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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8 01:37
올인 플레이 막는 능력은 진짜
대단하네요.. 한때, 본좌라인에 언급되는 선수의 특성 중에서는 공격도 공격이지만 방어를 잘 해야 한다는 게 꼭 있었죠. 저글링에 뮤탈 콤보 막는 모습을 보니 김택용 저그전 전성기는 지금 같네요..
14/03/28 02:37
14/03/28 03:03
4,5,6,7경기를 각각 노재상, 한상봉, 진영화, 윤찬희 선수랑 했는데... 진짜 택신 클래스가 뭔지를 보여줬죠. 진짜 택뱅리쌍, 허영무, 정명훈 모아서 몇 달 연습시킨 다음에 5전제 풀리그 돌려보고 싶습셉습니다..
14/03/28 06:15
예전에도 그렇고 김택용이 늘상 저그전에서 보여주곤 하는 토스로서 저그를 꼼짝못하게 압살하는 플레이 자체가 그렇게 놀랍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일년에 토스한테 세번진다는 마모씨가 하루아침에 무너진 3.3때나 놀라웠지 사실 뭐 그런 경기양상이야 김택용만큼 자주 보여주지를 못했을뿐 찾아보면 다른 토스 선수들도 곧잘 보여주곤 했으니까요.
압살 형태의 경기가 나오면 그래도 겉보기에는 다른 토스들도 따라할수 있는 것이란 말이죠. 그런데 예전이나 지금이나 김택용의 저그전 경기들을 보면 감히 토스 따위가 저그앞에서 들이밀수 없는 경기양상이 저렇게 한번씩 나오곤 하지요. 지구에서의 만유인력의 법칙과도 같이 오랜세월 정착되어 굳어져버린 프저전의 여러가지 패러다임의 위에 김택용이 군림하는것 같아요. 이 선수의 저그전은 거의 인간문화재 같습니다. 김택용만 할수있다는 것이죠.
14/03/28 08:38
김택용 선수가 이겼다는 걸 알고 보면서도 끝난 상황인데? 이런 생각이 들 정도네요. 보통 막는데만 급급하다가 GG 나오는
양상이거나 막긴 막는데 뮤탈 2타에 GG나오는 상황인데 반대로 상대가 손 놓게 만드는 플레이라니 놀랍습니다.
14/03/28 10:25
저글링 1-2기 정도가 게이트 두들기고 있는 등 뻘짓 하는 것도 있긴 하지만
그런거 상관없이 프로브가 거의 반 이상 털려 거의 힘들다고 봤는데 코세어 3기?로 뮤탈과 스커지 몇기를 막는건지... 진짜 김택용의 저그전은 프로토스 유저로써 이해하기 힘들지만 그만큼 짜릿한 맛이 있습니다.
14/03/28 11:58
커세지 = 커세어 + 스컬지!! 무엇인가 상콤한 조합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의 커세어가 너무 뇌리에 깊게 남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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