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4/04/03 19:53:36
Name SKY92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스타1] 최연성 vs 박성준 스프리스 MSL(최연성 개인화면).avi



저때까지 박성준선수가 최연성선수 한번도 못이겼던.... 저 경기는 박성준선수도 진짜 잘했는데 최연성선수의 SK 테란 운영이 덜덜했던 경기






전체화면 시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omeranian
14/04/03 19:55
수정 아이콘
최연성 마이크로 컨트롤 구리다고 하던 소리를 싹!! 들어가게 만들었죠.

다크스웜 럴커 피하는데.. 마린메딕병력들은 부대지정 되지 않은 상태 -_-;;

컨트롤은 하지 않는 이유는.. 굳이 안해도 많이 뽑아서 밀면되니깐!!
azurespace
14/04/03 20:24
수정 아이콘
사실 프로게이머쯤 되면 컨트롤이 안 좋다는 건 말이 안 되죠 흐흐

그냥 컨트롤에 신경을 덜 쓰는 거지..
모모리
14/04/03 20:44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의 광팬이었지만 최연성 선수의 컨트롤은 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신경을 덜 쓰는 것도 맞지만 순수한 컨트롤 능력도 부족했죠.
14/04/03 20: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순수한 컨트롤 능력이 부족하다는 말은 내가 컨트롤에 집중하는데도 컨트롤 능력이 떨어진다는 건데
저 경기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지만, 최연성 선수가 컨트롤에 집중해야 되는 시점에는 컨트롤을 상당히 잘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자주 봤었구요

선택과 집중이라고 해야할까요. 최연성 선수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컨트롤보다는 운영과 생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컨트롤을 하지 않고 어택땅 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는데도 상대를 압살하는 광경이 자주 연출되어 그의 포스가 남달랐다고 생각합니다.
모모리
14/04/03 21:01
수정 아이콘
최연성 선수가 컨트롤 적인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장면은 딱 한 장면, 바로 본문에 있는 경기에서 마린 세 갈래 펼치기 저 장면밖에 없습니다. 심지어 저 장면도 세심한 컨트롤이라고 부르기엔 조금 아쉽고요. 최연성 선수의 위세가 떨어졌던 시기가 저그의 다크스웜 사용이 일반화된 시기와 비슷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컨트롤 능력 부족이 발목을 잡았다고 봐야죠. 저 시기에도 상대적으로 컨트롤 능력이 덜 필요한 프로토스전은 강세를 이어갔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최연성 선수의 모든 경기를 챙겨보진 못했지만 컨트롤 능력이 승패를 가르는 상황에서 컨트롤로 이겨내는 장면을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저런 상황을 잘 만들지 않았고 그게 최연성 선수의 능력이었으며 제가 빠지게 된 계기이긴 했지만 모든 상황에서 컨트롤이 필요하지 않았던 건 아니죠.
아저게안죽네
14/04/03 22:02
수정 아이콘
컨트롤이 좋은 쪽은 분명 아니었지만 나쁘지는 않았죠. 최연성의 위세가 떨어진 건 최연성의 더블을
감당할 수 있는 3해처리 운영이 발전하고 테란임에도 뮤짤의 발견과 apm이 낮았던 탓이라고 생각합니다.
뮤짤과 하이브 체제를 상대하려면 높은 수준의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니까요.
모모리
14/04/03 22:16
수정 아이콘
제 스타 인생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선수를 자꾸 폄하하려니 기분이 묘한데 apm이 낮은 건 사실 컨트롤하고 직결되는 문제라서요. 수준급 테란 중에 최연성 선수보다 바이오닉 컨트롤이 나쁜 게이머가 있었냐고 한다면 딱히 꼽을 선수가 없습니다.
14/04/03 19:58
수정 아이콘
그 대량의 마린메딕을 살짝 넓혀서 럴커밭에 돌진시키는 경기군요.
14/04/03 20:31
수정 아이콘
정말 끝도 없이 물량을 뽑아내네요. 당시의 쵱은 정말 거대한 벽이였죠.
14/04/03 20:31
수정 아이콘
저때같은경우만 해도 프로게이머 개인화면이나 리플레이를 구하기는 참 어려웠는데, 세월 참...
바스테트
14/04/03 20:37
수정 아이콘
저떄 최연성은 진짜 벽같았죠
10이영호가 뭔가 비벼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정작 해보면 절대 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같은 느낌이라면
그냥 최연성은 직관적으로 벽이었죠(..)
알킬칼켈콜
14/04/03 20:39
수정 아이콘
이후 다른 리그에서 박성준 선수가 대반격을 하지 않나요? 분명히 그랬던 기억이 나는데
모모리
14/04/03 20:42
수정 아이콘
질레트 4강에서 박성준 선수가 굴욕적인 게임 내용으로 패배를 안기죠.
KrystalJung
14/04/03 21:29
수정 아이콘
질렛트 4강 5:0게임이죠...
14/04/03 21:30
수정 아이콘
이게 질레트 이후 아닌가요?

질레트 계기로 쵱이 꾸준히 밀리다가
어느순간부터 압살했던 기억인데
㈜스틸야드
14/04/03 21:48
수정 아이콘
아마 이 경기 이후부터 쵱 우세였을겁니다. 질레트는 스프리스보다 1년전이었으니...
모모리
14/04/03 22:17
수정 아이콘
질레트 스프리스 둘 다 04년도 리그 아닌가요?
㈜스틸야드
14/04/04 09:25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요새 기억력이 떨어졌나...이런걸 헷갈리다니...
독수리의습격
14/04/03 22:20
수정 아이콘
질레트와 스프리스는 동 시기(04년 봄~여름)에 열린 리그입니다.
모모리
14/04/03 22:11
수정 아이콘
아 이 게임이 질레트 이후던가요.
14/04/03 22:22
수정 아이콘
질레트 이전 맞아요~ 스프리스 MSL은 2004년 6월 10일이었고 질레트 4강 경기는 2004년 7월 2일 경기였습니다~
14/04/04 05:38
수정 아이콘
질레트 4강 바로 2~3주전이었을거에요 이거 다음 질레트 그다음 ITV 종족최강전이었던가.. 거기선 최연성 선수가 이겼을겁니다
껀후이
14/04/04 16:50
수정 아이콘
ITV종족최강전 결승전이었는데 거기서도 박성준 선수가 3:1로 꺾으면서 최연성 선수 천적으로 새로이 자리매김했었죠!
RookieKid
14/04/03 22:25
수정 아이콘
맨 마지막 영상 5분 30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1413 [스포츠] [스포츠] NC가 만드니깐 다르긴 다르네요 .avi [14] 삭제됨4909 14/04/04 4909
201411 [스포츠] [스포츠] 아파트가 1채가 아니였습니다.. [6] Leeka7044 14/04/04 7044
201399 [스포츠] [스포츠] 사진자체가 짤방인 한화의 외인용병 [10] Moonset8332 14/04/04 8332
201384 [스포츠] [스포츠] 포르투갈어로 번역좀 해주세요 [14] 미캉4414 14/04/04 4414
201381 [스포츠] [스포츠] [스타1] 강민 vs 조용호 스프리스 MSL 시즈리버(강민 개인화면).avi [4] SKY926736 14/04/04 6736
201375 [스포츠] [스포츠] 미드필더가 되고싶은 어떤 선수 [21] 너구리구너5620 14/04/04 5620
201374 [스포츠] [스포츠] 1라운드가 끝난 시점에서 보는 챔스8강 [12] 너구리구너4885 14/04/04 4885
201362 [스포츠] [스포츠]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 선생님께서 해주시는 귀중한 충고 [36] 저 신경쓰여요6853 14/04/04 6853
201360 [스포츠] [스포츠] 길거리 축구 프리스타일 [14] Weird Blank5178 14/04/04 5178
201338 [스포츠] [스포츠] 국 기 태권도! 얍! [6] V.serum4294 14/04/04 4294
201327 [스포츠] [스포츠] 현재까지 프로야구 시청률 TOP5 [17] 자전거도둑6374 14/04/03 6374
201318 [스포츠] [스포츠] 조시카.gif [26] 뚜루뚜빠라빠라11456 14/04/03 11456
201316 [스포츠] [스포츠] [스타1] 최연성 vs 박성준 스프리스 MSL(최연성 개인화면).avi [24] SKY926303 14/04/03 6303
201315 [스포츠] [스포츠] 2일동안 호수비가 5번 [5] No.4 Ramos4827 14/04/03 4827
201312 [스포츠] [스포츠] 수아레즈가 리버풀에 남은 이유 [29] 로쏘네리6181 14/04/03 6181
201311 [스포츠] [스포츠] 합성인가 진짜인가 알수가없다... [9] V.serum7388 14/04/03 7388
201258 [스포츠] [스포츠] 오늘자 클로저 이상용 [6] 다솜3862 14/04/03 3862
201240 [스포츠] [스포츠] 만담꾼 박용택 [3] 낭천4912 14/04/03 4912
201236 [스포츠] [스포츠] 광저우를 침몰시킨 단 한 골. [10] LowTemplar6232 14/04/02 6232
201233 [스포츠] [스포츠] 광저우전 승리의 후유증 [6] 화성거주민5468 14/04/02 5468
201232 [스포츠] [스포츠] 오늘 포항의 위엄 [11] HBKiD6151 14/04/02 6151
201231 [스포츠] [스포츠] 김우종 기자님? 김우종 기자님? [6] 스웨트5023 14/04/02 5023
201230 [스포츠] [스포츠] 어느 한화 이글스 팬의 네이버 중계 댓글 [6] 니시키노 마키6149 14/04/02 614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