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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4 17:02
사실 김민수 건만 놓고 보면 폭행이라고 볼 수 없고 연습에 가깝게 보이지만 현재윤 건과 본문의 한대화 건의 전적이 있으니 아니꼽게 보이네요..
14/04/24 17:06
한화만 조지고 떠나면 뭔가 억울하네요. ㅠㅠ
그리고 류현진은 해외진출해서 천만다행입니다. 2013년에 애니콜을 볼뻔 했어요. 어휴...
14/04/24 17:13
심지어 PGR에서 토론을 해도 체벌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한국사회에서 정말 풀기 힘든 문제죠. 그놈의 효율이 뭔지...
14/04/24 17:26
그거 관련해서 그제 박종환 감독 경질 기사가 떴을때 그에 대해 인터뷰한 모 K리그 팀 감독의 말이 정답이죠
“처음엔 한대지만 그 다음엔 결코 한대로 효과가 나지 않는다. 두대, 다섯대, 열대 그렇게 폭력은 거대해지는 거다. 자극을 주는 효과를 보고 지도자는 폭력의 효과를 착각하게 된다. 그런데 착각이다. 절대 그 효과가 길게 가지 않는다. 맞으면 당장 열심히 뛰겠지만 선수들은 지도자의 눈치를 보고 안 맞기 위한 플레이만 하게 된다. 창의성을 죽이는 악습 중 하나다. 구타는 경기력을 개선시키는 근본적인 대책이 안 된다”
14/04/24 18:17
학교와 사회 모두를 지배하는 것은 폭력적인 군대문화죠.
물리적, 혹은 언어적 폭력의 달인(?)이 상말 쯤 되면 내무반 분위기가 짱짱해진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터득한 한국남자들은 평생 그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14/04/24 17:30
이런 구시대의 유물을 모셔온 한화는 도대체가 무슨 생각이었을까...
그런데 두 사람의 관계가 묘하네요. 한대화가 물러난 자리에 들어온게 결국 김응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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