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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2 10:17
그때 생각해보시면 답 나오죠.
1루 김태균 - 2루 한상훈 - 유격 김민재 - 3루 이범호 외야수 이영우 - 클락 - 고동진 - 윤재국 - 연경흠 - 추승우 -> 외야는 6명으로 돌아갔고, 주로 이영우 클락 고동진이 했죠. 외야수가 1년 내내 기록한 실책이 5개입니다. -_-)...... 그리고 투수들의 실책이 7개였고...... 나머지가 내야, 포수들의 실책인데, 딱 보시면 실책없게 생긴 내야진입니다.
14/05/02 10:19
그리고 08시즌에 두자릿수 실책을 기록한 한화 선수는 딱 1명입니다.
유격수 김민재 선수 - 그것도 13개로 900이닝 이상 수비한 유격수 중에는 최소....
14/05/02 10:31
에러가 죄다 키스톤에서 나왔네요...
이러면 투수가 공을 던질 수가 없죠... 자기 뒤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고 던져야 하는데...
14/05/02 10:33
8개째 실책 후 카메라가 이만수 감독 허탈하게 웃는 모습 잡아줬는데 좀 짠하더군요.
여지껏 해온 스타일이 있어서 영감님 식으로 펑고도 못할텐데
14/05/02 10:48
신구장이라 아직 땅이 안정화가 안되서 그런듯...
실책이 대체로 내야수들 땅볼타구 처리할때 공이 높게 튀어서 나오더군요. 선빈아,, 이제 덜 깔테니까 아프지만 마...ㅠㅠ
14/05/02 12:23
어제 김성현, 나주환, 신현철 선수, 단체로 뭐에라도 홀린 것 같더라구요.
병살이 나왔으면 이닝을 쉽게 마쳤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한진 선수가 좀 안쓰러웠습니다.
14/05/02 12:51
성큰할배 시절이었다면.. 그야말로
경기 끝나고 초죽음이 되었을 상황이네요; 생각해보니.... 성큰할배 시절에는 저런일이 절대 일어날일이 없었겠네요;
14/05/02 13:51
댓글에서 간간히 박진만선수 얘기가 나옵니다만
SK팬으로서 박진만선수가 이적후 믿음직스럽게 수비한다라는 생각은 든적이 없어서... 무더기 실책저지른 김성현선수랑 나주환선수는 원래 SK에서 수비로 자랑하던 선수들인데 어제 뭔일이 있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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