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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05 11:31
신정락입니다. 유리몸이라 일년에 한달씩만 일하다가 작년에는 풀타임 가까이 어느정도 준수한 성적 내고 올해는 초반부터 드러누웠습니다.
14/05/05 11:42
가만히 보면 엘지 은근히 젊은국내투수 한명씩 잘튀어나오는듯 해요. 우규민 박모씨 부터해서 신정락 이번엔 임정우까지... 물론 내구성이나 기타 문제등에의해 오래 못가는건 함정.
14/05/05 12:09
그래 팀이 야구를 못하니 이런 맛이라도 있어야지(2)
잘 성장해서..불펜이든 선발이든 대박좀 나길... 그리고 링크 댓글에서도 말했듯이.. 잘한다고 그한명만 주구장창 등판시켜서..고장내는일 좀 없었으면 합니다..ㅠ
14/05/05 12:55
그래도 김재박 시절 말년 2009 드래프티 들이 좋고 박종훈 감독이 경기운영력이 바닥이라 욕은 많이 먹었지만 나름 투수 유망주는 열심히 수집했고 김기태 감독도 보상선수로 임정우 데려오는 등 엘지가 최근 투수 참 열심히 긁어모았죠. 작년에 그 덕 좀 봤는데 올해는 영...
14/05/05 13:36
제발 혹사당하지 않길 ㅠㅠ 한화 엘지 팬으로써 유망주 혹사가 얼마나 무서운지 잘 알고 있기에 더 걱정이네요. 그래도 엘지는 지금 불펜에 투수들은 많아서..한화만큼 굴려지진 않겠죠. 최영환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14/05/05 13:45
좀 잘하는 놈 있으면 그놈만 줄창 굴리다 날려먹는 건 이 팀 팀특이라서...
그 투수들 다 건사했으면 지금쯤 오버 좀 보태서 불펜에 에이스가 굴러다니고 있을 겁니다. 그나마 전어라도 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나저나 한국 심판들은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에 좀 박한 느낌입니다. 예전에 김민기가 저런 커브를 잘 던졌는데 더럽게 안 잡아주더라능..
14/05/05 13:58
예전(이라고 해 봤자 재작년뿐이지만)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럭저럭 승리조에서 던질 정도는 되어 보이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이죠.
뭐 임정우가 이동현이나 재작년 전어처럼 던지면 또 이기고 있을 때는 이겨야 하니까, 동점일 때는 지켜야 하니까, 지고 있을 때는 역전해야 하니까 임정우만 올리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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