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4/20 18:00
14/04/20 18:05
음... 전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한화팬이라면 걸었다고 볼 수 있고 엘지팬이라면 블로킹 과정에서 발이 꼬인걸수도 있고 이 일은 차지하더라도 삼팬이라 배영수건으로 그닥 좋은 감정이 있지도 않았지만 오늘 벤클 과정 다시보기로 봤는데 엘지에게 마이너스 요인이되겠네요
14/04/20 22:28
보면 다리가 ↓ ↓ 자에서 ↘ ↘ 자로 움직이죠
하지만 너무 순간적이기도 하고, 그 움직임이 그리 크지도 않았기에 설령 고의가 있었다 하더라고 이건 이해가능한 수준인거 같습니다 고의가 없었다면 이해할 필요도 없이 그냥 헤프닝이고요
14/04/20 18:01
이건 뭐 엘지선수들 중에 이병규 우규민 정찬헌 이 셋은 역대급 싸이코패스를 보는것 같았네요
경기중에 벤클나면서 1명이 이상한 짓거리를 하는건 꽤 봤는데 한번에 3명이나 그러는건 처음봤습니다
14/04/20 18:31
그 선수는 시즌아웃되고 기량을 회복하는데 참으로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비웃으면서 손으로 목을 긋는 행동을 해서 욕을 먹었지요.
14/04/20 18:02
저정도 슬라이딩은 늘상 있는 수준이지요. 피해서 송구를 했어야지요.
게다가 오지환 선수 그 전에도 이상한 런닝스텝으로 실책을 한지라...
14/04/20 18:03
사실 태클 저거는 뭐라고 해야하나 누구 하나 탓하기가 뭐한게 많은 팀에서 너무 많이 나와요..당장 상대팀 이병규선수도 저런 플레이 자주 한 걸로 알고 있고;;
14/04/20 18:03
한화팬이고 정근우 선수 참 좋아하는데 오늘은 조금 아쉽네요.
원래 2루 테클시 병살막기위해 베이스말고 유격수 쪽으로 테클들어가고 유격수는 그걸 피하면서 송구하는게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데 솔직히 조금은 위험한 플레이들이라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참 아쉬웠어요
14/04/20 18:04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18265&cpage=1&mbsW=&select=&opt=&keyword=
이병규도 만만치 않아요. 문제는 정찬헌한테 시켰다는거
14/04/20 18:05
하여간 꼴찌끼리 경기를 해도 이리 볼거리를 주니... 프로야구가 흥행하는 거지요.
이렇게라도 안하면 누가 이런팀들 경기를 볼지... 쯔쯔... (전 한화팬입니다.)
14/04/20 18:06
정근우 태클은 저도 진짜 싫어하는데(롯데팬입니다. 히스토리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죠)
그거랑은 별개로 정찬헌 이인간은...남의 팀 경기 보면서 이렇게 열받아 본적도 드물군요. 표정이 모든걸 말해주더군요. 무슨 깡패 보는줄 알았습니다
14/04/20 18:07
저도 저런 플레이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찌됐건 피해서 송구하는게 당연시 되고 있고 아마 한 쪽 발이라도 베이스 향하면 괜찮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14/04/20 18:08
정찬헌은 위에서 던지라고 하니 던진거지 뭐 어쩌겠나요 조직생활하는데 부장이 말단사원보고 너 이거해라 시킨꼴인데 거기에 싫은티내고 안하고 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미안한티 내면 자기네 조직 선배들이 가만있겠나요
14/04/20 18:14
14/04/20 18:09
병살 상황에서 저 정도는 누구나 하는 건데요
한화는 얻어맞은 것밖에 없는데 쌍방과실이나 오히려 먼저 잘못했다가 정의의 응징이라도 당했다는 식으로 짤을 배치헤 놓으시니 한화팬 입장에선 솔직히 섭섭하군요
14/04/20 18:12
저도 한화 응원하는데 첫번째 사구짤을 못찾아서요
저정도 슬라이딩은 당연하다고 보고 유격수 1루 수비실수가 확실합니다. 응징이 아니라 일의 원인과 결과를 올린거라서... 머리 쪽 데드볼은 당연한 쓰레기같은 행동입니다
14/04/20 18:25
14/04/20 18:14
중계봤는데 박재홍 해설은 물론이고 작년까지 엘지 코치였던 차명석해설도 빈 볼 던진 정찬헌 선수를 엄청 깠습니다. 그러면 안된다고...
정찬헌선수야 선배들 지시받고 던졌겠지만 아무튼 이 건은 엘지쪽에서 무조건 잘못한거죠.
14/04/20 18:21
제 생각도 그러했지만... 그런 찌질한 보복보단...상대를 꼴지로 보내고 탈꼴지 하는게 낫다고 판단했겠지요...
(코감독 성격상 언젠가 보복하긴 할 텐데...)
14/04/20 18:32
그러게 말씀입니다. 오승환이 있다면, 아니 마무리가 구대성이나 송진우라면 걍 한방 맞춰주고
다음 타자를 삼진으로 멋지게 마무리 하고 시크한 표정을 지을텐데... 현실은 생초짜가 불쇼를 준비하는 것을 그냥 지켜봐야 하니...
14/04/20 18:24
제 얘기는 정근우 슬라이딩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닙니다. 모두가 하는데로 정석대로 한거죠.
제가 말하고싶은건 그런 규정을 바꿔야되지 않냐는겁니다. 대략적으로 손이든 발이든 이루베이스만 향하면 수비방해는 받지않는데 이게 문제라곶보여진다는거예요
14/04/20 18:26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신체 접속시 퇴장? 이걸 수비수가 역으로 이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발을 일정 높이 이상 들지 마라 - 이런거 가지고 경기 중단하고 판정 시비를 가려야 할까요 착한 슬라이딩 하다가 2루 접전에서 주자가 일찌감치 포기한다면 그건 누가 보상할까요 어렵죠.
14/04/20 18:29
그렇군요. 문제가 매년 나오지만 규정은 유지되는게 대체할만한 규정을 만드는게 애매해서겠죠.
짧은생각으로는 1자로 슬라이딩하는것이 아닌 한일자로 슬라이딩 할때 수비방해 인정된다고 바꾸면 될것같았는데, 그또한 애매하겠네요
14/04/20 18:26
'본인 또는 무리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도리어 상대방에게 전가시키는 행위' 는 적반하장이라고 봅니다. 싸이코 패스면 참교육도 소용없겠죠.
14/04/20 18:21
이병규는 물뿌리는거 시키는 것도 그렇고 저런것도 참 보기 안좋아요. 진짜로 인성이 안 좋은 선수처럼 보여서... 항상 후배들 시켜서 미운짓하게 하고 팬들한테도 굉장히 불친절하다던데.. 진짜 별로네요
14/04/20 18:23
스파이크 바닥으로 돌진한 것도 아닌데 저 정도는 수비수가 피해야죠.
아 정말.. 니들이 나 보고 야구를 끊으라고 고사를 지내는구나.
14/04/20 18:42
송구에 방해될만한 동작이잖아요.
물론 타팀도 하지만 태클로 서로간의 몸이 부딪히는경우는 드물로 저 송구실책으로 점수까지 내줬던데요. 아무이유없이 빈볼을 던진건 아니라는거지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14/04/20 18:48
저정도는 어느팀도 다 합니다. 이건 피해서 던지는게 맞죠.
왼쪽발도 같이 들어갔다면 문제가 될수 있지만. 왼쪽발은 정확히 베이스를 향하고 있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14/04/20 18:59
https://www.pgr21.com/pb/pb.php?id=freedom&no=51177 님이 쉴드 치시는 헬지의 모습입니다
이 정도는 되어야 1.5미터입니다
14/04/20 19:04
누가 이병규가 정근우에게 한 태클가지고 잘했다고 했나요?
분명 위에 장면 문제는 정근우 선수도 잘못을 했다는 겁니다. 지금 문제생기는 장면 말고 논점흐리는건 감정적으로 대응하자는 것만같네요. 제가 쉴드를 치나요? 저 장면 자체로만 보면 정근우도 잘못을 했다는거죠.
14/04/20 19:09
김선신 님// 그건 님이 느끼시는 잘못이고 심판도 그 동안의 경기내용으로도 인정되고 이어지는 저런 슬라이딩한 걸로
정찬헌 그 공던지는 사람이 머리를 향한 사구는 괜찮다는건지... 지금 문제되는건 그 밑의 사건입니다. 정근우의 플레이는 심판도 그 동안의 경기내용으로도 인정되고 이어지는 플레이입니다.
14/04/20 19:10
김선신 님// 그러니깐 정근우는 잘못이 없다니깐요. 슬라이딩 자체가 심판이 용인하는 수준의 슬라이딩 입니다. 이건 못피한 오지환 잘못이고요.
제가 보기엔 정찬헌의 빈볼로 인한 비난을 정근우의 슬라이딩으로 물타기 하고 계신거 같네요.
14/04/20 20:47
14/04/20 21:08
김선신 님// 잘못 없다니까요. 통상적인 플레이에요. 일본을가도 미국을가도 저건 용인되는 플레이입니다. 야구를 보시기나 하는지 궁금하기까지 하네요.
14/04/20 18:51
움짤말고 동영상이나 실제로 tv에서 보셨는지?
그냥 아웃타이밍에 정성훈이 포구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 슬라이딩은 심판으로부터 아무 제재가 없을만큼입니다.
14/04/20 18:56
움짤에 심판을 못 보셨다면 저야말로 할 말이 없습니다.
저 수준의 슬라이딩은 충분히 그 동안 용인되어진 수준이며 저 상황에서 악송구라 하는 것을 한 오지환의 실력은 그냥 논산행이고 정성훈의 포구 또한 정성병자 입니다.
14/04/20 20:42
김선신 님// 야구 원데이 투데이 보시나요? 정근우가 한 플레이는 벤치클리어링이 안일어나는 플레이고 정찬헌이 한 플레이는 보시다시피 벤치클리어링이 일어나는 플레입니다. 물타기 하지마세요
14/04/21 10:29
야구하루이틀 보신게 아니면 -_-; 과도한 팬심입니까?? 이건 어느팀이나 하물며 메이져도 전부 다하는 플레이고 덕분에 네이버후드 플레이가 잇는겁니다. 정근우 플레이는 1%도 문제가 없습니다.
14/04/21 10:48
그건 베이스상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방지하자는 거잖아요. 베이스 밖으로 방해하기위한 행동을 용인하는 룰이 아니라는겁니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968182&cid=685&categoryId=1425 링크까지 걸어드릴까요? 정근우의 저 발이 베이스에 있나보네요?
14/04/21 10:50
벽하고 얘기하는기분인데; 네이버후드 플레이로 보통은 공을 받는순간에 베이스를 밟지 않고 움직이면서 공을 받고 베이스를 벗어납니다. 애당초 오지환이 2루수에게 토스했으면 끝날일이긴 합니다만, 선순의 몸이 베이스를 향한상태에서 송구방해는 묵인되는 행동이고, 송구방해를 그나마 수월하게 벗어나게 하는게 네이버후드 플레이입니다. 쉴드를 치려면 좀 칠만한걸 치세요.
14/04/21 10:54
저도 벽하고 얘기하네요. 베이스상에서 충돌을 피하고자 만든 룰이고, 저 상황상 베이스를 밟고나서 오지환도 이동한 상태로 보이는데요, 밟고나서 송구를 해도 될만큼의 시간이 있으니 그랬을 것이고.
제가 말하는건 베이스상에서 충돌이 났다면 아무말도 안하겠지만, 일부러 송구방해를 하려고 발을 벌려서 베이스에 없는 수비에게 영향을 줬는데도 문제없다니 그만 할일하세요. 발로차버리는 행동도 잘하는 행동인데. 다음에 LG선수가 남 발찼을때 욕하지나 마시구요.
14/04/21 10:56
김선신 님// 욕않해요 약 30년째 타이거즈 팬이고 찌롱이나 선빈이가 저런 송구방해로 걸려넘어진적도 몇번있습니다만, 걸려넘어진 모지리들을 욕하지 송구 방해한 선수를 욕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플레이고 수비를 제대로 못한 내야수가 욕먹을 플레이니까요. 링크 걸어드릴께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19022&cpage=&mbsW=&select=&opt=&keyword=
14/04/20 18:34
앞으로 엘지는 2루로 뛸때 두 다리 곧게 펴서 붙이지 못하고 조금 벌어지면 다음 타석에서 자동 빈볼 맞추기로 하죠.
설마 지들이 만든 룰인데 그거 맞았다고 화내겠습니까? 특히 이병규는 양 허벅지 꽉 붙이시길
14/04/20 18:40
그리고 문제되는게 오지환이 수비를 평범하게 6-4-3 병살을 갔으면 되는데
굳이 자기가 무리해서 병살처리하려다 저리된거 ... 해설분들도 짚어주던데...
14/04/20 19:12
lg는 그냥 전문 1루수 좀 키웠으면 좋겠네요.
정성훈도 전문 수비수가 아니라서 오늘 실책 엄청한건 lg팀 입장에서 문제고, 작년 문선재의 어설픈 수비는 타팀에게 피해를 입히고....
14/04/20 18:41
저정도는 수비가 피해야되는거군요..
야알못은 오늘도 하나 배워갑니다 야구랑 축구는 확실히 많이 다르네요 근데 저기서 만약 2루수 가 발에 무르팍을 걷어채이는순간 넘어지면 어떻게되는거에요?
14/04/20 18:47
보통 주자가 완전히 의도적으로 야수를 향하지 않는 이상 서로 양해되는 부분이고, 그러한 부상 위험 때문에 병살 상황에서 야수가 제대로 루를 터치하지 않은 상황에서 2루심은 '타이밍 상 아웃' 같은 판정으로 익스큐즈 해주기도 합니다.
14/04/20 18:54
아 저 장면 자체는 포스아웃된 상황입니다. 1루 주자가 2루로 진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야수가 공을 든 채 2루를 먼저 밟았기 때문에 1루 주자는 이미 죽은 것으로 간주됩니다.
14/04/20 21:17
팔로 베이스 터치하고 양발을 상대 선수한테 들이미는것 정도 되야 축구로 비교하면 골대 안쪽 맞고 튕겨나온 공정도로 논란의 여지가 있는정도고요
저렇게 한발이 확실하게 한쪽 베이스를 터치하면서 하는 슬라이딩은, 골 그물망 찰랑 거리고 튕겨져 나온 수준입니다. 문제의 여지가 없죠 슬라이딩 자체의 위험성에 대한 제기면 몰라도 저정도면 수비가 피해야 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2루 병살 수비할때는 베이스 터치를 확실히 안해도 넘어가 주기도 하고요
14/04/20 18:53
이건 정말 궁금해서 그런건데요, 정인영아나운서한테 임찬규선수가 물 뿌렸던거나 오늘 정찬헌선수 빈볼 던진걸 이병규선수나 이병규선수를 비롯한 고참층 혹은 팀 차원에서 지시했다고 얘기할만한 정황 또는 사실이 있었나요??
14/04/20 18:54
임찬규 사건은 엘지쪽에서 그렇게 말이 나왔고 오늘 일은 야구중계하는 방송국 차원에서 그렇게 해석한거죠. 설마 이병규가 내가 시켰소 하고 손을 들거나 감독이 내가 지시했다고 인정을 할리가 없지요.
14/04/20 18:57
감사합니다. 말이 그렇게 나왔다는 부분은 개인적으로 찾아봐야겠네요. 근데 정말 스포츠는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크크..
관중석이나 티비 앞에서는 잘 알 수 없는, 선수나 코칭스탭들끼리만 느끼는 묘한 분위기가 있나봐요~
14/04/20 19:07
아, '정인영아나운서한테 뿌려라'는 얘기가 후일담처럼 나왔나 해서 여쭤봤는데 그런것까진 아니었네요
물론 애초에 타겟이 정인영아나운서가 아니었어도 할말없는사건이었지만.. 여튼 감사합니다~
14/04/20 19:23
그 날 물벼락은 끝내기 친 정의윤에게 뿌린거였는데, 임찬규의 조준 미스로 그 옆에 있던 정인영 아나운서가 거의 다 뒤집어 쓴거죠.
그리고 정의윤에게 물 뿌리라고 지시한건 이병규 였다고 이병규가 직접 인터뷰도 했습니다. '더욱이 '물벼락 세리머니'를 시킨 사람은 LG의 임찬규 선배인 이병규 였고 이병규는 2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시킨 건데 나 때문에 일이 커졌다.내가 오히려 찬규에게 미안하다. 찬규에게 전화해서 사과했다"고 말했습니다'
14/04/20 18:55
한국 야구판이 워낙 좁고, 적은 선수풀이 싹 다 선후배로 연관되어 있다 보니 신참내기가 단독으로 저런 걸 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찬헌도 찾아보니 5년 안팎의 경력인데, 8살 위인 정근우한테 함부로 하는 건 쉽지 않죠.
14/04/20 18:56
자꾸 저 슬라이딩 태클 가지고 뭐라 하시는데 그냥 오지환이 못한겁니다.
동영상 보시면 유격수 앞으로 땅볼 간걸 지가 처리하겠다고 욕심부려서 그런거죠. 손주인한테 던졌으면 그냥 병살로 끝난겁니다.
14/04/20 19:01
뒤에서 보면 오지환 실책으로 보이는데 정성훈 정면시점에서 보면 이건 정성훈의 실책이 맞습니다.
1루수라면 저정도 공은 잡아줘야죠. -_-;; 오지환의 판단이 잘못된건 맞는데 실책을 따지자면 정성훈한테 돌아가야죠.
14/04/20 19:11
저도 움짤만 보곤 그러려니 했는데.. 방금 TV로 보니.. 걷어차였지만 송구는 나름 잘 했더군요.. 캐칭이 문제였지. 잡았으면 타이밍도 넉넉히 아웃이었고..
14/04/20 18:58
주자가 2루 베이스를 향해 정확하게 몸이 이동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을 높게 든 것 정도는 규정으로 금지하지 않는한 방법이 없습니다. 아싸리 베이스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미끄러지는 놈들도 있는 데요.
14/04/20 19:08
경기는 못 보고 방금 알럽베로 하이라이트를 보니 오지환이 잘못했네요. 이루에 토스를하는게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굳이 왜 직접 찍는지 부터 모르겠네요. 일루주자 슬라이딩 저렇게 하는거 원데이 투데이도 아니고 병살 코스 땅볼때 마다 보는건데 저건 오지환이 못피한거죠.
14/04/20 19:15
이거 라이브로 보고 부들부들 떨리던데...
고의가 분명 100%인 빈볼을 보고도 쉴드치는 사람들이 있긴 있군요...참나. 닉네임이 아까운 사람도 있네요.
14/04/20 19:31
김기태의 리더십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김기태의 그동안의 언행을 보면 외부는 적으로 돌리면서(이만수에게 어필했던 것) 내부는 힘을 주며 결속을 공고히하는(리즈는 순둥이) 스타일의 화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스타일은 내부는 공고히 하여 팀 전력을 극대화할 수 있지만, 외부적으로는 적을 상당히 많이 만들게 되죠. 선수협때 말하는 걸 봐도 선수협 오적들 및 그 놈들을 따르는 무리들에게는 극도로 보호하면서 선수협 창설측을 맹비난하곤 했죠. 김기태의 리더십은 좀 더 발전할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이병규 정찬헌이 아무리 망나니처럼 행동해도 김기태가 말렸다면 저따위 행동은 못 하는 겁니다.
14/04/20 21:16
저도 무리뉴랑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무리뉴가 외국 감독이라서 그렇지 한국에서 무리뉴 같은 감독이 나온다면 매장당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김기태의 LG 트윈스도 욕먹는 방향은 비슷해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마크 벨혼은 요새 뭘 할까요
14/04/20 21:18
정근우 슬라이딩은 일차적으로 손주인한테 토스안한 오지환 잘못이고
같은 선수한테 두번이나 사구 던진 정찬헌이 누가봐도 잘못한거죠. 이걸 쉴드치고 있는 사람들이 참 답답하네요.
14/04/20 21:30
엘지팬이지만 이게 뭔짓인가 싶어요.
요새 경기마다 이상하게 꼬이고 안풀리니까 벤클 유도해서 팀분위기 바꿔보려는 의도 같은데 있지도 않는 명분 만들자고 엄한 타팀선수 등에 공 두번이나 꽂는 건 진짜 이기적인 행동입니다. 욕하는 타팀팬보다 실드치는 우리팬들이 더 짜증나는 경우입니다. 자중들 해주세요.
14/04/20 22:32
두팀의 팬이 아니지만 분명히 이건 정근우의 슬라이딩을 오지환이 피했어야 했죠
실제로도 포구를 잘못해서 이렇게 된거구요 저런 슬라이딩 한두번도 아닐텐데 쩝
14/04/20 22:40
정근우가 슬라이딩 한건 병살 막을려고 모든 구단 모든 선수들이 합니다. 하지만 모든 구단들이 저 슬라이딩을 보고 빈볼을 머리쪽으로 꼽진 않죠. 한 구단 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