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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21 21:50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214&article_id=0000347277
연아양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했었네요, 어쩐지 아주 좋은 연아양의 모습은 아니었는데 이제서야 그 이유를 좀 알겟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대한 그런 복잡한 심경이겠죠
14/02/21 22:02
와.. 진짜 일반인은 생각지도 못할 인내력과 정신력이네요.
발에 금이 1.5cm나 갔는데 그걸 참고 올림픽을 나가서 메달을 따다니... 저정도면 범인들은 이미 걷는거 자체가 고통입니다.... 근데 아기 코끼리를 업고 뛴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인 피겨를 하다니요...
14/02/21 22:35
학교 후배한테 여러 얘기를 들어서 피지알에 등이 말랏던 사진이슈였을때 부상얘기를 써도되나 하다 말았는데
어떤분이 어느 인터뷰를 봤는지 잘먹고 괜찮다고 해서 뭔가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분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겉으로 보이는거가 다가 아닌데 싶어서 본인은 얼마나 울부짖고 싶었을까 싶었어요
14/02/21 23:04
저 인듯합니다..
겉으로 보이는게 다는 아니지만 관계자가 아닌이상 팬들은 일단 선수와 관계자가 인터뷰한 내용만을 정보로 해서 사실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죠. 김연아 선수가 사람들이 부상이 없는 건강한 몸이라고 생각해 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부상을 숨겼을 텐데 선수가 하는 말을 믿는건 당연한거죠. 연아선수가 혼자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 안타깝습니다만 그 당시는 선수가 말하는대로 믿는게 선수를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14/02/21 21:51
이미 메달 색깔은 중요치 않다는 인터뷰는 진심 같습니다.
정말 마지막 연기를 마친 여왕의 눈물 같아요 ㅠ 아 왠지 찡하네요.
14/02/21 22:35
저장면은 코치가 "끝났어 연아야" 라는 말을건넴과 동시에 터져나왔다고 합니다. 흐..
판정이 아니라 평생해온 업이 끝났을때 회한이겠죠.. 17년 했다니.. 보통사람은 17년 근속 할라면 머리가 희끗해지는데 저 젊은 나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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