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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29 19:55
이것도 있지만 주말 기아-LG 삼연전에서 심판이 골고루 두팀에게 똥을 주었죠
금욜은 기아에게, 토욜은 LG에게 똥 밟은 것처럼 이겨도 찜찜 져도 찜찜 ㅡㅡ 지가 피지알러야 뭐야
14/04/29 19:56
일요일에는 나광남이 두산에게 똥을 먹였습니다. 6대0으로 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승부에는 전혀 영향 없었지만 기분이 드러워지는 똥이었죠.
14/04/29 20:01
오심을떠나서포수가저렇게길을막아도되나요?
사진으로는공을안가지고있는상태서부터길막시전한것같은디.. 그렇군요 너무 위험해보여요 mlb처럼 우리도 바꿨음 좋겠네요
14/04/29 20:06
홈에서 포수의 길막은 야구에서는 필수 플레이입니다. MLB 처럼 금지되면 모를까 금지되지 않은 이상 길막 안해서 얌전히 점수를 내주면 포수가 평생먹을 욕을 하루에 다 먹어버리죠.
14/04/30 02:42
발로도 막고 몸으로도 막고. 홈 못밟게 하려고 강제로 막는거죠 정당한 플레이 입니다
마찬가지로 주자도 태그를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몸으로 치고 들어가기도 하구요
14/04/29 20:15
필수 플레이군요
결국 몸싸움이 인정된다는거니까 볼 던지는사람에게 기달리라고 하고 어짜피 보호장구도 꼈겠다 홈으로 들어오는 선수에게 몸통박치기해서 밀어내고 볼 받아도 상관은 없나요? 아니면 축구선수가 터치라인에서 상대편선수가 볼 못건들게 하면서 볼 아웃시키는 것 처럼 몸으로 홈 계속 막아도 되나요? 기준이 굉장히 애매한 것 같은데..... (올시즌부터 야구봐서 잘 몰라서 쓰는 소립니다)
14/04/29 20:20
공을 가지고 있거나, 최소한 공이 날아오는 중이어야 합니다. 즉 나(포수)는 지금 날아오는 저 공을 받아야하니 너에게 길을 비켜줄 수 없다..는 플레이입니다. 만약 공이 다른 수비수의 손을 떠나지 못한 상태라면 블로킹해서는 안됩니다.
14/04/29 20:33
공도 오지 않는데 공 없는 상태에서 주자 방해하면 바로 주루방해입니다. 공이 오는 중이라고 하더라도 공 받는게 우선이지 주자 체크가 우선이 아닙니다. 어짜피 포수가 공 받지 않은 상황에서 서로 부딪히면 공은 저 너머로 가기 때문에 홈에 들어오던 주자는 세이프 되고 타자와 다른 주자들은 한 베이스씩 더 가죠. 포수가 전혀 할 필요 없는 플레이입니다.
14/04/29 21:07
아무래도 방송기술이 발달하고 장비가 최신식으로 되다보니 이런 판정들이 더 많이 나타나는것 같네요
십년전쯤만해도 이정도로 오심이 자주 일어나는건 아닌거 같았는데..느낌상 그런건가
14/04/29 22:49
영상기술의 발달을 심판들은 지위에 대한 위협요소중 하나라고 생각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오늘 케이블 TV를 틀었더니 허구연 위원이 나광남 심판장은 식중독에 의한 두드러기 증세가 심해져 교체되었다고 이야기를 하구요. 영상 판독장치에 대해서는 언젠가는 우리도 그런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는 전제하에 MLB에서 모든 구장에 CCTV장치를 설치하고 유지하기위해 매년 300억가량의 예산이 책정되었고, MLB 중앙에서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군요. 우리의 경우엔 예산이 부족하고, 제2의 홈구장.. 즉 삼성을 예로 들면 포항구장까지도 영상장비를 기본12대 설치를 해야 하므로 가능하겠느냐.. 라는 것이 요지였구요. 어느 것이 맞는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현실적인 문제가 대두된 것은 사실이겠구요. 어느 상황에서든 '저렴하게(?)' 해결할 능력이 있는 우리 국민의 역사상, 지금과 같은 오심이 계속된다면, 도입이 되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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