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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31 12:12
강팀도 6할 승률 못 올리는게 메이저리그고 1점차이 정도 뒤집히는 건 항상 있는 일이며 2승 1패로 출발 성적이 나쁜 것도 아닌데 이글스니 X발들아니 패고 싶다니 솔직히 LAD 팬으로써는 편하게 들을 수만은 없네요. 류현진이 승을 못 거둔게 안타깝고 윌슨이 못 하긴 했지만요.
14/03/31 12:25
소수를 위한 배려를 해 달라는 앙탈입니다. 류현진에 대한 안타까움을 나타내는 표현은 윌슨을 욕하거나 다저스를 이글스라고 비하 - 한화를 비하하는 게 아니라, 이글스라는 명칭이 넷 상에서 쓰이는 기믹을 생각했을 때 비하라고 생각합니다. - 하는 거 말고도 있을 테니까요. 또 그게 다수의 행위일 수는 있어도 매너 있는 행위는 아니잖아요?
14/03/31 12:49
메쟈 리그를 잘 안봐서 잘모르지만 잘한다고는 들었던 것 같은데 윌슨이 다저스 도발 하던 시절이 있었던 선수가 왜이렇게 됐나요 크크크크크크
14/03/31 12:52
샌프 이야기는 다저스 팬인 제가 하기 민감한 게 있지만, 샌프의 강력한 클로저였는데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하게 되면서 샌프랑 이래저래 트러블이 생깁니다. 윌슨은 윌슨대로 섭섭한 게 있는 처사였고 샌프는 샌프대로 윌슨의 처사가 '이 정도도 이해 못 해주냐' 면서 섭섭할 법 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윌슨은 복수를 위해 샌프의 라이벌인 다저스와 계약을 맺고 셋업맨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크크.
14/03/31 12:50
일단 제가 한 발언도 문제 삼으시니 그 발언에 대해서만 말씀드리자면.
팬도 본인이 응원하는 경기 보면서 삽질하는 특정 선수에게 '누구누구 한대 때리고 싶다.' 정도의 푸념은 늘어놓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KBO에서도 제가 응원하는 팀 홈페이지나, 이곳 불판만 보더라도 그정도 리플들은 흔하죠. 그게 그렇게 잘못된 표현인지 궁금하네요. 팬이라면 칭찬과 격려만 해야 하는건가요? 이제 3경기 끝났을 뿐이고, 2승1패로 시작이 나쁘지 않다. 라고 생각하시는건 동감합니다. 하지만 여기 리플들이 다 그런 장문의 시즌 리뷰를 적은것도 아니고, 오늘 경기의 경기력에 대한 불만토로는 본인이 다저스 골수 팬이라고 생각하든 아니든 경기를 지켜본 입장에서는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14/03/31 13:17
우리 윌슨 우쭈쭈, 털보갑 돈터치 이게 아니라 표현의 과함에 대해 말하는 거죠. 이 댓글에는 때리고 싶다라고 쓰셨지만 원댓글에는 패고 싶다고 쓰셨는데, 그게 무례함의 범주에 들지 않는 표현인지는 솔직히 의문입니다. 한국선수에게 그런 표현이 피지알에서 나오는 건 본 적이 없거든요, 정성룡이 한창 삽질할 때조차.
14/03/31 13:53
무례함의 범주라 함은 또 누구의 기준이며 그럼 방송 중계 불판은 젊잖은
격려와 이해의 댓글로 가득차기를 바라시나 보군요. 그건 본인의 바램일 뿐 강요하실 문제는 아니죠. 또 그런 댓글을 본적이 없다니, 불판이나 유게 댓글 한번 주욱 뒤져보시길 권합니다.
14/03/31 14:21
그래서 앙탈이라 했고, 꼭 배려해주세요라 한 적도 없습니다. 패고 싶다고 말하실 자유가 있으면 기분나쁘다고 말할 자유도 있는거죠. 그리고 긴가민가 해서 여쭤 보는 건데, 점잖은 배려와 격려로 가득 차길 바라시나 보군요, 유게 뒤져보시길 권합니다에서 미묘하게 비꼬는 뉘앙스가 느껴지는데 제 착각인가요 아니면 본인 의도신가요?
14/03/31 15:06
기분 나쁘다 말할 자유는 분명히 있죠.
다만 불편함을 이야기하며 제 리플을 언급하셨기에 저도 댓글을 단것 뿐이죠. 비꼼의 의도는 없습니다. 이정도의 경기력에 대한 토로와 불만이 불편하시다 하고 '무례함'을 언급하시기에 드린 말씀이죠. 유게를 뒤져보라 함은 피지알에서 이정도 표현을 본적이 없다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시에 적은 것 뿐입니다.
14/03/31 12:57
유리베가 국민 형님이 된 것도 윌슨이 역적이 된 것도 모두 그러려니 하는게 팬의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PGR에서는 LA를 비하하려고 그러는 게 아님이 분명하니까요. 전 이글스 팬인데 딱 히 기분 나쁘진 않거든요. 탑칰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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