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12/26 14:23:47
Name 민머리요정
Subject [스포츠] [스포츠] 팀과 상관없이 모두가 사랑했던 야구선수


장종훈이야 말로, 모든 팬들이 사랑했던 야구선수가 아닐까요.
이 다큐는 얼마전에 처음 봤는데, 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12/26 14:26
수정 아이콘
그닥... a팀팬은 우리팀 레전드가 사랑받았다 하고 b팀팬은 또 b팀선수를 거론하겠지만 현실적으로 남의 팀 선수 많이 좋아하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국대나 해외진출한거 아니면 경쟁대상이죠.
13/12/26 14:31
수정 아이콘
222
목화씨내놔
13/12/26 14:28
수정 아이콘
엘지 열성 팬이지만 승짱은 괜히 정이 가고. 장종훈 선수도 정말 좋아하죠.
SuiteMan
13/12/26 14:29
수정 아이콘
섬네일..단군인줄 알았네요..
13/12/26 14:30
수정 아이콘
딱히요, 승짱이나 사장님 정도 아니면 타팀 선수는 별 관심 없어요. 특별한 사건으로 미워하는 선수는 생길 수 있겠네요.
불량공돌이
13/12/26 14:34
수정 아이콘
저에게 야구를 알게 해준건 장종훈, 롯데를 알게 해준건 마해영, 롯데를 응원하게 해준건 공필성입니다.
응원하는 팀이 있기 이전에 활약하던 선수였고, 야구를 각잡고 보기 시작했을땐 은퇴한 선수라 별 경쟁의식이 없었습니다.
다만 돌이켜보면 존경할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였구나 싶습니다.
13/12/26 14:39
수정 아이콘
남의 팀 딱히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그냥 관심이 없습니다만,
그나마 장종훈선수가 연습생신화라서 호감이 많이 생기간 합니다.
그때 한참 다들 먹고살기 어려운 시기인데 연습생부터 해서 성공한 사람이라서 조금 호감을 받았죠.
멀면 벙커링
13/12/26 14:39
수정 아이콘
별관심 없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처럼 빙그레 이글스와 관련없는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이 빙그레 이글스(현 한화 이글스)를 응원하게 만들어준 선수죠.
13/12/26 14:40
수정 아이콘
그닥.....
한국화약주식회사
13/12/26 14:42
수정 아이콘
장종훈 전성기에는 그 격한 도원아재 마산아재 대구아재들도 장종훈한테는 암말 못했죠.

단순하게 야구만으로 안까인게 아니라 당대 고졸이라는 학력이라는 벽을 넘었고 (지금은 야구선수 고졸이 당연하다 싶지만 그 당시에 고졸 야구 선수는 실력이 없어서 대학 못가서 연습생이나 가는 수준이였죠), 선수 자체의 인품도 좋아서 매번 장종훈 홈런 기록 갱신 아니면 장종훈 미담 아니면 장종훈 훈련 모습 이런게 나오던 시절인지라...

즉 "학력도 안되고 능력이 안되면 노력만 하면 우리도 할 수 있다." 라는 롤 모델 수준이라 그런지 그 당시만 해도 타 팀 팬들조차 심하게 욕을 하지 않았죠.
13/12/26 16:14
수정 아이콘
도원 대구는 몰라도 마산은 아닌거 같은데....
여성가족부
13/12/26 14:43
수정 아이콘
혜택 거절하고 고졸타이틀 유지하려한 점, 김원형선수와의 일화에서 인간적인면을 느낄 수 있지만 우리팀과의 경기에선 그냥 삼진이나 먹고 병살이나 쳐줬으면 싶은 선수였겠죠
알킬칼켈콜
13/12/26 14:43
수정 아이콘
이승화는 뭐가 문제일까 아...
13/12/26 14:48
수정 아이콘
훌륭한 선수였습니다.
지금 홈런하면 이승엽 못지 않게 장종훈도 같이 기억이 납니다.
김소현
13/12/26 14:51
수정 아이콘
베이징 유입 한화팬이라 어리둥절해 하며 고통받고 있을 때 '이글스에 참 멋있는 레전드가 있었구나' 라고 느끼게 해 줬던 선수예요.
13/12/26 14:52
수정 아이콘
제게 있어서 선동렬, 이종범, 장종훈, 이승엽, 양준혁, 마해영, 정민철, 한용덕, 구대성, 등등등... LG 선수 아닌 슈퍼스타들은 다 적이었습니다 -_-

(물론 학력의 벽을 넘었다는 점에서는 인간적으로 존경해마지 않습니다.)
한니발
13/12/26 14:52
수정 아이콘
장종훈은 대선수입니다만, 자기 팀 레전드에 갖는 애정이 타 팀 레전드에 갖는 애정과 같을 수는 없겠죠.
감모여재
13/12/26 14:56
수정 아이콘
다른 팀 팬이라면 모두가 싫어했던 선동열 선수는 이제 감독이 되어 자기팀 팬들도 싫어하게 되었으니... 모두가 싫어하는 선수 등극?
지드래곤
13/12/26 14:57
수정 아이콘
저역시 서울살던 유치원생때부터 장종훈 선수가 좋아서 빙그레팬이 됬었죠. 꿈이 야구선수였고요 흐흐
자투리여행
13/12/26 15:00
수정 아이콘
성적 + 인성 + 연습생 신화...
흠 잡을 곳 없는 레전드죠.
장종훈 선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많을지 몰라도, 장종훈 선수 까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에요.
아 물론... 한화 팬으로서, 타격코치하셨던 야왕(?) 시대때는 여러가지로 마음이 아프긴 했었습니다만... 흐흐...
헤나투
13/12/26 15:02
수정 아이콘
전 심수창 예상했네요. 모두가 기원했던 그의 1승 크크
최강삼성
13/12/26 15:17
수정 아이콘
저도 그닥..
삼팬으로써 좋아하는 타팀선수는 찬호박, 김병현선수 정도말곤...
햄-새밍턴
13/12/26 15:35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염
에위니아
13/12/26 15:58
수정 아이콘
엘지팬들이 류딸을 좋아할리가...
설탕가루인형
13/12/26 16:00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너무 좋아요.
승패는 이미 초월....
좋아요
13/12/26 16:32
수정 아이콘
걔다가 메쟈로 갔으니 승패에 연연할 필요도 없음!
일찍좀자자
13/12/26 15:45
수정 아이콘
제목만 보고 벤덴헐크인줄... 여친버프..
13/12/26 16:19
수정 아이콘
경완옹 매력적이지 않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88562 [스포츠] [스포츠] (LOL)나물애불 [11] 낭만토스6101 13/12/28 6101
188559 [스포츠] [스포츠] 독특한 스포츠 [8] Duvet4523 13/12/28 4523
188556 [스포츠] [스포츠] [LOL] KT와 블레이즈 승패의 핵심 [19] 봄내6953 13/12/28 6953
188515 [스포츠] [스포츠] EPL 순위 [20] Duvet5826 13/12/27 5826
188471 [스포츠] [스포츠] 판데사르, 리버풀 골키퍼에게 일침. [5] 요정 칼괴기4705 13/12/27 4705
188465 [스포츠] [스포츠] 치사하고 비겁하고 오만하고 편협스럽고 [8] 좋아요4208 13/12/27 4208
188458 [스포츠] [스포츠] 돌부처의 직구 [5] 민머리요정6105 13/12/27 6105
188453 [스포츠] [스포츠] [MLB vs. NPB] 영원히 고통받는 추신수 [19] 사장6887 13/12/27 6887
188448 [스포츠] [스포츠] [더 지니어스 : 룰 브레이커] 4회 메인매치 "암전게임" 룰 설명 [43] 효연광팬세우실6793 13/12/27 6793
188442 [스포츠] [스포츠] 리퍼풀 [8] 너구리구너4746 13/12/27 4746
188433 [스포츠] [스포츠] 기성용 리그 1호골 [10] Duvet5436 13/12/27 5436
188411 [스포츠] [스포츠] 이거 어떻게 막나요? [8] 케세라세라4817 13/12/26 4817
188403 [스포츠] [스포츠] 2013년 바이에른뮌헨 한해 성적표 [39] Plutonia6772 13/12/26 6772
188377 [스포츠] [스포츠] 김선신 아나운서.. [24] 비상하는로그8530 13/12/26 8530
188375 [스포츠] [스포츠] 이정도는 되야 신동 소리 듣는 겁니다. [21] hoho9na7500 13/12/26 7500
188366 [스포츠] [스포츠] 마졸렬 [15] 미캉8150 13/12/26 8150
188345 [스포츠] [스포츠] 팀과 상관없이 모두가 사랑했던 야구선수 [28] 민머리요정6707 13/12/26 6707
188337 [스포츠] [스포츠] 정인영 180cm 설 [25] 타나토노트13253 13/12/26 13253
188330 [스포츠] [스포츠] [LOL] 야스오가 약하다고? [31] 잔인한 개장수8596 13/12/26 8596
188308 [스포츠] [스포츠] 맨시티vs리버풀 투레형제 더비 응원가 R.Oswalt4009 13/12/26 4009
188302 [스포츠] [스포츠] 드러누운 시카고 스타들... [6] HBKiD6377 13/12/26 6377
188258 [스포츠] [스포츠] [야구] 내년에 롯데는 멸망할 수도 있습니다. [5] 공상만화6236 13/12/25 6236
188234 [스포츠] [스포츠] 김연아 . swf [10] Kirei Autumn5718 13/12/25 571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