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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7 21:57
부산지역은 롯데만 독보적인 원톱이지만
창원지역은 롯데가 NC의 반을 약간이나마 넘는 것을 보면 아직 옛 정은 남아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지역민방 라디오로는 휴식기간을 제외하면 반 강제이기는 하지만...)
14/04/07 22:01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0971
12년도는 기아, 롯데, 삼성, lg, 한화, 두산, sk, 넥센 순이네요.
14/04/07 22:03
이래서 삼성이 인기가 없다고 굳게 믿는 사람들이 저는 굉장히 불편합니다
통계에서도 항상 삼성의 인기는 상위권인데 통계가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자신들의 기준에 꼭 끼워맞추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매우 불편합니다 대구경북권 사람들 서울에 굉장히 많습니다 대구구장이 좋지못해서 관중수가 적은것이지 삼성은 결코 비인기팀이 아닙니다
14/04/07 22:17
저는 좀 회의적인게...첫 시즌은 사람 많을지 몰라도 여름엔 더워서...ㅠ 생각보다 더워서 안가는분이 많더라구요 그늘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모르겠는데 그늘없으면 앉아 있질 못하니 그래서 집에서 시청하는사람이 많더라구요
14/04/07 22:10
비인기구단이 3연패를 하는 바람에 리그 흥행이 큰 위협을 받고있다는 진지한 걱정을 면전에서 들어본적이있지요 크크크
어디든 자신만의 논리에 갖힌 사람은 있게마련이죠.
14/04/08 00:43
통계로 봐도 삼성이 결코 인기없다고 볼 근거가 없습니다. 1시즌 최다매진 기록 36경기가 95년 대구에서 일어난 일이고(홈경기 절반 이상이 매진) 2012년 좌석 점유율 1위도 삼성의 몫이었죠.
14/04/07 22:08
갤럽이었나 재작년 쯤 팬 순위 통계자료 올라온거 봤는데
롯데가 1위였고 그 뒤로 삼성(2위)과 엘지가 비슷, 그다음 기아, 두산 순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검색해보니까 2008년부터 2013년 까지 6년동안 롯데가 1위였고, 2014년에 삼성이 1위, 롯데가 2위로 바뀌었네요. 야구를 그렇게 잘하는데 1위가 아닌게 더 이상하긴 하죠. 이상하게도 인터넷에서는 기아>엘+롯+삼..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6826839
14/04/07 22:31
팬 확보를 위한 가장 중요한 정책은 결국 성적입니다.
엘지가 90년대 팬이 많았던 것도 성적이 좋아서이고 엘지가 골수팬만 남고 두산이 팬이 증가한 것도 결국 2000년대 성적이 좋아서이고 김성근 감독의 SK가 인기가 많았던 것도 결국 성적이 좋아서인데 최근 3연패 한 팀인 삼성이 인기가 없다는건 말이 안되죠. 2000년 이후 최다 우승팀인데.
14/04/07 23:18
지난 주 시리즈 중 가장 재미났던 게 넥센-엔씨 매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경기들은 비교적 원사이드하게 결과가 나왔는데 이 쪽은 다 접전.. 크크
14/04/07 23:48
삼팬이 생각하는 삼팬들의 특징.
1.승리가 당연한건줄 안다. (포스트시즌가는것도 당연지사라고 생각하며 포스트시즌정돈되야 각잡고 야구보는 경우가 많다.) 2.올드팬들의 적극성이 떨어진다. (2000년대 최강팀이라 불리지만 사실 8,90년대도 절대로 약한팀이 아니었으며 전형적인 타격의 팀이라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 이는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발달로 인해 현재 4,50대의 삼팬들은 직관이라는 방법말고는 팬심을 드러내기 쉽지않은 실정이다.ex올스타 인터넷투표) 3.하지만 실제로 다수의 삼성팬들이 야구를 끊었을 때가 있었다. (인터넷보급으로 야구인기가 최절정으로 치닫았을 때, 삼성감독은 선동열이었다. 부연설명은 생략.) 삼성을 깔만한게 인기밖에 없어서 그런지....비인기구단 소리들을때마다 어이가 없습니다;
14/04/08 00:25
저도 3. 시기에 본진을 롯데로 옮겼습니다.. 로감독 돌풍과 맞물려서.. 어른들 보니 당시엔 다 죽쓰던 이승엽을 응원하던..
2.도 동의합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막장이 되서 그렇지.. 정경배 한만두 할때도 볼만했죠.
14/04/07 23:53
부산, 대구, 광주, 창원은 지역 시청률이 케이블임에도 4%가 넘어가는군요. 덜덜덜
얼핏듣기로는 방송 시청률중에 제일 중요한건 수도권 시청률이라고 들었는데 대부분 1%가 넘네요.
14/04/08 00:27
인천만 따로 떼서 봤으면 SK가 저정도는 아니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시청률을 보면 확실히 남쪽의 야구인기가 넘사벽이군요. 연고지역 시청률이 무려 4~6% .. 대전 사람들은 묘하게 야구에 관심이 없단 느낌이었는데 시청률도 안습 ㅠㅠ
14/04/08 01:32
그래도 올해 기아 시청률은 많이 떨어질거라고 봅니다.
작년에 시즌 시작전에 삼성이랑 우승경쟁한다고 설레발쳐서 팬들을 많이 끌어다모으고 큰 실망을 줘서...크크크크 그리고 삼성은 항상 성적이 좋아서인지 팬분들이 여유있는것도 한 몫 하는거 같아요. 타팀팬이지만 삼성은 선수들이랑 감독님같은 코칭스태프 분들까지도 소소한거에 시비붙기보다는 약간 손해를 감수한더라도 대부분 매너있더라구요. 팬분들도 성적에 일희일비하면서 화력이 집중되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인기가 과소평가되는듯
14/04/08 02:20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하지만 그 여유(?)있는 삼팬들도 작년 리즈 배영섭헤드샷 사건때는...크크 당시 pgr만 해도 난리가 났었죠. pgr에 삼팬들이 이렇게 많았냐며..
14/04/08 11:40
저도 제 주위에 삼팬들한테 너흰 왜 그렇게 야구도 안보고 직관도 안해 그랬더니.. 흐~음 그냥 늘 이길꺼 같애 아~ 망할 이랬다는 전 기아팬
14/04/08 01:58
삼성 비인기체감론?의 핵심은 08~09 때 다른팀은 베이징종자니 wbc종자니 하면서 야구붐따라 팬 막 늘어나고 인터넷에서도 야구 영향력이 마구 늘어나던 시기에 삼성만 팀 역사에 남을 암흑기였던게 컸던거 같아요 성적과 재미 모두 잃고 팬들이 줄줄 야구 끊던 시기라...
전체적인 팬 성향도 포시정도 아니면 크게 1승 1패에 덜 신경쓰는 분위기기도 하고요 인기팀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선감독 물러나고 류감독 + 1위 달리고 올스타 싹슬이도 헀었죠 물론 1위에 저정도 이슈가 플러스 안되면 크게 요동치는 팬심이 아니라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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