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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6 12:16
쉐인 맥마흔 형님과 커트 앵글 선수간의 경기였었네요. 2001년 킹 오브 더 링에서 펼쳐진 스트리트 파이트 매치였는데 당시 애티튜드 끝물이었던 시점에서 굉장한 대박 매치로 회자되는 경기였죠, 역시 그 경기에서의 명장면이라면 링 입구 왼쪽 사이드였나요 거기서 커트 앵글 선수가 쉐인 맥마흔 형님을 잡고 뒤로 앵글 슬램을 넘겼던 장면이 기억이 남네요.
14/02/16 12:58
안타깝지만 그렇게 됬으면 WWE스토리라인은 완전 초막장화가 벌어지긴 했을 겁니다(....)
쉐인이 현역이던 시절부터 백스테이지 내에서 스토리에 관해선 정말 돌+I가 아닌가 하고 선수들과 직원들이 의심했을 정도니깐요....
14/02/16 13:25
사실 삼치는 이해할 수 있는 범주안의 행동들 (좋은쪽으로는 합리적 나쁜 쪽으로는 본인 생각 위주로만) 이라면
쉐인은 그 모든걸 초월한 존재라(.....) 사실 빈스가 괜히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스테파니에겐 적극적으로 스토리개입을 할 수 있게 해줬는데 쉐인에겐 그런 권한은 안줬던 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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