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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30 11:17
저거 영상 보면 타자가 타격하고 1루 뛰려다가 주자한테 걸려서 휘청거리는 모습이 나오는데 결과대로 우익수 뜬공이 아니라 내야안타성 타구나 우전안타성 타구에 타자주자가 1루에서 포스아웃 됐으면 박용근은 죽도록 까였을 것 같습니다. 그냥 본헤드플레이죠...
14/04/30 22:34
아무 의미 없진 않습니다...
만일 원바운드볼이 들어와 타자가 헛스윙을 했다면 낫아웃 상태가 되지요... 근데 타자를 태그를 하거나 1루베이스에 던져 아웃시키기 전에 3루주자가 들어오게 된거니까 득점은 인정이 될겁니다... 아직 이런 판례를 본적이 없어서 100% 정확한건 아니지만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낫아웃 상태는 1루베이스에 주자가 있으면 보통 낫아웃 상태가 안되지만 만루... 특히 2사 만루 상황에선 낫아웃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 꽤 오래전인데 김성근 감독이 쌍방울에 계실때 9회말 2사 만루였고 4점 뒤지고 있었는데 원바운드 볼이 들어왔고 포수가 그걸 그대로 관중석에 던져줬거든요.. 처음에 심판도 그냥 아웃 판정하고 했는데 김성근 감독이 와서 항의를 하더니 인플레이 상황이 되서 타자주자까지 다 들어와서 4점을 냈고 동점이 되어 연장에서 쌍방울이 결국엔 이긴적이 있던걸로 압니다...
14/04/30 23:53
2사 만루에서도 2스트라이크 이후면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이긴 합니다.
그러나 쌍방울의 경우엔,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자가 헛스윙을 하자 스트라이크 낫아웃이 아니라고 착각한 김영진 포수가 타자를 태그하거나 1루에 송구하지 않고 바로 관중석으로 던져서 문제가 된거죠. 주자가 아무리 먼저 들어와도 타자를 나중에 아웃만 시키면 득점은 인정 안됩니다. 아무튼 그 경기에서는 관중석으로 공을 던져서 주자와 타자 모두 2루씩 진루해서 4:2 2사 2, 3루 상황이 되었고 이후에 최태원 선수가 2타점 안타 등을 때려서 6:4로 승리. 엔하위키 미러가 이럴 땐 좋네요. http://mirror.enha.kr/wiki/%EA%B9%80%EC%98%81%EC%A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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