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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4 22:43
이번만큼 정이 안가고 관심도 안생기는 대표팀은
처음이라고들 많이 하더군요. 물론 저 역시도 그렇고 근데 우리 대표팀만 빼면 진짜 재밌을것 같다는게 함정 크크
14/04/14 23:51
확실히....
올해 열린 A매치 4경기 중에 첫 경기는 친척들과 밥먹다가 보는데 K리그 너무 까대서 어쩔 수 없이 접었고, 나머지는 쳐다보지도 안했네요. AFC U-23 대회에 K리그 꼬꼬마 애들 출전하는 것 구경하려고 3위~4위전 빼고 전부 다 시청했는데 오히려 그게 더 많이 본 거였으니...쩝. 이 정도로 관심이 없던게 처음이긴 합니다.
14/04/14 23:04
언론을 상대로 신중하지 못한 언행을 한건 사실이지만..사실 이렇게까지 까일건 아니었는데요.
신중하지 못한 언행들이 박주영의 그간 행보로 인한 부정적 이미지와 시너지(?)를 내면서... 박주영을 뽑은 홍명보도, 그걸 가지고 까는쪽도 어느정도 이해가 갑니다. 다만 어쨌든 축구감독을 비판하려면 최소한 감독이 원하는 대로 뭐든 다 해보도록 한다음 그 결과를 가지고 비판을 해야된다고 생각해요.
14/04/14 23:07
난 원칙을 깼다 하지만 선수들은 그 원칙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 줬다
정도로 해석하면 되죠 제 기억으론 몇일 지난 방송인데 실제로 비난받고나 한 방송내용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14/04/14 23:08
차라리 당당하게 선수 선발은 감독 고유 권한이니 자기 맘에 드는 선수 뽑고 결과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으면 이 지경까진 안왔겠죠.
어정쩡하게 면피하려고 발버둥치다 참다참다 못해 뽑아버리니 결과와 무관하게 사람들에겐 이미 최악의 모습으로 비춰질 수 밖에요.
14/04/14 23:17
그냥 원칙이고 뭐고 내 전술에는 박주영 스타일의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다, 국내의 어느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소속팀에서 뛰지 않아도 몸상태라도 체크해보려고 불렀다, 근데 골을 넣어줘서 다시한번 내 전술에 박주영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요정도로 말하면 납득할 거 같은데.. 왜 저렇게 횡설수설하는지..
14/04/14 23:37
누구를 위한 one팀인지... 요즘엔 주영신 에이전트일까지 하시던데 대단한 fc대한민국 선수챙기기네요.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는데 국대는 완전 반대
14/04/14 23:45
나는 깻다 하지만 선수는 깨지 않았다.
그러니 선수는 최선을 다했고 내가 욕을 먹겠다인데 왜 비난하는지 모르겠네요. 원칙 운운 하지만 직설적으로 나갔으면 더 난리났을지도 모르죠. 원칙타령 했으니 실제로 선수들이 팀을 옮겨서 뛰고 있기도 하고요. 그리고 멀 해도 박주영과 상태면 까일텐데요. 홍감독이 이야기 하죠. 언론에 휘둘려 선수를 안뽑았다가 나중에 후회하게 되면 그건 실패한 감독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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