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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2/02 23:20:20
Name why so se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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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스포츠] [스포츠] 쿨타임 돌아왔습니다.JPG


A팀 : 도내 올스타

B팀 : 산왕 BEST 5

C팀 : 산왕 제외 올스타


슬램덩크 최강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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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3/12/0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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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 생각하면 3번이긴 한데 끌리긴 1번이 끌리네요.
깨달음 얻은 채치수가 어느정도 버텨주면 나머지 네명이 인사이드 아웃사이드에서 미친듯이 스코어링!
자유인바람
13/12/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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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why so serious
13/12/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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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산왕전 최고 플레이어는 강백호와 정대만이었죠.
행복과행복사이
13/12/0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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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팀 세번째는 누군가요
why so serious
13/12/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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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킬러 남훈 입니다.
지나가다...
13/12/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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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킬러입니다.
13/12/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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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B
why so serious
13/12/0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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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자면 C팀 2번은 송태섭이 아닙니다...;
불량공돌이
13/12/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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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지 아닌가요?
why so serious
13/12/02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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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지학의 별입니다.
설탕가루인형
13/12/0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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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은 1번을 4번으로도 쓸 수 있다는 게 깡패죠...
13/12/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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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상으로 보자하면 C .. 같아 보입니다.. 김판석.

c 2번째가 지학의 별이겟져?
좋아요
13/12/0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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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찬찬히 살펴볼수록 설정상 최강의 팀인 산왕이 이렇게 각자 약점이 보완된 팀들과 만나니 제법 약해보이네요-_-a
북산전 활약만 봤을 땐 저 다섯명 중 구멍(?)이 둘...
13/12/0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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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저는 C팀이 최약이라고 봅니다.

이유는 A와 B팀에 비해 인사이드가 약해요.

리바운드는 김판석 말고 잡을 사람이 없....

A팀과 B팀에서 B팀이 A에 비해 딸리는 것은 외곽포가 부실하다는 점인데 이정환이 포가에 이명헌과 5:5 싸움한다쳐도 리바운드를 산왕이 압도합니다.

외곽의 변수 신준섭이 있긴 하지만 역시 뽑으라면 B를 뽑겠습니다.
why so serious
13/12/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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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석정도면 채치수를 충분히 압도하기 때문에 A한테 인사이드가 밀리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4번에 넣어놓은 이현수는 몇 컷 안나왔지만 키가 190 이고 제공권이 괜찮은 듯한 설정입니다.
풍전을 가볍게 눌렀는데 그 팀 에이스가 이현수죠.
13/12/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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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판석이야 채치수를 압도하는데 이정환같이 같이 힘있게 싸워줄 놈들이 없어보여서요.

이현수의 경우 장신이라는 것 외에 너무나 자료가 빈약해서 일단 윤대협과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정성구의 경우 전반전에만 리바운드를 강백호가 마음껏 잡지 못하게 할 정도로 강력한 능력을 보였죠.

이 둘의 경우를 봐선 윤대협이 리바운드가 강력한 것으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인사이드는 정성구-신현철 라인이 저 위에서는 가장 높다고 평가합니다.(아 작가가 좀 능력치좀 더 써놓지...)
13/12/0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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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얼핏 듣기로는
PF 포지션이 강백호 때문에 최약 포지션인데
강백호 이기는 유일 PF를 이현수로 설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뭐 카더라라서 신빙성은 없습니다.

(그대로 계속 슬램덩크가 계속됐다면 이현수가 우승했을거라고 했다던데..)
포프의대모험
13/12/0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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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때문에 1111
PolarBear
13/12/0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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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윤대협의 시너지는.. 예상외일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신준섭이 외곽에서 퐁당퐁당만 쏴준다면... 마치 르브론과 마이클조단과 레지밀러가 같은팀?? 와우..
찌질한대인배
13/12/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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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팀이 최강이죠. 남훈이 있는데요. 크크
얼핏 보면 a팀이 제일 세보이기는 하는데 윤대협이랑 서태웅 시너지가 나쁠거 같은 느낌이 나는 듯한 느낌이 있네요. 역할이 겹치는 것 같아서요.
c팀이 김판석, 마성지, 이현수 라인이 아마 강력할 것 같아서 c팀 뽑고 싶네요.
why so serious
13/12/0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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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훈의 플라잉니킥이 제대로 먹힌다면 역시 C팀이 최강이겠죠?
13/12/0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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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남훈때문이라도 식스맨까지 포함해서 평가하는게 옳을지도...
13/12/03 00:00
수정 아이콘
이건 A같네요
13/12/0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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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A팀은 1번이 4번 가고, 4번이 3번 가고, 3번이 1번 가는게 최적 포지션일 거 같은데요..?

서태웅이를 굳이 몸빵 시킬 필요도 없이
(체력도 썩 좋은 편이 아니고, 극 중에서 파워가 좋다는 식으로 표현된 적은 없죠)
파워 괴물인 이정환이 4번 하고
(채치수와도 매치업하는 몸빵! 채치수가 기술로 신현철한테 밀렸지 파워로 밀리지는 않았죠)
윤대협이 리딩을, 서태웅이 스코어링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전 A팀.
석신국자
13/12/0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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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이 190대가 3명
RuleTheGame
13/12/03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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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B 팀이요.
13/12/03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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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팀은 의외로 서태웅이 구멍일 수도 있겠군요...

그럼에도 A팀!
김연아
13/12/03 00:29
수정 아이콘
BBBBBB 적어도 아직까지는 현재 최강 센터, 그것도 채치수를 가지고 놀 정도 레벨의 센터 신현철에 강백호도 쩔쩔 매게 한 리바운더 정성구의 조합이면 인사이드에서 너무나 압도적입니다. 거기다가 신현철의 경우 파워까지 최상급인데다가 운동능력도 엄청 뛰어나서 김판석에게 발릴 거라곤 생각이 안 됩니다. 최동오가 정대만한테 말렸지만, 설정상 그리 나쁜 수비수도 아니고... 그리고 사실 정우성의 최대 장기는 드라이브인이 아니라 슛입니다. 만화 내용에서 언급된 내용이고 3점과 미드레인지 게임 모두 성공시키는 장면이 나왔지요. 윤대협은 정우성이 마크해버리면 되고, 사실 서태웅이 인사이드에서도 어느 정도 먹히는 플레이어이긴 합니다만.. 농구는 이정환, 윤대협, 서태웅 중 하나만 공을 소유해야 하고, 결국 굳은 일 해줄 플레이어가 필요한데, 서태웅이 그 정도 깜냥과 기량까지는 안 되지요. 이정환의 장기는 드라이브인으로 인사이드에서 풀어나가는 타입인데, 이명헌의 수비가 워낙 뛰어나서 이정환이 간신히 잡히지 않는 수준이라는 언급도 되었고, 설사 돌파한다고 쳐도 신현철, 정성구가 버티고 있어서 쉽지가 않습니다. 신현철의 경우 퍼러미터 수비까지 최상급으로 묘사되지요.

C는 A보다도 인사이드진이 허약합니다. 뭐 요즘 유행하는 스몰라인업을 돌리기에 A도 C도 불가능한 건 아닙니다만.... 마이애미나 샌안토니오의 예에서 보듯이 사실 파포로 서태웅이나 이현수가 나온다면 센터가 스페이싱을 해줘서 공간을 열어줘야 하는데, 채치수나 김판석은 그게 아예 불가능한 선수죠. 그렇다면 서태웅이나 이현수가 스페이싱을 해준다고 치면 2선 리바운드가 강해야 되는데 - 마이애미에서 르브론과 웨이드가 엄청 리바운드를 잘 잡아내듯이 - A는 그게 가능하지만, C는 불가능하다고 보는게 맞죠. 대신 요즘 모션오펜스하는 샌안말고 던컨 전성기 끝자락에서 샌안이 구사하던 스몰라인업이나 파이널에 올라갔던 하워드의 올랜도식 라인업을 돌리는 방법도 있는데, 김판석이나 채치수가 신현철을 상대로 당시 던컨같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할 수 있느냐를 생각하면 오히려 신현철이 더 좋은 선수이고, 하워드는 결국 가솔, 오돔, 바이넘의 인사이드진과 코비의 조합에 무릎 꿇었죠. 실제 그 스몰라인업을 유기적으로 돌리려면 던컨 수준으로 다재다능하면서 인사이드에서 압도해야 승리합니다. 하지만, 채치수나 김판석은 전형적인 센터 플레이어고 다른 선택지는 불가능합니다. 올랜도의 하워드는 두터운 랄의 인사이드진을 압도하지 못하고 코비에게 캐리당하며 패배했죠. 차라리 A든 C든 신현철이 존재한다면, 김판석이나 채치수가 들어간 B의 인사이드 조합을 스몰라인업으로 깰 가능성이 생기죠.

수비에서 역시 마이애미의 경우 인사이드에서 딸리는 수비를 프론트코트의 압박과 로테이션으로 해결보면서 중요한 순간에 보쉬가 제 기량 내는 방식인데, 실제 기량이 좋게 봐줘야 A, B 비슷하다고 봐야죠. C는 거기서도 최약체고. 설정상 정우성이 공을 잡으면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없습니다. 마이애미는 르브론이 누가 되든 수비로 압살해주고, 웨이드도 컨디션이 좀 오락가락하긴 하지만, 정상일 땐 최상급 디펜더고 기량자체가 월등한 선수죠. 그냥 B가 밸런스도 제일 좋고, 이명헌이 좀 쳐진다 쳐도 신현철과 정우성이 원탑이기 때문에 제일 강합니다.

A의 경우 파포 포지션에서 윤대협이 되든, 서태웅이 되든 정성구를 집중공략하는 방식이 제일 낫죠. 승부는 여기서 갈릴텐데, 신현철이 신현필이 막던 강백호를 견제하면서 채치수까지 커버하는 수준이라 만만치가 않습니다. 특히, 채치수가 스크린은 잘 걸 수 있지만, 보쉬같은 스페이싱은 전혀 안 될 선수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죠. 그리고 산왕의 로테이션 수비는 약하지 않은 걸로 나옵니다. 북산전에서 이상하게 졌을 뿐이죠. 7:3 정도로 B가 강해 보입니다.

북산한테 어쩌다 져서 과소평가되곤 하지만, 대학올스타를 깨부수는 팀이 산왕입니다.
Cafe Street
13/12/03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하는게 채치수 강백호 서태웅이 전력으로 다해도 탈탈털어버린게 정우성입니다.
그리고 신현철도 채치수 정도는 가지고 놀 정도구요..
슬램덩크 최강팀 뽑을때마다 저는 정우성 들어간팀만 뽑았었습니다.크크
마음속의빛
13/12/03 00:33
수정 아이콘
B라고 생각합니다. 센터 자체 능력만 쳐도 최상급인데 올라운드에 가까운 능력을 지닌 신현철이라면 설사 설정상 최고라는 김판석을 상대로도
자기 몫은 잘 해낼 거라 믿습니다.

북산의 승리를 위해 희생되긴 했지만, 산왕 멤버가 최고의 상태라면 다른 올스타 멤버들을 상대로 결코 밀리지 않을 거라 생각도네요.
Arya Stark
13/12/0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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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훈이 정우성 턱주가리를 날리고 시작한다면 ?
김연아
13/12/03 00:42
수정 아이콘
C의 변수는 그것이죠 크크크.

근데 정우성은 서태웅이나 김수겸처럼 용감한 선수가 아니라 정신이 아직 불안정한 선수라 피합니다. 응??
Arya Stark
13/12/03 00: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C 에서 김판석의 실력이 산왕의 넙치와 비교 했을때 어느정도이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만약 샤크 전성기 수준이다 싶으면 저는 C 를 꼽고 싶습니다.

김판석이 프리드로우 라인에서 공받아서 한번 돌면 그냥 인사이드 파괴일듯 ....
김연아
13/12/0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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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문제긴 한데, 적어도 만화에서 묘사된 내용으로는 김판석은 올랜도 시절 샤크, 신현철은 전성기 올라주원보다도 위로 보였습니다.
Arya Stark
13/12/03 00:51
수정 아이콘
아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 샤크가 좋으니 C 로 하는걸로 하겠습니다. 크크

역시 눈으로 본거는 못 잊겠어요
김연아
13/12/0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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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쓰리핏 샤크의 진가는 4대센터 다 떨어져나간 시점에 MDE 적인 측면 + 뛰어난 킥아웃이 동반되었다는 건데, 김판석에게 킥아웃적인 묘사는 없는데다가 일천한 경력을 봤을 때 그 부분은 약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단순한 MDE적인 측면만이었다면, 포틀랜드나 새크라멘토를 넘기 어려웠을 거라고 봐요.

그리고 전 올라주원이 좋으니 B로 크크. 올라주원이 로빈슨 농락하던거는 못있죠. 근데 그 팀에 나이많은 드렉슬러가 아니라 조단이 있네??????
노네임
13/12/03 00:48
수정 아이콘
정우성 킬에 성공하면 C라고 생각했는데 정우성 성격상 당하고 난 뒤엔 탈탈 털어 버릴 것 같습니다. 유일한 약점이 비슷한 수준의 선수가 없어서 초반부터 집중하지 못 하는 건데 남훈이 고의로 건드는 순간 한 쪽 눈이 안 보여도 각성 모드 돌입하겠죠. 서태웅도 했는데 정우성이 못 할리도 없고요.
Arya Stark
13/12/03 00:53
수정 아이콘
그냥 턱주가리 날리는건 농담이고요 저는 막강한 센터 와 막강한 외곽 미들진 준수한 볼 배급원을 가져서 C 팀이 좋습니다. 흐흐
노련한곰탱이
13/12/03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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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B죠.. 일단 인사이드가 다른 팀들이 상대가 안됩니다. 오히려 A팀에서 윤대협이 포가를 보고 이정환을 4번정도로 써야 어느정도 될까.. C팀은 마성지, 이현수가 신체사이즈나 포지션도 안나와서 뭘 짐작하기가 힘듭니다. 만약 썰대로 마성지=정대만 상위호환/이현수=윤대협이라면 상황은 더 심각하죠. 김수겸도 리딩형 포가라기 보다는 스스로 스코어러로 나오는 듀얼가드에 가깝고, 나머지 셋다 슈터... 그나마 인사이드에 비벼볼만한게 사이즈가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는 이현수 밖에 없습니다; 김판석이 아무리 대단하다고 해도 신현철-정성구 정도면 충분히 커버가 되죠. 게다가 신현철은 미들레인지까지 커버가 되는 센터구요. 정우성은 작중 최고의 스코어러입니다. 윤대협이 인정했고, 서태웅 또한 정우성에게 밀리죠. 정우성을 무너뜨린건 오히려 강백호였구요;
A팀은 다 좋은데 센터가 약합니다. 채치수는 스킬로는 신현철에게, 피지컬로는 김판석에게 밀리고.. 강백호처럼 뒤를 받쳐 궂은일 해줄 선수가 없죠. 서태웅은 포스트업을 전혀 할 수 없고 윤대협도 스윙맨에 가깝고.. 오히려 이정환이 도움이 될지도..

결국 작중에서처럼 신준섭이 100%확률로 3점을 갖다 꽂는다면 모를까 B팀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뭐 애초에 그런 설정이 되어있던 팀이죠 산왕이... 그걸 스토리상 북산이 이기려다 보니 밸런스 붕괴가 일어난 것 뿐(최동오, 정성구의 공기화);;
김연아
13/12/03 00:54
수정 아이콘
산왕은 공기반 소리반의 완벽한 팀이죠. 응??

사실 신준섭처럼 백프로의 확률로 3점 꽂아대면 신준섭이 최고의 선수죠. 정우성이고 신현철이고 김판석이고 뭐고 필요없이-_-
최고의 선수가 아니라면 그 정도는 아니고 키 좀 작고 슈팅 확률은 더 높고 돌파옵션은 없는 노비츠키 정도로 보는게 정확할 것 같아요.
다만, 생각해보니 C가 꼭 인사이드 최약체라고 보긴 힘들겠군요. 어쨌거나 김판석을 채치수보다는 위로 놔야할 것 같으니까요.
이현수가 윤대협 타입이라면 차라리 C가 A보다 더 경기를 잘 할 것 같네요. 이 팀은 슈터가 2명이고, 김수겸도 슛 꽤 하는 선수로 묘사되니까요.
Arya Stark
13/12/03 00:54
수정 아이콘
가정 하신 대로 하면 외곽에 엄청난 슈터들을 프리로 두고 김판석에게 신현철 정성구를 붙이는건 도박수가 아닐까요 ?
김연아
13/12/03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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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이현수가 윤대협 롤이라면 C의 엄청난 슈팅이 강점이 되겠죠. 이현수에게 별 생각이 없었는데, 그가 윤대협 롤이라면 김수겸이 아닌 이현수가 탑에서 공잡고 르브론처럼 플레이하고, 마성지, 남훈, 김수겸이 쏘아대면 골치는 아플 겁니다. 그렇지만, C는 결정적으로 수비가 문제입니다. 정성구랑 신현철이 리바운드를 쓸어담겠죠;;; 그리고 매치업에서도 김수겸은 이명헌보다 떨어지는 플레이어로 묘사되고, 2cm나마 이명헌보다 키도 작고, 이현수/김판석이 정성구/신현철을 막을 수 있을런지.... 남훈이야 뭐 반칙으로 킬시키는 거 빼고는 정우성을 못 막는다고 보면 되구요.

그리고 풀코트 프레스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이명헌, 최동오, 정우성의 로테이션 수비로 4명의 프론트코트 라인도 어느 정도는 커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남의 선수 면면이 좀 부족해도, 그 엄청난 수비가 최고 강점이었듯이, 산왕 역시 최고의 강점은 수비라고 생각하거든요.
노련한곰탱이
13/12/03 01:05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이 떡밥뜰때마다 마성지, 이현수 등은 빼야된다고 말합니다. 사이즈도 포지션도 스타일도 도통 알수가 없어요. 김판석은 지학전 스탯(50점 22리바 10불낙)이나 확실한 모델(샤크)이 있지만..
김연아
13/12/03 01:07
수정 아이콘
김판석의 그 스탯은 상성을 상대로 한 겁니다. 작년 대회 8강이고, 북산하고 합숙같이 했으며, 1차전에게 김판석에게 발려버린 팀이죠;;; 지학전은 마성지 날려버린 거랑 5반칙 퇴장만 나왔지 스탯은 안 나왔어요.
노련한곰탱이
13/12/03 01:09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착오가 흐흐
13/12/03 08:40
수정 아이콘
마성지는 정대만의 업글 버전, 이현수는 윤대협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하니
대충 마성지는 김효범 이현수는 강병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둘 다 인사이드에는 그다지 도움이 안될 듯....
13/12/03 02:33
수정 아이콘
일본농구의 한계때문에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고교농구에 있을 수 없는 스탯이라는 김판석이 199 100이면 아무리 생각해도 설정에 문제가 있는거죠. -_-;

신현철이 상대적으로 작긴 하지만 그래도 190대 초반에 못해도 90은 될텐데 정성구랑 둘이 더블로 막으면 그다지 수비 리바에서 밀릴 일도 없을테고.... 공격에서야 신현철이 뭐 압도적으로 농락할거고요. 결국 신현철이 오세근이고 김판석이 하승진인건데, 200 오세근도 221 하승진을 상대로 12-12 찍은 날도 있습니다(하승진은 13-5) 그런데 슬램덩크 설정에서 신현철과 김판석은 많이 잡아도 6-7cm에 10kg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요. 거기다 김낙수는 신현철보다 더 크죠. 아무리 봐도 설정상으로 김판석은 그렇게 대단한 선수가 아닙니다. 신현철이 미들부터 시작해서 계속 들어왔다 나갔다해주면 김판석은 무난히 떡실신되겠죠. 채치수가 차라리 더 잘 막을 듯. 이현수가 변수여야 하는데 아무리봐도 강병현 류라 인사이드에서는 별 도움이 안될거에요.

차라리 A쪽에 걸고 싶은 게, 고교레벨에선 누구를 만나도 25점은 넣어줄 수 있는 신준섭이 있으니 양궁농구를 하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조성민처럼 한경기 3점 10개씩 넣어주고 이러면 인사이드고 뭐고.... 거기다 이정환은 산왕의 무시무시한 수비라인에서도 어느정도 통하는 선수고, 2선 리바운드는 A가 C보다 나아보이거든요. 무엇보다 전원 공격이 가능한 A팀의 구성상 B가 수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신현철-정성구가 얼마나 빠를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리 산왕이라도 4명 전원 초고교급 개인기와 스피드를 갖춘 A팀을 상대로 맨투맨은 어림도 없고 지역방어를 가야 하는데 3점 뻥뻥 터지겠네요(....) 다만 채치수가 신현철을 상대로 최소한 버티는 수비라도 어느정도 해줄 수 있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죠.
김연아
13/12/03 09:21
수정 아이콘
양궁농구는 설정 상 C가 더 낫습니다. 보여준 모습으론 신준섭이 너무 강하긴 한데, 어쨌거나 마성지는 이정환레벨의 슈터로 나오고, 남훈은 에이스킬링에 가려져 있지만, 굉장한 슈터죠. 특히 3점을 어느 상황에서도 날리는 선수입니다. 김수겸도 자신이 드리블 앤 슛으로 게임을 풀어가면서 자신에게 마크가 올 때 인사이드진에게 공을 넘기는 스타일로 슈팅에 약한 선수는 아니구요. A는 서태웅이나 윤대협에게 3점 능력이 있긴 하지만 양궁 농구할 정도의 모습까지는 아니었죠.

이정환, 윤대협, 서태웅 모두 본인이 공을 가지고 리듬을 타면서 플레이하는 선수고, 특히 이정환의 경우 본인이 탑에서 플레이하지 않을 때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할지 상상이 잘 안가는 선수입니다. 윤대협이야 어느 상황에서도 잘 어울릴 것이라서 리딤팀이나 마이애미에서 르브론, 웨이드가 하듯이 할 수 있을테니까 그렇다쳐도 서태웅은 좀 문제가 많죠. 대신 서태웅은 어느 정도 프론트코트 플레이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릿이 있는 거고. 정성구가 서태웅을 막기는 어렵다고 봐야죠. 산왕의 경우 백코트 3명의 엄청난 로테이션과 지역방어를 해도 되는데, 풀코트 프레싱이 주특기!!!인만큼 어느 정도 할 거라고 봅니다. 맨투맨을 할 경우 정성구에게 채치수를 커버치고 오히려 신현철이 서태웅 마크할 수도 있어보이네요. 신현철이야 머 괴수 중의 괴수라 채치수를 마크하면서 정성구를 헬핑하든, 나와서 서태웅을 하든 제 몫을 해줄 거라고 봅니다. 이명헌 이정환은 샘샘으로 치고, 윤대협은 정우성에게 지워지는 거고, 신준섭은 센스는 있지만, 본인이 풀어나가는 스타일은 아니죠. 정대만처럼 위장술을 펼치지 않는 이상 최동오가 그리 속수무책으로 당하지는 않을 겁니다. 하필 북산전에서 주인공빨을 받은 탓에 무너져서 그렇지, 최동오는 정우성이 없다면 당연히 산왕 에이스였을 거란 평가를 받는 선수지요.

신현철은 193 - 90대 후반 몸무게였나... 여기에 엄청난 강철같은 몸을 가진 선수고 이런 선수가 대학에서도 탑3에 들어갈 센터니까 김판석 신체 설정이 나쁘지는 않습니다. 샤크처럼 엄청난 파워와 스피드 등의 운동능력을 동반했다고 봐야죠. 실제 덩크하면 2명이 나가떨어지고, 강백호도 나가떨어지니까요. 카나가와현이 비정상적으로 좋은 센터들이 몰려있는 경우였고, 김판석이 떡실신시킨 상성만 해도 키 큰 선수가 눈에 안 띄였죠. 신현철 역시 강백호 날려버리는 파워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현 상황상 김판석에겐 우위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또, 신현철이랑 정성구는 빠른 선수로 봐야합니다. 산왕의 진짜 캐사기는 전 선수가 엄청난 체력과 스피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점이죠. 두 선수가 아웃오브바운드에서부터 달라 붙으면서 길게 나가는 패스를 나머지 선수들이 잘라먹는게 산왕의 풀코트 프레스인데 이게 엄청난 체력과 스피드가 동반되지 않고는 절대 불가능하거든요.
13/12/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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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작가가 실제 보여준 모습에도 불구하고 가장 저평가되는 게 신준섭이라고 봅니다. 정대만의 캐릭터가 너무 세서 그런가 싶기는 한데, 실제 신준섭과 정대만은 슬램덩크에서의 모습으로 보면 비교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해남같은 경우는 시드팀이라 8강부터 시작하는데 그나마도 신준섭은 무림전 후반을 풀로 쉬고 북산전에서도 전반 많은 시간을 홍익현에게 양보하죠. 그런데도 4경기 평득이 30.3, 121점입니다. 이쯤되면 그냥 작중에 나오지 않은 득점은 신준섭이 다 넣었다고 생각하면 되는 수준이고 기본적인 패스게임만 돌려도 신준섭의 3점을 막을 방법은 없습니다. KT가 아무리 인사이드에서 밀려도 조성민이 3점 10개씩 꽂아넣는 날에는 심스-최부경-박상오가 버티는 SK도 침몰시키죠. 작중에서 그게 되는 선수가 신준섭이고요. 더군다나 저 설정으로는 최동오가 신준섭을 마크해야 하는데 김낙수면 모를까 좀 부정적이군요. 개인적으로는 김낙수가 아니라는 게 B팀의 밸런스를 다른 팀과 맞춰주는 요인이라고 보긴 합니다만.

그리고 서태웅에 대한 부분에 있어선 동의합니다만 그렇더라도 B팀이 맨투맨을 쓰기에는 A팀의 스피드와 개인기가 너무 좋습니다. 산왕이 여타 팀을 상대로 풀코트프레스를 쓸 수 있는 건 대부분의 팀들은 4, 5번이 느리고 앞선에서의 더블팀을 뚫어내기 어렵다는 전제일텐데, 일정 수준 이상의 가드들에게 풀코트프레스는 오히려 득점내기 좋은 구멍이니까요. 인삼공사가 프로레벨의 풀코트프레스를 거의 당하지 않는 게 김태술-박찬희-양희종으로 이어지는 앞선이 너무 강하기 때문인데, 하물며 고교레벨에서 이정환-윤대협-서태웅이 같이 뛰는 팀을 상대로 풀코트프레스를 구사하면 뻥뻥 뚫려서 역습먹고 침몰해버릴겁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4번 수비가 너무 어렵죠. 정성구가 서태웅이나 이정환을 막아야 할텐데 아웃사이드 공격이 둘 다 가능한 둘을 상대로 정성구는 역부족이고, 그렇다고 말씀처럼 신현철이 4번을 막으러 나와주면 이번엔 정성구와 매치업을 하는 채치수가 살아납니다. 보면 볼수록 밸런스가 참 절묘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라인업이네요.
김연아
13/12/0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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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섭의 경우 실제로 뭐 100퍼센트겠습니까? 위에 써놨지만, 신준섭이 진짜 삼점슛 70%만 되어도 이정환이고 신현철이고 정우성이고 논쟁 필요없이 신준섭이 최고의 선수일텐데 그건 아니라고 봐야죠. 한 석점 50% 정도의 엄청난 선수. 센스는 있되 돌파 옵션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은 선수. 3점슛은 있지만, 미드레인지게임은 안 되는 선수. 요 정도로 봐야되는데. 받아먹기 삼점과 가끔 보여주는 센스만으로도 대단한 선수지만, 그냥 현실을 어느 정도는 반영해야 함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고교레벨에서 평균 30점은 고교일수록 팀과 선수당 격차가 커져서 스탯이 괴랄해집니다. 미국에서도 그렇죠. 르브론이나 코비만 스탯이 괴랄한게 아니라 A급 선수들 고딩 때 엄청난 스탯찍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걸 구분하는 건 결국 스탯이 아니라 퍼포먼스고, 대학이나 느바 오면 그게 갈리구요. 슬램덩크 내에서의 스탯은 그런 개념으로 이해를 해야한다고 봐요.

각설하고, 산왕이 A팀을 상대로 풀코트를 쓴다는게 아니라, 최대 장기를 풀코트 프레스를 삼을 정도로 체력과 스피드가 좋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선수 전원이 패싱라인 읽는 것 역시 귀재들일 것이고. 사실 서태웅, 윤대협, 이정환이 밖으로 나와서 공격한다고 해도 아주 막을 수 없는 건 아닙니다. 스크린을 서건 뭐건 해서 서태웅, 윤대협, 이정환이 정성구를 상대하는 모양새가 되어야 하는데... 신현철은 서태웅의 돌파를 견제하면서도 채치수를 제어하는 극강의 수비수입니다. 퍼러미터 수비, 골밑 수비 모두 완벽하죠. 이정환의 경우 슛옵션이 가장 약한 선수이기 때문에 결국 돌파해야 하고, 섀깅 디펜스로 가장 효과를 볼 선수죠. 높이에서 정성구가 우위에 있기 때문에 따라가주면서 돌파만 견제해주면 됩니다. 적당한 시점에서 신현철, 정성구 스위칭도 가능하구요. 윤대협을 막는 경우가 제일 골치 아플 것 같지만, 윤대협은 선수들의 장점을 능숙하게 살려주는 타입인데, 서태웅, 이정환은 자기가 볼 가지고 하는 타입이라 윤대협의 리딩이 얼마나 도움이 될 지 잘 가늠이 안 되는데다가, 둘의 마크맨은 정우성, 이명헌으로 수비면에서 녹녹치가 않습니다. 채치수는 잘 살려줄려면 잘 살려줄 수 있는 타입이지만 상대가 신현철이네요. 마지막 희망은 신준섭이군요. 신준섭은 음... 위에도 썼지만 사실 해석에 굉장한 난항이 있는 선수라서... 어쨌거나 슛이 떨어지면 리바운드에서는 B팀이 항상 우위에 있게 됩니다.

간과하는 것은 맨투맨으로 붙었을 때 A고 C고 B와 매치업시 막을 방도가 없다는 겁니다. 신현철이랑 정우성이 1 대 1에서 매치업들을 압도해버리기 때문이죠. 그것도 그냥 조금 우위가 아니라 압살 수준으로-_- 더군다나 둘 다 못하는게 없는 만능 플레이어에다가 1 대 1 매치업이 기량 자체에서 압도해버리는 타입이기 때문에 사각이 없죠. 저 둘 하는 거 보면 산왕이 왜 대학 올스타도 이기냐를 이해하게 됩니다. 또 플레이어 수준으로 보면 정성구는 단순한 블루워커지만 어차피 신현철, 이명헌, 정우성이 돌파, 더블팀, 미스매치 등을 유발시킬 때 스크린 서주고나 받아먹기만 해도 충분하죠. 상대가 서태웅이나 이현수기 때문에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정성구의 경우 신현철보다 키가 큽니다;;; 사실 채치수랑도 어느 정도 매치업이 가능한 수준이죠.

다른 팀이 초고교급 올스타라지만, 산왕은 대학 올스타를 이기는 팀이고 신현철이랑 정우성은 대학에서도 탑클래스 선수라서 레벨이 다른 것 같습니다.
뱃사공
13/12/03 04:06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셋 팀 다 나름 이길 이유가 있다면, 이미 한 팀으로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산왕팀의 승리 아닌가요?
13/12/0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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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에 한표
WhySoSeriuS
13/12/03 09:45
수정 아이콘
근데 김수겸이 왜 A팀이 아니라 B팀에..
13/12/03 13:56
수정 아이콘
산왕에 한 표 보탭니다. 채치수가 도내에서는 변덕규 고민구 성현준 이런 애들 상대해서 쎄보이지만, 신현철과 클라스 차이 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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