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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8 15:53
저 작가가 대체 어디서 일한 사람인지도 모르는데...그러려니하네요. 1011시즌이면 그래도 코파 우승도 먹었던 시기인데 흠...
저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팀 분위기가 어땠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최소한 자만심과는 거리가 좀 있을 것 같네요. 애초에 자만심에 빠질 시기일 수가 없던 때인데
14/04/08 16:12
워낙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는 선수들이다보니, 기자들하고 악어/악어새의 공생관계가 강하게 뿌리박혀 있었겠죠.
그러다보니 자기에게 우호적인 기사를 써주는 기자에게 '먹이'를 던져줘야만 했고, 나가서는 안될 정보까지도 던져줬던 모양인가보네요. 아무래도 그런 유착관계가 심했던 팀내 고참일수록 더...
14/04/08 16:13
카시야스 안 쓴 이유도 알겠네요 -_-
결국 저런 팀은 무관을 할 수 밖에 없죠. 퍼거슨이 그랬죠. 클럽 위의 선수는 없다고 슈퍼스타라도 방출하는 위엄
14/04/08 18:41
(책 내용이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경기를 오래 쉰 선수를 바로 쓰긴 좀 그러니까요 거기다가 단순히 알력싸움 때문에 못 나온 것 뿐만 아니라 카시야스가 부상까지 겹치는 악재가 있기는 했죠.... 로페즈가 그 공백때 또 잘하기도 했었다고 하고요
14/04/08 16:40
가십은 가십일 뿐이죠.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란 논리라면 할말 없지만 카시야스가 유출시켰을 직접적인 증거는 없죠. 당시 무리뉴는 선수단과 사이가 안좋다는 추정과 더불어 레알 수뇌부들과도 사이가 안좋다라고 말들이 많던 시기입니다. 고려해야 될 상황과 양측의 발언 전부 들어봐야하는데 기사만 믿고 누굴 꼭 집어 까는 것은 좀 그렇죠.
14/04/08 17:35
http://as.com/diarioas/2013/12/05/english/1386274030_676318.html
당시 수석코치였던 카랑카가 카시야스에 대해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스파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팀 호텔에서 회합을 갖고 버스에 오른 지 3분만에 언론들은 선발 라인업을 전부 파악하더라. 특히 매우 중요한 게임 직전에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다. (본문에 나온 바르셀로나전) 가장 사적인 미팅 이후에도 언론으로 유출이 되었다. 재미있는것은 단 두 사람의 미팅 이야기도 언론이 알고있었다는 거.. 놀라운 일이지." 당사자인 카랑카 수석코치가 인정했군요. 판단은 개개인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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