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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0 18:28
골든글러브는 국내/용병으로 나뉘어서 뽑는게 나을듯... 이제 야수들도 각팀당 한명씩 올텐데,
투수/야수 부문으로 최고 용병상.. 이런거 따로 만들었음 좋겠네요..
13/12/10 18:31
배영숰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80표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외인용병투수가 18승 1.00찍어도 국내투수가 20승 5.00 찍으면 국내투수가 밭을듯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와 진짜 손승락은 그렇다 쳐도 배영수가 80표나 받았다는게 소름이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허긴 리그 씹어먹은 나이트 거르고 장원삼이 받는게 골글이니 예상은 햿지만 이정도 였을줄이야. 어중이떠중이들이 골글투표에 참가하는거 부터 바꿔야죠. 뭐, 골글 투수부분 비교하면서 수비율 비교로 우위 점치는 양반들이 해설하는 동네가 크보니까 물갈이 해도 안될꺼야 아마. 그리고 앞으로 기자들이나 야구관계자들 외인차별없다는 소리 두번다시 안했으면 좋겟군요.
13/12/10 18:34
찰리가 방어율 압도적인 1위에, 저 넷중 이닝도 가장 많고, 심지어 팀도 창단팀인데... 저 납득안되는 표수는 뭐죠?
마무리 손승락이랑 방어율 차이도 거의 안나네요. 이 황당한...
13/12/10 18:42
방금 수신사(修信使) 김홍집(金弘集)이 가지고 온 황준헌(黃遵憲)의 《사의조선책략(私擬朝鮮策略)》이라는 1권의 책이 유포된 것을 보니, 저도 모르게 머리털이 곤두서고 가슴이 떨렸으며 이어서 통곡하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단(異端)으로 사람들을 미혹시킨 자에 대한 처벌은 왕법(王法)에 나타나 있고 그 무리에 가담한 자를 먼저 다스려야 한다는 가르침은 《춘추(春秋)》에 실려 있으니, 이것을 따르면 다스려지고 이와 반대로 하면 혼란해진다는 사실은 영원히 어길 수 없는 것입니다.
생각건대 우리 왕조는 역대 임금들이 계승하면서 유도(儒道)를 높이고 중시하여 오늘날에 이르렀으니 3대(三代) 이후로 유도가 이처럼 융성한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사악한 예수교라는 것이 해외의 오랑캐 종족들에게 나와서 예의나 염치는 물론 말할 것도 없고 윤리와 강상(綱常)이 일체 없어져버리니 다만 하나의 짐승이나 하나의 개, 돼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엎드려 바라건대 전하께서는 깊이 생각하고 판단해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우선 쫓아버리고 그 책은 물이나 불 속에 집어던져 호오(好惡)를 명백히 보이며 중외(中外)에 포고(布告)해서 온 나라의 백성들로 하여금 전하의 뜻이 무엇인가를 알게 하고 주공과 공자, 정자와 주자의 가르침을 더욱 밝혀 사람들이 모두 임금을 위하여 죽을 각오를 가지게 하며 백성들의 마음으로 성(城)을 삼아서 더럽고 요사스런 무리들이 간계를 부릴 여지가 없게 한다면 우리나라의 예절 있는 풍속을 장차 만대에 자랑하게 될 것입니다. -<영남만인소> 기자들이 척화파 사상에 물들었나 봅니다.
13/12/10 18:48
어차피 외국인들 못받는다고 치고 손승락이랑 배영수랑 비교 들어가면 당연히 배영수가 낫죠. 손승락이 받았따는게 코미디
클래식 스탯 이쁜걸로 주려면 봉중근을 주던가..
13/12/10 18:54
손승락>배영수 입니다. '손승락이 왜!!'하면서 파이어된 야구커뮤니티들이 배영수 80표를 보고 '그래도 손승락이 받아서 다행이네'로 돌아섰습니다.
13/12/10 19:03
우스꽝스런 골글때문에 외인투수를 다 제하고 본다면. 송승준 윤성환 우규민 그리고 그 다음이 배영수죠. 그렇게 저평가받을 성적 아닙니다.
13/12/10 19:21
war도 참고용이지 절대적으로 줄 세울 만할 스탯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크보는 더욱 그렇고요. 세이버를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타이틀에 있어서는 클래식 스탯과 퍼포먼스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와 생각이 다르실수 있겠지만) 근데 배영수선수는 다승빼면 둘 다 평범한 투수라고 봅니다.
13/12/10 19:33
어차피 우리나라 A급 선발투수들은 전부 외인입니다.
배영수가 국내 투수들 중에서 아무리 돋보여봤자 올해 기준으로는 저평가당해도 딱히 할 말이 없습니다. 그냥 도토리 키재기니까요.
13/12/10 19:42
네 저 후보군중에서 찰리나 세든이 받지 못한다면 그 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근데 손승락은 되고 배영수는 안되고 이건 아니거든요. 그냥 둘 다 받는게 코미디라는거지. 배영수가 표 많이 받았다고 그게 더 웃길일도 아니구요.
13/12/10 18:56
배영수가 낫다는건 좀.. 배영수는 진짜 솔직히 승수만 많지 제 기준에서는 작년 평균선발투수 이하입니다
진짜 과한말로는 삼성이라서 그렇게 승 많이했다고 생각합니다
13/12/10 19:06
기자놈들 이럴지 알고 프야매 이벤트 손승락 찍었죠. 작년 나이트가 못받았는데 뭐..
근데 2위가 배영수고 찰리가 배영수 절반밖에 못받은 4위일줄은 꿈에도 예상못했습니다 -_-
13/12/11 00:38
어차피 용병두명이 못받으면 손승락이나 배영수나 받을자격안되는건 똑같은데 웃기네요
손승락이 압도적인 불펜이나 마무리였던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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