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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2 23:45
경기내용 알고.. 유닛숫자 다 알고 멘트 다 외웠습니다..
수백번은 봤지만.. 지금도 소름돋네요.. 최후의 프로토스 다운 최고의 대저그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13/12/12 23:55
스파이어 테크말고 그냥 지상병력에 더 힘줘서 각 능선에서 계속 시간 지연하면서 침착하게 플레이했으면 됬을것 같은데.....
상황을 너무 낙관한 나머지, 다른 의미의 멘붕이 왔나봅니다..... 뭐 김명운 선수의 선수시절 내내 돌던 멘탈문제기도 하고.
13/12/13 00:08
결과적으로 보면 앞마당에 추가 해처리를 펼게 아니라 그 돈으로 6드론을 찍었어야 했네요.
언덕에 러커가 4~5개만 버로우 돼 있어도 충분히 막았을 것 같은데요. 땡히가 가난하긴 하지만, 토스도 캐논과 프로브, 병력 다수에다가 앞마당, 로보틱스까지 잃었으니 저그가 이득이죠. 러커 드랍을 안갔다면, 히드라를 러커로 10초만 빨리 변태했다면, 히드라를 좀 더 넓게 펼쳐놓았다면, 히드라가 나가서 시간을 끌었다면... 이런저런 생각을 해 보지만, 정말 불가사의합니다.
13/12/13 00:46
제가 보기엔 진영구축 하는 장소가 잘못된 것 같아요
12시멀티를 버리는 위치에서 자리를 잡았는데 죽이되던 밥이되던 12시 멀티들어가는 그 능선에서 자리를 잡거나 아니면 그냥 계속 허영무 선수의 앞마당에서 럴커 히드라로 농성했어야 하는데 상황을 너무 낙관한 나머지 편하게 하려고 뺀 것 같네요 타이트하게 계속 허영무 선수 앞마당에서 조였으면 뚫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토스유닛이 너무 바보들이라 좁은 언덕 내려오면서 버벅이고 그러면... 그리고 설령 뚫리더라도 시간만 끌어도 자원 3곳 캐서 유리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어쨌든 진영구축장소선정 실패로 보입니다. 아니면 스파이어 일찍 올라갔고 오버러드 드랍하면서 더 이상의 옵저버는 없는 것을 확인했을텐데 적극적으로 옵테러를 했어야 했는데 스컬지가 한마리도 안보이는 것도 좀 의문이구요. 물론 명경기이긴한데 굳이 따지자면 김명운 선수의 방심+안일한 마인드때문에 이런 경기가 만들어진것같습니다
13/12/13 00:51
앞마당 밀고 괜히 러커 본진드랍하다 잡힌 것들이 크죠. 언덕 아래서 러커 잘만 박아놔도 토스가 절대 못 뚫는데 오바하다가 역전패. 외부적인 상황과 김태형씨의 오버로 명경기가 되었죠
13/12/13 01:20
뭐 전투도 못하긴 했지만, 앞마당 날리고 거기서 럴커박고 드러누웠어야 되는데 별 소득없이 본진 간 럴커들이 아깝네요. 한방병력이 너무 쉽게 역언덕을 내려온것 같아요.
오랜만에 봤는데 다시봐도 묘한 경기네요.
13/12/13 02:04
김정민 ver.
잠깐만요 허영무선수가 비록 앞마당이날아갔지만 본진보세요 게이트웨이가 5개에요 가스보실까요? 900이면 하이템플러가 몇기가나옵니까 일꾼도 본진자원을 돌릴수있을만큼 최적화를 시켜놨고 김명운의 드론은적어서 추가병력이별로안나옵니다 이거 허영무가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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