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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3 13:18
듣기론 김동주 선수는 주전을 원한다하고, 홍성흔 때문에 지타 주전을 줄 순 없고.. 김동주 본인은 수비도 된다하지만 팀에선 글쎄.. 뭐 이런반응이라고 합니다.?
14/05/03 13:19
저래봐요 안올려줄걸요 김태룡이라서 그 양반은 지금 자기가 오프시즌에 대려온 선수들 쓰느라 바쁘죠
이 핑계 저 핑계 대다가 그냥 저냥 은퇴 시킬 생각일 겁니다.. 저는 두산이 응원팀은 아니지만 말년에 레전드들이 저러고 있는거 보면 진자 화가 납니다 대체 대접을 해도 저리 푸대접을 하다니... 경완옹 생각나네요
14/05/03 14:00
양신 타격감 죽이려고 경기에도 안내보냈죠ㅡㅡ 차라리 2군에 가서 성적 안나오는거 라도 보고 은퇴시켰으면 덜억울했을거 같아요... 아 실력이 안되서 은퇴하는구나 납득할테니까... 아무튼 레전드를 저런식으로 대접하는거는 화납니다.
14/05/03 14:10
말이 1군이지 두목곰이랑 별반 차이없었던거 같아요. 광란의 올스타전 직관하고 그 밤, pc방에서 어떤 기사를 클릭하게 되는데...
14/05/03 14:16
양신은 코치들이 어짜피 안쓸꺼면 2군 보내서 경기감각 유지시키고 나중에 올리자고 했는데 선모감독이
양준혁 같은 선수는 존재만으로 영향력 있다며 혼자 끝까지 고집피워서 1군 붙잡아둔거라 삼성팬 한테는 차라리 저게 나아보이네요 물론 그러고서 1군에서 시킨건 좌투수 상대하는날 배팅볼 투수만시켰...
14/05/03 16:19
솔직히 아직도 그게 더 열받습니다. 경기는 안내보내면서 레전드를 배팅볼 투수로 쓴건 진짜...
양신 은퇴과정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요. 대체 어떤 감독이 전년도 팀 OPS 1위를 경기에 제대로 내보내지도 않고 배팅볼이나 던지게 하다가 기죽여 은퇴시킵니까?
14/05/03 13:25
윤석민도 자리가 없어서 내준 마당에 (받아온 카드는 논외로 하고) 두산 야수진에서 주전 보장을 해줄순 없죠.
근데 경쟁 시키더라도 올라오긴 해야하지 않나요.
14/05/03 13:29
김동주 선수도 대단하긴 한데, 2위 선수가 정말 대박이네요. 저 타율에 장타율에, 출루율도 타율보다 1할이나 높다니.. 눈야구가 된다는건데, 어느 팀 선수인가요?
14/05/03 13:31
단순 감독과의 불화였다면 감독만 바뀌면 바로 중용됐을텐데 저 성적에 콜업이 안 되는 걸 보면 프런트도 김동주에게 쌓인 게 많긴 많았나보네요;
14/05/03 13:38
조만간 올리긴 할겁니다. 마지막 기회는 주겠죠.
사실 2012년에 이러저런 이유로 팽시키고, 2013 초반엔 주전 3루로 결장없이 한달 넘게 나왔죠. 팬들 여론도 있었고, 홍성흔 왔다고 김동주 안버린다. 뭐 이런 인터뷰도 커피가 하구요. 그런데 타율 .250에 장타율 3할대 찍고 그야말로 팬들이 그냥 2군 내려라는 말 나올 정도로 그야말로 삽질 제대로 하다가 내려갔습니다. 그기간 날려먹은 찬스도 엄청나고 혼자 경기를 패배로 몰아간적도 있죠. 그 이후에는 뭐... 이원석 잘해주고 허경민, 최주환, 윤석민에 고영민은 외야보낼 정도로 내야 경쟁도 치열한 마당에 못올라왔죠. 그냥 막무가네로 고참 죽이기라고 하기엔 본인도 기회를 제대로 잡지 못한 측면도 있습니다. 팬으로서는 이원석 부상이고, 최영진 같은 듣보도 올라왔던 1군에는 함 올려서 마지막 기회 줬으면 하는 바램은 있습니다.
14/05/03 13:59
김동주 선수 정말 좋아하는데, 지금 두산 선발에 자리가 없는 건 맞고, 그렇다고 백업에 둘 순 없고. 고민 되겠네요.
전에 기사도 떴던 거 같은데 김동주 선수가 원래 자연스럽게 지타자리로 갔어야하는데 홍성흔 선수를 데려오면서 꼬였어요.
14/05/03 14:04
1. 작년 2군에서 뛸 당시 지명타자로 쓰려고 하니까 빡친 김동주가 경기중에 덕아웃을 떠나는 행동을 보임. 이게 커피 감독 귀에 들어감.
2. 올해 시즌초 1군 주전 3루수로 기용했지만 성적이 개판이 되었고, 팀캐미에 도움 안되서 못올라옴 (박현철 기자 曰 : "팀캐미에 도움이 되는 쪽으로 발전하지 않으면 올라오기 힘들거 같습니다.") 참고로 김동주 2군 기록은 3할 7푼에 어제 홈런쳐서 1홈런 기록중. ---------------------------------- http://www.hotge.co.kr/b/v/ball/76798/19 2013 9월 9일자 라디오볼에 나왔던 이야기라는군요. (찾아보니 9월 9일 라디오볼, 50:00 분터 이야기가 나옵니다.)
14/05/03 14:18
정철우 : 저희가 초장에 박현철 기자에게 폭탄을 하나 넘기겠습니다. "호야"님 질문인데요, 김동주는 못올라오는게 컨디션과 정신력문젭니까? 요즘 팬들 바보 아닌데. 솔직한 정보좀 알려주세요. 올라올 가능성이 있습니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인데, 제발 말씀해주세요. 라고 하셨어요.
박현철 : 하...예..정말큰 폭탄을 주셨는데요. 일단 김동주 선수가 어제 경찰청 전에서 홈런을 치면서 장타력을 좀 과시를 했습니다. 정철우 : 아,네. 박현철 : 네. 그런데 일단, 중요한게....지금왜 못올라 오는냐? 그거 아니겠습니까? 정철우 : 네 그렇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라디오볼의 공식적 입장이 아니고 박현철 기자의 개인적인 사견임을 밝혀드리면서 말씀해 주세요.(웃음) 박현철 : 일단 지금 못올라오는게, 지난해(2012년)에 낙인을 찍힌게 있으니까요. 정철우 : 음...어떤 낙인이요? 박현철 : 네....경기중에, 지명타자로 나섰다가 경기중에 이제 집중력이 떨어져서 덕아웃을 이탈했던....네, 그 이후로 그 소문이 김진욱 감독 귀에도 들어갔구요. 팀분위기도 솔직히 작년에 안 좋은 편이었거든요. 그러면서....그리고 올해(2013년) 기회를 한번 4번타자 3루수로 주었는데 성적이 신통친 않았구요. 부상도 있고 해서 좀 오랫동안 2군에 있는 겁니다. 정철우 : 그...일단 회복이 된다, 됬다. 장타력도 보여주고 있다. 라고 한다면 그 실력이 뒷받침 된다면 안올릴 이유는 없겠죠? 박현철 : 그렇죠. 장타력은 확실히 있는데요. 정철우 : 그러니까요. 김동주선수가 확실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지 않겠나는 생각이 듭니다. 맞나요? 박현철 : 네. 그리고 팀웍크면에서 확실하게 공헌해주는 모습이 있어야 올라올수 있다고 봅니다." 정철우 : 네...다시한번 박현철 기자의 사견임을 밝힙니다(웃음)
14/05/03 14:11
김동주가 주전 경쟁을 그리고 백업 혹은 대타 역할도 수행할수 있는지가 우선입니다.
만약 김동주가 그걸 감수하겠다면 올리는거고 주전 보장을 해야 한다고 하면 못올릴껍니다.
14/05/03 14:35
얼마전 2군경기장에서
십년이상 차이나는 선수들이랑 뛰고있는걸보니 어찌나 짠하던지.... (얼굴도 헬쓱해져서 ㅠㅠ) 이천구장에서 3루수로 나온경기랑 구리구장에서 지타로.나온 경기 직관했는데 빠따는 정말 의심할 여지가 없었는데...
14/05/03 14:51
감독과의 불화설 루머가 있었지만 감독 바뀌고도 그대로라면 1군에서 맡을 롤이 없다는 거죠 현재로써는..
누구하나 나가떨어지지 않는 이상에야.. 근데 명철신....
14/05/03 15:59
두목곰도 그렇지만 두산 김인태도 정말 잘커가고 있네요. 신인 첫해에도 2군 폭격한걸로 아는데 경찰청가서는 무슨 어휴....
두산은 진짜 드래프트부터 육성까지 확실합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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