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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11 18:00:57
Name 은수저
Subject [스포츠] [스포츠] 염경엽 “로티노 포수, 1회성 이벤트 아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295&article_id=0000001176



지난해도 그렇지만, 올 시즌에도 넥센은 ‘선수가 없다’고 하소연하기보단 늘 새로운 선수를 만들어내는 것 같다. 어쩌면 이제 그점이 넥센과 감독님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것 같다.


[난 한 게 없다. 그저 구단이 좋은 선수들을 잘 데려와 주고, 좋은 코치들이 정성껏 지도해줘 효과를 보고 있을 뿐이다. 무엇보다 선수들 스스로 열심히 해준 덕분이다. 칭찬은 그분들이 받아야 한다. 난 결과가 안 좋았을 때 책임만 지면 된다.]




불량남녀 임창정 대사 생각나네요.


x나 카리스마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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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품에Dive
14/04/11 18:06
수정 아이콘
리더쉽 관련 책,강의에 인용해도 될 정도의 말이네요..
잉여잉여열매
14/04/11 18:06
수정 아이콘
안좋을때 책임만 지면 된다라니
마지막 줄 간지폭발이네요
루크레티아
14/04/11 18:08
수정 아이콘
진짜배기 리더네요.
블루라온
14/04/11 18:08
수정 아이콘
제대로 된 리더의 모습을 보여주네요...삼팬이지만 넥센 참 멋집니다.
박초롱
14/04/11 18:09
수정 아이콘
이만수 보고있나
루크레티아
14/04/11 18:11
수정 아이콘
22
IntiFadA
14/04/11 19:19
수정 아이콘
33
아이유라
14/04/11 20:04
수정 아이콘
44
노련한곰탱이
14/04/11 18:09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분은 왜 안 좋은 루머에 휩싸였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민트홀릭
14/04/11 18:09
수정 아이콘
염감독 입장에서는 이해가 가죠
현재 주전 포수는 부상으로 빠져있는데
백업은 박동원;;(개인적으로 플레이오프때 사건으로 인하여 싫어합니다만...)
그런데 박동원은 삽만 푸니 결국 포티노를 선택했는데 대성공이었죠. 아마 허도환 복귀 전까지는 벤헤켄이나 나이트 선발 시 로티노에게 포수마스크를 계속 씌울 가능성이 클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염감독님 짱짱맨입니다!!
一切唯心造
14/04/11 18:09
수정 아이콘
염감독님 멋지네요
14/04/11 18:11
수정 아이콘
거포용병 데려오면 오히려 타선이 꼬일 수 있으니, 아예 내외야에 포수까지 가능한 용병을 데려온 갓장석
비상하는로그
14/04/11 18:1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런분이..LG에 계실때 왜그렇게 까였던건가요..
그냥 마녀사냥이 였던건가요..휴..멋있네요..
순뎅순뎅
14/04/11 18:13
수정 아이콘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그 자리에서 주제넘었을수도 있겠죠(한국의 수직적인 문화에서 문제가 될지도 모르고). 뭐 아는 것 없이 그냥 그럴 가능성도 있다는 겁니다.
14/04/11 18:21
수정 아이콘
장기간 부진엔 희생양이 필요했던 거죠. 그당시 염감이 까인 것도 자세히 보면 실제적인 근거 하나도 없고 죄다 썰이었습니다. 그당시 소문의 근거로 엠팍을 비롯한 야구커뮤니티를 뒤덮던 게 염경엽감독이 파벌질로 유능한 허문회 타격코치 짤라버렸다는 거였는데 염감독이 넥센 부임하자마자 한 일이 허문회코치 선임이었다는 걸 생각하면 참 어처구니가 없죠. 그 소문때문에 염감 딸까지 학교에서 반애들한테 욕먹은 거 생각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픕니다
비상하는로그
14/04/11 18:46
수정 아이콘
아..예상은 했지만..진짜..ㅠ
딸까지 욕먹었다니..슬프네요..ㅠ
짱구 !!
14/04/11 18:13
수정 아이콘
작년 코시에서

넥센이 상대로 올라온다면, 삼성이 지더라도 웃으면서 축하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었고

넥센이 올라올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준po 3차전 9회 전까진...

올해는 더 높은 곳에서 넥센과 대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민트홀릭
14/04/11 18:14
수정 아이콘
아... 장민석...
VinnyDaddy
14/04/11 18:13
수정 아이콘
정말 멋있네요.
azurespace
14/04/11 18:15
수정 아이콘
"나에게 로티노는 외국인 선수가 아니라 넥센 선수다"

크아아... 멋지다..
침착한침전
14/04/11 18:1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기아도 마무리 용병 대신 포수 용병을...
피즈더쿠
14/04/11 18:2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어센시오라도 있어야..
포프의대모험
14/04/11 18:23
수정 아이콘
필이 잘해줘서.. ㅠㅠ 농담으로 못받아들이는게 슬프네여...
14/04/11 21:14
수정 아이콘
현재 용병 관련 제약사항은 투수 3인 고용 금지, 한 경기에 3명 출전 금지 이렇게 두가지이기 때문에
어차피 홀튼 선발인 날 필을 쉬게 할거면 나머지 한 자리는 마무리든 포수든 외야든 뭐 상관없습니다.
탕수육
14/04/11 18:22
수정 아이콘
간지폭발... 덜덜... 현대때부터 응원했지만, 이 팀에 대한 애착은 우승을 밥먹듯 했던 그 때보다 지금이 최절정입니다.
김첼시
14/04/11 18:31
수정 아이콘
감독도 탈쥐효과가 적용되는가...
14/04/11 18:39
수정 아이콘
!!

그러고보니 이대형이 요새 잘하는 것 같던데..
로이드
14/04/11 18:41
수정 아이콘
와... 중간에 감독이 뭘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답변도 멋있네요
감독은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사람이다. 그런 걸 두려워하면 감독이 아니다.
선수들도 코칭스탭도 믿고 따를 맛 나겠습니다
14/04/11 19:07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我無嶋
14/04/11 19:13
수정 아이콘
새삼 용병 투수와 합을 맞추는 용병 포수의 현실을 보며 GM의 예언은 엄청나구나 싶네요. 최훈...부들부들
저는 슼빠라 염감님 보고 있으니 감동님이 자꾸 떠올라서 또 부들부들
IntiFadA
14/04/11 22:36
수정 아이콘
부들부들22
Shurakkuma
14/04/11 19:16
수정 아이콘
간지 쩌네요 정말...
Vienna Calling
14/04/11 19:21
수정 아이콘
아... 에펨하면서 선수들에게 불호령을 내리는 저를 반성해봅니다...
MLB류현진
14/04/11 20:00
수정 아이콘
감독을 위해 뛰라고 하시는건 아니겠죠 크크..
냉면과열무
14/04/11 20:06
수정 아이콘
'내게 로티노는 외국인 선수가 아니라 ‘넥센 선수’다.'

이것도 장난 아니네요.
여성가족부
14/04/11 20:30
수정 아이콘
감독을 위해 이겨줘 용병은 용병일뿐
14/04/11 21:54
수정 아이콘
인터뷰 간지폭발이네요
정대만 대사따온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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