시나 축구에서도 악용되고 있는 제도인 임탈도 있죠. 예전에 바이아웃 사태도 있었는데, 이쪽을 연맹이 잘 해결했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럼에도 전세계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하다보니, 유소년, 해외 시장의 계약건이 상당수는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요,(물론 이 과정에서 준비가 없이 도입된 몇몇 제도는 반대로 리그를 암흑으로 몰아가며...) 그저 소박한 국내축구팬 입장으로는 모든 구단들이 돈을 팡팡까지는 몰라도, 원활하게 쓸 수 있는 시스템 좀 생겼으면 좋겠네요. 국내 여건 상 힘들겠지만, 다대다나 1:1 트레이드 보다는 현금 트레이드를 많이 보고 싶거든요.
13/11/26 18:03
농구 FA 규정에 대해 보충합니다.
FA 자격 도달 기간 :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 5년, 2라운드 지명자 3년, 3라운드 이상 지명자 1년 FA 자격 도달 형태 : 시즌 경기의 1/2 이상 (플옵 포함) 엔트리에 속해있어야 FA 1년으로 인정, 엔트리 규정 미달시 FA 취득이 미달 시즌만큼 미뤄지나 구단에 재량권이 있어 엔트리 규정을 충족하지 못 했더라도 FA로 인정해줄 수 있음.
13/11/26 18:05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는 방송사에서부터 시작해서 여기저기서 까이고 다니고, 야구는 국민스포츠죠. ㅠㅠ
축구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언젠가 우리나라도 주말 저녁을 친구와 호프집에서 술마시면서 축구경기 감상하며 지내는게 당연시되는 그런 문화가 정착됐으면 합니다.
13/11/26 22:32
오류가 있는데 농구 같은 경우 임대기간 인정합니다. 김현중이 LG에서 모비스로 임대 갔을때 인정받았죠.
그리고 농구 같은 경우 보상선수는 보수순위로 정해집니다. 해당 포지션 20위권 밖 선수는 자유로운 이적이 가능하죠. MLB FA의 A급 B급 등과 유사합니다. 문제는 해당 포지션에서 1급에다 연봉도 많이 받는 선수죠. 이 경우는 이적이 거의 막혀있다시피 합니다. 원소속팀에서 샐러리캡 제한까지 지르면 이적을 못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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