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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6 01:47
좀 화나더라구요. 스피드 스케이팅을 하다 넘어졌어도 벌떡 일어나서 다시 뛸 일인데(페루의 스키 선수는 갈비뼈가 부러진 상황에서도 불혹을 넘긴 나이로 출전을 감행하여 남들보다 30분 가까이 늦게 들어왔지만 감동적인 투혼을 통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쇼트트랙이잖아요. 쇼트트랙은 언제 어디 코너를 돌다 선두 선수들이 자빠질지 모르는 일인데 거기서 그걸 그렇게 포기를 하나요 정말.
14/02/16 02:09
보는데 욕나오더라구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외국선수 째려보면서 포기해버리는것 보니까....
그 외국선수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던데 말이죠.
14/02/16 01:5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023&aid=0002687396
pgr댓글에서 보게된 링크인데 이걸 보니 일부 선수도 그렇게 좋게 보이지는 않네요.. 이와 관련없는 선수들에게까지 화살이 안돌아가야 하는 것은 맞다고 봅니다.
14/02/16 01:57
저도동감입니다. 동생들 이끌어준부분을 강조하다보니 군면제이야기가나왔던걸 가지고 과도하게 까는거라생각이드네요.. 부적절한 언급이었던건 맞지만.ㅡ
14/02/16 02:06
그러면 더 문제가 될 게 없죠. 원래 대표였던 노진규 선수 대타로 합류해서 열심히하던 선배가 실수를 해서 탈락했는데 과거의 일까지 도매급으로 싸잡혀서 욕먹고 있으니니 욕하지 말아달라, 우리는 괜찮은데 다른 사람들이 욕해서 속상하다.
이 정도의 말도 못하나요? 욕하는 사람들에게 맞욕질을 한것도 아니고 말이죠. 솔직히 당시 선수들이 볼만한 포털등지에서 이호석한테 쏟아졌던건 질책 정도가 아니었죠. 입에 담지도 못할 쌍욕들이었지..
14/02/16 02:12
물론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한 사람들은 상종을 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임은 저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파벌에 관한 느낌으로 포인트를 잡은지라 그 반발에 대한 부분과 또 다른 오해를 살 수 있을 표명이어서 좋게 보이지 않아서 한 이야기였습니다. 선입견도 있었고 빙상연맹에 안 좋은 감정도 있고 파벌과 관련된 선수도 있다라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쓸데없이 앞서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 반성하며 여기서 말을 줄이겠습니다.
14/02/16 02:58
그 반대죠
군면제 받게 해주겠다고 한것때문에 군대간다고 놀리는겁니다 롤드컵전 인터뷰에서 댄디가 외국팀한테 절대 질리가 없다고 했다가 레딧에서 아직도 조롱받는거 아시죠? 만약 인터뷰때 저런 얘기 안했다면 졌다고 외국애들한테 조롱 안받을겁니다
14/02/16 03:05
어느걸보고 물귀신이라고 표현 하시는지 잘모르겠네요. 경기하다가 넘어진게 물귀신인건가요? 이호석선수가 다같이 망하자고 넘어지면서 선수를 붙잡은건가요?
저번 올림픽때 금메달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다가 넘어진게 물귀신이 되고 이번 올림픽도 빙질이 안좋아 넘어졌더니 물귀신 작전이되네요...참..
14/02/16 03:16
단지 같이 넘어진걸 물귀신이라고 표현한 것이지 작전이라고는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이호석 선수가 일부러 그런건 당연히 아닐겁니다. 이호석 선수 입장에선 최선을 다하다가 실수로 그렇게 넘어진거 겠지요. 하지만 이번에 미국 선수랑 같이 넘어진 사건의 경우 이호석 선수의 잘못이 맞다고 많이 사람들이 인정했고 성시백 사건도 마찬가지입니다.
14/02/16 07:45
열심히하다 넘어진 선수를 물귀신이라고 깐다? 경기중 넘어진걸 잘못이라고 표현해야되는건가요? 성시백선수사건 당시에 여론에 몰매맞을때 오히려 성시백선수는 물론이고 성시백선수 감독도 나서서 문제될게 없는 레이스였다고 밣혔습니다. 충분히 일어날수있는 레이스였다고요.
이번 올림픽에서의 넘어짐도 쇼트트랙 경기중에는 충분히 일어날수있는 일입니다. 쇼트트랙 선수 누구한테 물어보더라도 그걸 이호석선수의 잘못이라고 표현하진않을겁니다. 아마 같이 넘어진 미국 선수에게 물어봐도 경기중 충분히 일어날수있는 일이라고 할걸요?
14/02/16 10:26
이호석 선수 입장에서는 문제될게 없는 레이스였겠지만 같이 넘어진 선수 입장에선 그렇지가 않습니다.
경기 중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하서 그게 잘못되지 않은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시백 선수와 화해한 것도 그 선수가 엄청나게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준거지 이호석 선수가 멸로 심각하지 않은 일을 저지른게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앞서서 견해의 차이라고 말한 것처럼 shindx님과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잘못이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소모적인 논쟁이 계속 되는 것 같습니다. 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14/02/16 11:58
저도 이 기사를 마지막으로 하겠습니다.
http://sports.media.daum.net/sports/newsview?newsId=20100225193111538 손 감독은 "너무 화가 나 잠이 안 올 정도다. 이건 말이 안 된다. 이호석은 당연한 플레이를 한 것이며, 금 은 동 싹쓸이를 놓쳤다고 비난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그리고 전혀 상관없는 파벌까지 운운하는 것은 빙상인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감독의 성남시청은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쇼트트랙의 황제 안현수가 속한 팀이다. 학교도 한체대 출신이다. 따지고 보면 이호석은 라이벌인 셈이다. 하지만 손 감독은 이호석을 강하게 변호했다. "기본적으로 올림픽은 국가 간 경쟁에 앞서 개인 경쟁이다. 만일 이호석이 승부욕을 버리고 한국이 1~3위로 들어왔다고 하자. 외국 언론이 한국선수들끼리 짜고 플레이했다고 비난하지 않겠는가? 그것은 스포츠 정신이 아니다. 원래 호석이는 거친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다. 그래서 가장 부상을 많이 당한다. 쇼트트랙에서 몸싸움을 하지 말고, 끼어들기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그 근본을 무시하는 것이다. 호석이는 자기 스타일대로 빈공간이 보였기에 최선을 다해 파고들다가 넘어지고 만 것이다." 손 감독은 이어 "파벌은 더욱 말이 안 된다. 이호석과 성시백은 다른 파벌에 속해있지 않다. 어느 조직이던 끼리끼리 문화가 있다. 그리고 쇼트트랙에서 이것이 문제가 된 적이 있지만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 예전의 일을 자꾸 들춰내며 이호석의 플레이를 파벌싸움으로 끼워맞추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강조했다
14/02/16 02:00
그 분은 자기 혼자 넘어지기라도 했죠. (물론 3등 하던 미국분 데려갔지만..)
몸싸움나면 죄다 넘어가고 그 결과 죄다 페널티라는게 더 짜증나죠. 참고로 덧붙이자면 해믈린은 경기 스타트 자세에서 먼저 출발한 것도 아니고, 자세가 기울어지며 전원 재 스타트 해야하는 다소 어이없는 상황을 연출하는 등 컨디션도 정상이 아님을 스스로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14/02/16 02:14
사실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군면제 받을려고 올림픽에 나갔지만 결국 미션 실패를 한걸 갖고 비꼼 당하는거죠 ㅡㅡ;; 사실 재밌네요 진심은 군면제를 받을려고 올림픽 나간거겠지만. 대한민국 국민을 대신해서 올림픽에 나간 국가대표 선수라면 겉으로는 최소한, 최소한 '군면제를 시켜줄려고' 라는 이 따위 말은 하면 안되지 않나 싶네요.
14/02/16 02:18
글을 보면 '저희한테 계주메달 만들어주실려고 후배들 군면제 시켜주시려고' 입니다. 그 어디에도 우린 군면제때문에 뛴다는 없는데 선수들이 노골적으로 목표가 군면제가 된겁니까? 형으로써 '이번에 니들 메달따서 군면제할수있게 최선다할게' 이런말 못하는겁니까?
14/02/16 03:47
스포츠 선수들의 군면제에대해 여론 안좋아진지가 꽤 됐습니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건 그게 왜 군면제 시켜줄 이유가 되느냐 하는 애기도 꽤 나오고 있지요 근데 그걸 트위터에다가 우리 군면제 해주시려고 열심히 노력하셨는데 왜 그러느냐 하는게 일단 문제고요, 또 글을 보면 아무리 선배라지만 이호석선수에게는 아주 극존칭인데 글을 읽는 사람에게는 거의 하대수준입니다 이런것도 기분이 나쁠수 있겠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당사자인 우리도 가만히 있는데 너희들이 왜 더 난리냐 이런식으로 글을 써놨습니다 이건 뭐 올림픽 보는 사람들을 거의 그냥 제3자 취급해버리죠 전 이게 제일 큰 문제라고 봅니다 사실 본인들이 메달따서 군면제되면 그게 자기들만 잘해서 그런 혜택을 받는겁니까? 올림픽 메달 따면 군면제 시켜주는 제도도 어느정도 여론이 동의를 해주니까 계속 유지되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래놓고 그후에 난 트위터에 그글 쓴것 전혀 후회하지 않는답니다 참 볼수록 답답하네요.
14/02/16 07:56
지금까지 메달리스트의 군면제에 대해선 여론이 안좋았던 적은 별로 없었던것 같습니다. wbc로 군면제 시켜주자는 이야기가 나와 반대여론이 컸던적은 있었던것 같지만 올림픽메달 땄다고 군면제시켜줘? 말도안돼 이 여론은 별로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 하계 올림픽에서 축구 대표팀이 동메달 따오고 난뒤에 영국전이였나요? 라커룸에서 이등병의 편지를 틀어놓고 군면제를 통해 동기부여를 했다고 재밌는 에피소드로 이야기합니다. 그땐 전혀 문제 삼지 않습니다.
허나 이번 동계 올림픽은 시작전부터 이미 안현수이야기와 함께 우리나라 선수들 이미지는 이미 악역을 자처한듯한 느낌이 든것도 사실이고 그 이야기와 함께 글의 전체적인 맥락과 상관없는 ' 군면제 ' 라는 단어 하나가지고 이렇게 비꼼과 트집을 잡는 모습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어린 선수가 말도안되는 이유로 욕을먹는 선배를 위해 글을 올렸습니다. '우린 괜찮은데 왜 너희들이 더 난리야'가 아니라 '우린 괜찮습니다. 그러니 호석이형에 대한 질타를 거둬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게 주된 말이였죠. 어린 선수가 탈락후에 흔들린 멘탈과 인터넷의 여론을 보고 감정에 치우쳐 글을 쓰긴 했습니다만 국민을 하대했다고 보기보단 그냥 감정에 치우쳐 글을 못쓴거죠. 그리고 지금 여론이 "뭐야 우리 국민을 깔보냐?" 가 아니라 "군면제가 니들 운동의 목표였어?" 이분위기죠. 단어하나를 붙잡고
14/02/16 12:56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가졌다면 그런식으로 국민들에게 너희들이 뭘 알아 우리들 군면제 시켜줄려고 그 열심히 노력한 이호석 선배를 이러면서 대놓고 징징징 거리면 안되죠.
그리고 최소한 글에서 보면 이호석 선수는 후배들 군면제 시켜주는게 이번 올림픽 참가의 궁극적 목표이긴 했나보네요.
14/02/16 13:40
징징징 거리는게 아니죠 이호석선수가 잘못한게 없는데 말도안되게 욕먹는 상황에서 욕하지말아주세요 입니다. 그정도는 동료로써 충분히올릴수있는거죠. 그리고 이호석 선수의 궁극적 목표가 군면제시켜주는 거라뇨. 후배들한테 '내가 최선을 다해서 메달따고 니들 군면제도 시켜줄게'였죠. 동생들한테 그정도 다짐할수있는거아닌가요. 그냥 대표에게 국위선양은 당연한 목표이구요
14/02/16 13:59
올림픽 참가 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퇴촌 준비하던 이호석 선수가 노진규 선수의 부상으로 다시 차출되면서
당황했다고 했죠. 당황했지만 '저희들에게 계주메달 만들어주실려고 후배들 군면제 시켜주실려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라고 하네요? 결과적으로 이호석 선수의 목표는 후배들 계주메달 만들어 줘서 후배들 군면제 시켜줄려고 고생했다고 읽히는데? 아닌가요? 그러면서 신다운 선수는 말하죠 많은 분들이 '저희들(후배들)을 위해 그렇게 노력하신분이 왜 비난 받으셔야 합니까?' 라고 말이죠. 저는 이 말이 정말 저질의 징징징으로 보입니다. 뒤에 말은 더 재밌어요 '제일 아쉬운건 저희들인데 (올림픽 메달을 따지 못해서 군면제 받지 못하다보니) 저희들이 괜찮다고 말하고 있는데 왜 여러분들이 욕을하시나요?' 크크 그렇죠 본인들이 제일 아쉬운 사람들이니깐 국민들은 그냥 입 다물고 있어야죠. 이건 뭐 국가대표는 국민을 대신해서 대표로 나가는 사람들을 말하는건데 누가 주인지 혼란스럽네요. 뭐 이런 글 본인들이 서로에게 위안을 주기위해서 자기들끼리만 읽고 보고 하는건 이해하겠습니다만,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이런 소리 하는건 대표 자격이 없지 않나 싶네요.
14/02/16 14:28
선수촌에 입소한거 자체가 나라를 위해서 훈련하고 있는거죠. 그전부터 이호석선수는 한국대표로 선수권에 나가던 선수입니다. 국위선양은 기본적인 전제하에 동생들에게 메달따서 군면제시켜줄게죠. 무슨 군면제를 위해 고생했다고로 읽히나요.그리고 그뒤 내용은 글을 잘못써서 오해의 소지가있는 글인건 인정하나 국민을 무시하고 니들 알지도못하면 입닥쳐가 아니죠. 이호석 선수욕하면서 동생들 앞길막는다고 하는 욕도있고 어찌됐든 직접적인 피해를 본 당사자니까요 괜찮으니 비난을 하지말아달라고 충분히 할수있죠. 국대는 비판아닌 잘못된 비난을 듣고 네네 해야하는 존재인가요?
14/02/16 15:05
shindx 님// 국가대표한테는 비난을 하면 안되나요?
물론 이호석 선수 개인으로써는 선수 생활을 하든 안하든. 열심히 하든 안하든 저랑은 전혀 아무 상관이 없고, 어케 하든 관심도 없습니다. 근데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달고 올림픽에 나간 이상, 목표가 뭐가 됐든, 최소한 본인이 목표한 바에 다다르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스포츠맨쉽에 입각해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게 모든 국민들이죠. 근데 자신이 반칙했음에도 불구하고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되자 게임을 포기한다? 충분히 비난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건 [잘못된] 비난이 절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4/02/16 21:08
수호르 님//
이호석선수 신다운선수는 게임을 포기한적이 없습니다. 저또한 중도에 게임포기한 이한빈은 욕먹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글이 마지막에 포기한 선수에 대한 비판입니까? 아님 신다운 선수글중에 군면제란 단어를 가지고 비난 하는 겁니까? 전 후자라고 생각하여 잘못된거라고 생각한겁니다.
14/02/16 17:21
아닙니다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스포츠 선수가 아닌 다른분야의 사람들은 그분야에 최고가 되도 스포츠선수들처럼 면제 받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불만이 어느정도 있고 아직도 애기가 나옵니다.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 애긴 너희들이 그렇게 바라는 군면제혜택도 국민들이 어느정도 인정을 해줘야 유지될수 있는것이니 우리는 제3자가 아니다. 그렇게 취급하지말라는 겁니다 트윗 글을보면 너무 이호석에게만 극존칭이며 언급하신 군면제 시켜주려고 열심히 노력하셨는데 왜 비판을 하느냐? 우리는 당사자인데 왜 제3자인 당신들이 감히 비판을 하느냐? 이런것이 마음에 안들었고 이런것은 충분히 말실수로 비판할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기에서의 실수도 충분히 비판할수 있다고 보구요. 절대로 단순히 군면제단어 하나만 보고 욕하는것이 아닙니다.
14/02/16 21:18
지금까지 스포츠종목끼리의 형편성 논란은 있었다고 알고있었는데 스포츠 분야가 아닌 다른분야에서 말이 나왔는지 몰랐네요 궁금하네요 어느 분야에서 그랬는지 좀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무슨 압존법이라도 써야 한단 말씀이신가요? 누가보면 이호석선수를 위대하신 수령님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글을 자꾸 왜곡하시는데요. 그 글 어디에도 감히 비판해 라는 메세지는 없습니다. 대체 어디에 그렇게 니들이 뭔데 비판을 하냐 는 글입니까? 너무 심하게 욕먹으니까 저흰 괜찮으니 욕음 자제해주세요 죠. 그리고 지금 이 글이 국민을 하대했다고 하는 글인가요? '군면제'에 포커싱해서 비꼬는 글이지.
14/02/16 02:20
이호석선수 입장에서 동생들 군면제시켜줄려고 열심히 노력할수는있는거아닙니까?
적절치않은 언행인건 분명하지만요. 어쨌든 남자대표팀이 공공의적이 된 이상황은 그리 옳지않아보이네요. 넘어지면 넘어진대로 욕하고 욕하지말아주세요 라고 말하니 오 군면제언급했냐 하면서 또 욕하고 이젠 노메탈 '4연패'널티 군입대 축하^^ 하면서 비꼬고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 안쓰러워서 이렇게 오지랖을 부려봅니다.
14/02/16 03:06
당연히 동생들 군면제를 위해 열심히 할수있는데 그건 자기들끼리 얘기해야지...
전국민이 보게끔 떠들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막말로 오늘 경기 포기한것과 연관 시켜 생각하면 '아 쟤들은 군면제 안될꺼 같으니까 그냥 포기하는구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이건 국민 세금 들어가는 일이고 국가 대표로 갔으면 어떤 상황이던지 최선을 다해야될 의무가 있는겁니다
14/02/16 02:22
저도 운동을 했던지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올림픽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감도 안옵니다만
다만 이토록 많은 비아냥과 비난이 따르는건 빅토르 안 선수에 얽힌 빙상연맹과 쇼트트랙 판의 뒷 이야기와 더불어 패널티로 실격 처리 되거나 허무하게 경기를 포기해버리는 등 기대를 저버리는 플레이를 보였기 때문이겠죠. 사실 금메달 못 딴다고 비난 하는 사람은 예전처럼 많지 않습니다. 고생했다, 수고했다고 격려하고 칭찬해주는게 요새 분위기 인데요. 하지만 성적은 재치고서라도, 결과는 커녕 과정도 좋지 않았다면 좋은 소리가 나올리가 만무하죠. 희화화라고 생각될 정도로 지나친 비난과 조롱은 옳지 않지만요. 이런 비난과 조롱의 원인을 분석해 보면 간단합니다. 하지만 너무 나가선 안되겠죠.
14/02/16 02:34
빙질이 좋지않아서 경기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안현수 선수 덕(?)에 선수들이 비판/비난을 많이 받은 대회라는걸 감안해도
쉽게 포기하고 경기중에 패널티로 처리되는 행동이 유난히 잦아서 국민여론이 유난히 안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더라도 성적이 좋았다면 그럴수도있지 이지만 역대급으로 남자 쇼트트랙 농사가 흉작이라 쉴드거리도 없어서 더 그런듯해요
14/02/16 02:52
파벌이 있어도, 성적이 안나와도, 말을 잘 못해도 다 괜찮은데
운동선수가 중간에 게임 포기하면 어떻게 합니까. 그것도 자기가 잘못해놓고. 끝까지 안뛰는 모습에는 실망했습니다.
14/02/16 03:25
다시 생각해보니 만일 컬링에 빙샷연맹이 숟가락 얹으려고 한다면 생각만 해도 짜증나네요. 컬링연맹이 따로있으니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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